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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Music Entertainment는 세계 메이저 음반회사로서 2004년 8월 5일 Sony Music (한국법인 소니뮤직코리아 1989년 12월 5일 설립)과 BMG Music (한국법인 비엠지 코리아 1991년 9월 5일 설립) 의 글로벌 합병으로 SONY BMG Music Entertainment가 설립되었으며, 2008년 9월 1일 Sony Music이 BMG Music의 지분을 100% 글로벌 인수하여 더욱 강력한 소니 뮤직으로서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Sony Music Entertainment는 지구 촌 음악 팬들에게 사랑 받는 총 50만 곡의 음원 카달로그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 천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전 세계 음악 산업을 주도해 가고 있다. 한국법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주식회사는 국내 최신 음악부터 전 장르에 걸친 해외의 다양한 음악까지 CD, DVD, 디지털 음원 등의 포맷으로 국내 배급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표적인 뮤직 비즈니스 전문 회사로서 음악 권리 신장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필자는 R&B나 POP 음악과 J-POP 음악보다는 락음악을 선호해서 Rock 레코드, 서울음반, 지구레코드, BMG, 폴리그램, 포니캐년 등의 레코드 회사의 라이센스 음반들을 10 여년 전에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특히  BMG 레코드에서 스위스 락밴드 Gotthard의 앨범이 나왔을 때 특히 기억에 남았었는 데, Sony 뮤직으로 BMG Music이 합병된 것은 그 이후 한참 뒤에나 알게되었다. 더욱 강력한 소니 뮤직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소니 뮤직에서 발매되는 Pop, Rock 음악 외에 재즈와 클래식 음악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싶다.
Nakashima Mika의 음악도 괜찮게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Stephanie 2집을 계기로 J-POP 음악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들어봐야 겠다. 최근에 윤하의 일본 앨범도 좋은 느낌이었다.


 


 

Stephanie - Colors Of My Voice J-POP계의 머라이어 케리
'스테파니' 2집 앨범 발매!!
1년 반만에 '스테파니'의 2집 앨범이 발표되어 Sony Music을 통해서 쉽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일본 수입반의 경우 가격이 높아서 CD음반으로 구입해서 듣기는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Sony Music을 통해서 라이센스 발매되어 어렵지 않게 CD음반을 구입해서 들을 수 있으니 너무 좋다.



과일을 좋아하시는 분, 특히, 파인애플을 좋아하시는 J-POP 음악 매니아에게 스테파니 2집은 추천할만 한 음악이다. 파인애플처럼 달고 맛있는 음악이다.

SonyMusic을 통해서 J-POP을 폭넓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 수입반을 비싸게 구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일본의 대표 음악들을 SonyMusic을 통해 라이센스 음반으로 손쉽게 구해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2009년 봄에는 Nakashima Mika의 음악이 신선하고 좋았으며, 2009년 여름에는 Depapepe의 신나는 어쿠스틱 통기타 사운드를 듣고 싶었고, Asian Kung-fu Generation의 독특한 J-PUNK의 세계에 빠지고 싶었었다. Asian Kung-fu Generation은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도 참여했었다. 


여름에 발매된 스테파니의 2집은 이번에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올 가을 쓸쓸하고 외로운 마음이 가득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J-POP이다. 공부하는 학생 또는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지친 직장인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파인애플처럼 상큼하고 달짝찌근한 음악이 아닐 수 없다.

첫 느낌은 J-POP의 전형적인 신나는 느낌이다. 시디 알맹이 윗면에는 옅은 보라색의 하트가 빼꼭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다른 점은 혼혈 여가수라는 점이고, 영어, 일본어 발음 둘다 정확하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필자가 일본어 공부를 안했다는 점이다. 가사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필자에게는 여성보컬의  외모, 영어 발음, 멜로디와 리듬 등이 더 중요하다.  가창력은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 만큼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아쉬운 점 하나가 시디 케이스 안쪽면이 그냥 흰색으로만 비어있다는 점이다. 저기에도 강렬한 스테파니의 발랄한 표정의 사진 한장 더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도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스테파니는 J-POP계의 머라이어 캐리이고, J-POP계의 휘트니 휴스턴이다.


앨범 부클릿에는 스테파니의 사진이 3장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부클릿에 가사가 수록되어 있고, 친절하게 번역되어 있어서 가사 내용을 음미하여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부클릿 안에는 작은 속지로 스테파니의 프로필이 소개되어 있었다.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고, 몇 곡은 영화 주제곡,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등 야심작들이 탄탄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더욱 구미를 땡기는 J-POP 음반이다. 연애 기간이 긴 연인들의 권태기를 조금 누그려 트려줄 수 있을만큼의 상큼발랄한 전형적인 J-POP이 수록되어 있으니
남자 친구가 있는 분이 남친에게 선물로 주기에 정말 제격인 앨범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앨범 부클릿 속지에 있는 스테파니의 앨범에 대한 내용>

J-POP 계의 머라이어 케리“스테파니” 2집 발매!!

때로는 소년처럼 시원스럽고 때로는 아름답고 정열적인 하이 톤까지 자유자재로 변환하며 노래하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팝과 가요의 국경 없는 세계관을 보여주는 “스테파니” 의 2nd 정규 앨범 [Colors of my Voice]!!

스테파니가 주연으로 출연 한 영화『프라이드』주제가 “Pride~A Part of Me~ feat. SRM”, TV 도쿄계 애니메이션『D.Gray-man』엔딩 “Changin`”, 휴대폰 연재소설「わたし彼女(와타시 가노죠)」삽입곡 “言葉なんかいらないほどに(고토바난카 이라나이호도니)”, 영화『하이킥』주제가 등 주옥과 같은 곡을 포함 총 11곡 수록!!
2008년 3월에 발매된 첫 번째 앨범 이후로 1년 반 만에 만나는 2집 정규 앨범. 영화 첫 출연과 단독 라이브, DUET등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경험을 한 뒤 완성시킨 야심작. 청춘을 보내며 우정이 싹 트고 어느새 연애로 발전했다가 이윽고 사랑으로 무르익어가는 그런 여러 순간들을 11곡 안에 담아놓은 작품으로 가사와 노래하는 목소리 그리고 사운드가 다채로운 새 앨범. 특히 가사 면에서는 청춘을 노래하는 일이 많았던 이전 작품에 비해 어른스러운 여성의 눈 높이로 가사를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또 새로운 도전으로는 스테파니가 읽고 감동받아서 눈물을 흘렸던 휴대폰 연재소설「와타시 카노죠 (나 그녀)」에서 영감을 얻어 가사를 쓰기도 했으며 공인된 사이트 mixi의 blog에서는 블로거 들이 스테파니가 노래로 불렀으면 하는 단어들을 모집하여 그것을 토대로 가사를 만드는 작업도 하였다.


스테파니의 오른손 손가락에 반지에도 'LOVE' 라는 이니셜이 있다. 포털사이트 뮤직게시판에서 스테파니의 2집 수록곡을 찾아서 블로그의 배경음악으로 쓴다면 블로그 방문자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겠다.
아르마니아계의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아래 캘피포니아 주에서 태어난 혼혈 가수이다.
14살 때 죠 리노이에게 보낸 하나의 테이프가 계기가 되어 2002년 일본에 귀국하여 현재 아오야마 학원 대학부 법학부에 재학 중이다. 왠지 법에 대해서 잘 알것 같은 외모이고, 음반 계약 때도 유리하지는 않았을까? 외모는 유럽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스테파니의 목소리는 매우 시원스럽고, J-POP 특유의 여성 보컬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음색이다. 정열적인 그녀의 음색은 하이 톤까지 자유자재로 변환하면서 열창한다.


단추가 9개 달린 짧은 줄무늬 원피스를 입고 왜 들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는 작은 파인애플을 들고 말총머리를 하고서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은 스테파니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오른쪽 시디케이스 안쪽 면에도 사진 한장 더 있거나 파인애플이나 하트 모양의 사진이라도 큼직하게 하나 더 들어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든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팝과 일본 대중가요의 국경없는 자유분방한 음악을 들려주는 상큼발랄할 것 같은 여가수 '스테파니' 이다.
2007년 5월 30일 싱글 '키미가 이루카기리(네가 있는 한)'으로 데뷔, 그해 레코드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2008년 4번째 싱글 '프렌즈(Freinds)'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2000년도)' 엔딩 테마곡으로 기용되어 스매쉬 히트를 기록하였고, 3월에는 첫 데뷔앨범 'Stephanie'를 발매, 2009년 5번째 싱글 'Changing'은 '타나카 로우마'와 피처링을 하였고, 6번째 싱글 'Pride'에서는 영화 '프라이드'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미츠시마 히카리'와 피쳐링(듀엣) 싱글을 발매하였다.


<앨범 수록곡 리스트>

Stephanie - Colors Of My Voice
트랙리스트
01. 言葉なんかいらないほどに
02. Changin'
03. FUTURE
04. 禁断のKnockout
05. Together
06. Forever
07. Pride~A Part of Me~ feat.SRM
08. KISSES
09. キズナ (Kizuna / 인연)
10. a song for you
11. 大好きなみんなへ。feat.fans

스테파니는 몇 곡에서 'Duet'도 멋지게 소화하고 있어서, 소니뮤직에서 새롭게 나온 J-POP 여성 솔로 가수 앨범중에서 'Nakashima Mika'의 신보와 함께 'Stephanie' 2집 정규앨범은 올 가을에 꼭 들어볼 만한 멋진 J-POP 이다.


<Tie-UP 곡>

- '고토바난카 이라나이호도니 (말 같은 건 필요 없을 정도로)' : 휴대폰 연재 소설 '와타시 카노조(나 그녀), [kiki 저서] 삽입곡
- '다이스키나 민나에 (너무 좋아하는 모두에게). feat. fans' : mixi 유저들로부터 모집한 단어에서 탄생한 곡
- 'FUTURE' : 개봉작 영화 '하이킥 걸' 주제가
- 'Foever' :  6월 발매예정의 인기 게임 소프트 'Dance X Mixer' 번들 곡
- 'Pride~ A Part of Me~ feat. SRM' : 영화 '프라이드' 주제가
- 'Changing' : TV 토쿄계 애니메이션 'D.Gray-man'  엔딩 곡


 Sony Music의 POP 파트에서는 필자 개인적으로는 Judas Priest의 A Touch Of Evil 라이브 앨범이 관심이 가고, K-POP 파트에서는 심수봉 30주년 기념 앨범, 박지윤 7집, 이은미 미니앨범, 그리고 박상민 12집이 괜찮은 것 같다. Jazz 파트에서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재즈 음반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Stephanie 2집도 2009년 가을 밀리언셀러 J-POP 음반이 되면  좋겠다.


Stephanie - Colors Of My Voice 앨범 감상하기
트랙리스트
01. 言葉なんかいらないほどに (고토바난카 이라나이호도니 - 말 같은건 필요 없을 정도로) -> 휴대폰 연재 소설 『와타시 카노죠(나 그녀)』 [kiki 저서]삽입곡이다. 
 가수가 누구인지 모르고 음악만 듣는 다면 일본 여가수의 전형적인 J-POP 음악이다. 귀에 쏙 들어오는 스테파니의 음색이 매우 강렬하게 느껴진다.

02. Changin'
2번 트랙은 TV 도쿄계 애니메이션 『D. Gray-man』엔딩 곡이라고 하고, "타나카 로우마"와 피쳐링을 하여 멋진 듀엣곡을 들려준다. 서정적인 느낌의 발라드 넘버인데, 스테파니의 보컬 음색은 꽤 하이톤에 Power가 꽤 있어보이는 음색이라서 매력적이다.

03. FUTURE 
3번 트랙은 개봉작 영화 『하이킥 걸!』의 주제가로 매우 신나는 댄스 곡으로 유럽 8비트 댄스 음악처럼 흥겹게 듣기 좋은 곡이다.

04. 禁断のKnockout (금단의 Knockout)
4번 트랙은  미들 템포의 Rock 사운드를 바탕으로 더욱 강렬한 스테파니의 하이톤 보컬을 들을 수 있어서 이번 스테파니 2집 앨범에서 필자에게는 마음에 드는 곡이다.  

05. Together
스테파니의 매력적인 보컬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코러스 파트도 스테파니가 담당한 것이라면 스테파니의 보컬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곡으로, 80년대 미국 팝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복고풍이 아니라 세련된 음악으로 느껴진다. 하이틴 영화의 주제곡으로 써도 괜찮은 그런 밝고 신나는 느낌의 곡이다.

06. Forever
6번 트랙은 지난 6월 발매된 인기 게임 소프트 『Dance X Mixer』의 번들 곡으로 삽입된 곡이다.
신비한 느낌처럼 시작되는 댄스곡으로
스테파니의 2집 앨범에서 매우 빠른 비트의 댄스 음악이다.
드라이브용 음악으로 자주 틀어도 좋은 신나는 댄스음악이다.

07. Pride~A Part of Me~ feat.SRM
7번 트랙은 영화 『프라이드』의 주제곡으로, 영화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미츠시마 히카리"와의 피처링(듀엣) 싱글에도 수록된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건반 선율로 시작되어 오케스트레이션이 가미된 지금까지 강렬하게만 들은 스테파니의 보컬 음색이 매우 잔잔하게 깔려서 연말에 크리스마스 때에 들으면 왠지 더 운치있고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연인과 쇼파에 앉아서 이어폰을 한쪽씩 귀에 끼우고 명상에 잠겨도 좋을것 같고, 노란 은행잎 수북히 쌓인 덕수궁 돌담길을 걸을 때에 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08. KISSES
사랑을 주제로 많이 노래를 하고 있는 스테파니의 2집 앨범에서 가장 어울리는 노래 제목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oh this kiss will never fade away' 라는 후렴구가 여운에 남는 곡이다.
 

09. キズナ (Kizuna / 인연)
고음도 매력적이지만 하이톤에서 가성을 넘나드는 고음도 무척 매력적인 스테파니가 아닐 수 없다.
곡의 도입부가 무척 마음에 드는 곡으로, 소중한 인연이 생각나는 곡이다. 

10. a song for you
앨범이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의 곡들이 많게 느껴지는 데, 10번 트랙은 스테파니의 보컬 파트가 좀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데, 피아노 선율이 주가되어 편곡되어서 그런지 스테파니의 보컬이 정말 어린 소녀가 부르는 것 처럼 맑고 청량하고, 영롱한 느낌이 마치 새벽에 연꽃 위에 맺힌 이슬방울처럼 정말 맑고 영롱한 느낌의 10번 트랙이다. 잠을 청할 때 듣기에는 왠지 스테파니의 보컬 음색이 너무 하이톤이라서 늦은 밤시간보다는 잠이 안오는 새벽에 듣거나 약간 졸린 듯한 오후 점심 시간 이후에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1. 大好きなみんなへ。feat.fans
 마지막 곡인 11번 트랙은 『너무 좋아하는 모두에게』라는 제목으로 4번 트랙과 함께 8비트의 Rock & Dance 비트를 신나게 느낄 수 있는 하이 업 템포의 곡이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다이스키나 민나에' 이고, mixi 유저들로부터 모집한 단어에서 탄생한 곡이라고 한다. 모두에게 smile과 love를 선물하고 싶은 스테파니의 마음이 담긴 곡이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스테파니의 2집 정규 앨범 『Color of my Voice』를 간단하게 감상하여 보았다. 음악에 대한 느낌은 하단부에 뮤직비디오 동영상을 첨부해본다. 보컬의 음색은 차이가 나지만, K-POP의 대표 여가수 '바다'가 생각나기도 하고, 앨범 전체적으로 더운 여름에 시원함을 느끼게 해줄 '청량감'과 피곤함을 싹 가시게 해줄 스테파니식 하이톤 보컬의 '각성효과'를 지니고 있는 앨범으로 느껴진다. 영어로만 작사하여 미국 진출을 해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의 곡들이 있고, 전형적인 J-POP의 음악 스타일에 혼혈인 특유의 정확한 영어발음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스테파니 음악의 매력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좋은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