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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300문장으로 영어 수다 떨기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스피킹 전문 강사 심진섭의 초급 스피킹을
확실하게 잡는 훈련서.
[300문장으로 영어 수다 떨기] 라는 책이에요.

 

 

300문장의 초급 영어회화 문장이 정리되어 있어 스피킹의 표현, 발음, 패턴을
반복학습 할 수 있는 점이 좋은 영어회화 학습서입니다.
책 디자인은 딱딱한 영어 학습서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밝은 이미지와 눈에 띄는 폰트로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지은 저자 세 분이 나오네요. 심진섭, 레이나, 김현주 선생님 입니다.

 

 

이 책의 목차에는 총 30 챕터가 나옵니다. 한 챕터에 10개의 문장이
나오므로 총 300문장이 되죠. '심쌤, 기상 준비를 말하다' 에서부터
'심쌤, 공포를 말하다' 까지 다양한 주제로 영어 표현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챕터 1의 '심쌤. 기상 준비를 말하다'
첫 장부터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패턴 표현이 정리되어 있답니다.

'JUST LISTEN' 부터 MP3를 들으며 심쌤과 배우는 학생들과의
스피킹 연습 및 발음을 들으며 큰 소리로 따라하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발음 부분을 한국어로 문장 밑에 표기되어 있는 점이에요.
조금더 정확할 발음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JUST LISTEN' 다음에는 'SPEAK UP' 코너가 있습니다.
네이티브의 MP3 음성을 듣고 빈칸을 채우며 학습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학습한 내용이지만 초보자 분들은 앞장을 다시 넘겨다보며
학습하면 좋겠죠. LISTEN, DICTATION, READING 체크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PATTERNS' 코너인데요. 주요 표현은 진한 녹색 글씨로 표기 되어 있고,
빈칸에 들어갈 명사를 다양하게 넣어보고 표현 패턴을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영어회화 기초를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기본 표현을 익히고, 단어나 단어구를
바꿔가면서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패턴 코너에 잘 정리되어 있네요. 

 

 

그 다음에는 에필로그가 나오네요.
소설을 읽듯이 쭈욱 읽어보고, 앞에서 학습했던 문장의 의미가 생생하게 떠오르고
문맥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학습했던 문장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 수 있어요.

 

 

앞에서 먼저 언급했어야 했는데, 프롤로그 부분이에요.
영어로 수다 떨기 위한 워밍업 단계로, 이번에 배울 단어와 표현의 뜻을 미리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에필로그 다음 페이지에는 Writing Check 부분이 있어
지금까지 공부하였던 회화 표현을 다시 반복할 수 있어요.
영작을 하는 기분으로 입을 통해 큰소리로 반복 스피킹한 영어 표현을
직접 Writing 해보며 다시 외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에필로그>

지금까지 21세기북스에서 나온 300문장으로 영어 수다 떨기
영어회화책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도서의 디자인도 심플하고 간결한 색상
조합이라서 질리지 않는 느낌이고, 책 내용도 30챕터에 300문장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반복학습하기 좋을 듯 하네요. 프롤로그, 리슨, 스피크 업,
패턴, 에필로고, 쓰기 체크로 구성되어 있어 반복학습이 되고 부담없이 공부하게 좋은 책 구성입니다.


아쉬운 점은 책 표지에 영어 선생님들의 얼굴 캐릭터 사진도 넣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Writing Check 부분은 역시 초급 영어회화 책을 볼 때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죠. 뭐 앞에서 공부한 내용이 그대로
나오지만 처음에는 다시 앞장이나 뒷장에서 관련 표현을 눈으로만
보게 되고 직접 책에 써보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일상회화 스피킹 학습서라고 생각됩니다.
좀더 정확할 발음, 심쌤의 썰렁한 유머도 들으며 정말 대화하듯이 빠르게
영어회화를 익히고자 할때 큰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