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디시인사이드 공짜의 달인에 선정되어 필스전자 이어폰 WISH7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Package를 살펴보겠습니다.

필스전자 이어폰 WISH7 의 포장 모습이에요. 'For Sound Day...Free Flexible Earhead' 무통증이라는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이어폰 선길이는 1.1미터이고, 유니트는 10mm 이며, 이어폰 타입은 Y 타입이고, 선색상이 흰색입니다.

필스전자 이어폰 WISH7 의 포장 후면부 모습이에요. 일반적인 이어폰 포장 모습으로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로
되어 있고, 앙증맞은 크기의 필스전자 이어폰 모습을 개봉하기 전에 미리 볼 수 있습니다. 후면부에 이어폰 연결잭은 3.5mm stereo plug Fiche jack을 사용하고, 이어폰 선 길이가 1.1미터이며, 주파수 범위는 20~20,000 Hz,
감도는 102dB, 임피던스는 16옴, 최대 입력전원은 50mW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원산지는 한국이고, 제조 판매원은
(주) 필스전자입니다.
포장이 완전히 밀봉되어 있어서 커터칼을 이용하여 개봉하였습니다. 개봉시 좀더 쉽게 개봉할 수 있도록 하거나 제품 포장을 조금더 크게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분의 이어패드는 큰 사이즈로 한벌이 들어있습니다. 무통증 이어폰이어서 이어솜은 없으며, 선색깔이 흰색이라서 흰색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사용하면 색상이 잘 어울릴 듯 합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는 모두 검은색상이라서 연결하여 착용시 이어폰 줄이 눈에 띄는 흰색 색상입니다. 오래 사용시 손떼가 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필스전자 이어폰 WISH7가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필스전자 이어폰 WISH7의 측면 모습이에요.
소리가 나오는 부분입니다. 반투명의 고무 이어패드를 분리하기는 꽤 쉬운편인데, 다시 결합할때는 입구 사이즈가 조금 작은편이라서 한번에는 안되었습니다. 그래도 쉽게 고무이어패드가 빠지는 것보다는 날 것 같았습니다.
필스전자 이어폰 WISH7의 뒷면모습입니다. 진한 핑크색상을 띄고 있습니다.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은 핑크, 블루, 실버의 3가지 색상이 있고, 동글동글하며 앙증맞고 귀여운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의 뒷부분은 4개의 공기통로가 있어서 고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며 충격을 덜어줍니다.
귀에 쏘옥 들어가고 알맞은 착용감으로 귀에 딱 맞는 편안함을 주는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입니다. 헤드의 노즐부분이 신기하게도 360도로 회전하여 귀에 딱맞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무통증 이어폰의 경우 귀의 착용시 각도에 맞게 어느정도 휘어진 각도로 헤드가 꺾여져 있는 편인데,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은 헤드 노즐부분의 유연한 360되 회전을 통해 장시간 착용시에도 통증 없이 편안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몇년전까지 이어폰의 연결단자 부분은 'ㄱ'자 형태가 많았습니다. 자동차의 카팩도 연결단자 부분은 'ㄱ'자가 많았습니다. 휴대용 디지털 기기의 발전으로 최근에 나오는 이어폰 종류는 대부분 연결단자 부분이 금도금이 되어 있고, 일자 형태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1.1미터의 긴 코드로 플레이어의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코드 길이이며, 일자형 금도금 단자로 최근에 많이 사용되어지는 MP3 플레이어들과 함께 사용시 거추장스럽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익스틴 CA-660 벌꿀 이어폰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익스틴 벌꿀 이어폰은 코드길이가 1.3m이고, 헤드 노즐부분은 고정되어 귀에 맞게 약간 꺽여진 형태입니다. 이어폰 후면부를 캐릭터 모양으로 하여 디자인이 재미있었던 이어폰입니다. 간단히 삼성 M1 DMB 플레이어를 통해 몇 곡의 음악을 들어보면 출력되는 음악의 감도가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이 좀더 높은편이라 휴대용 디지털 기기의 음량을 작게 줄여놓아도 박력넘치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 다음은 엠피오 ML-300 MP3 플레이어에 사용되는 번들이어폰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이 보컬의 음색과 고음부를 더 잘 느낄 수 있는 이어폰으로 생각됩니다.
▲ 다음은 크레신 도끼 이어폰하고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의 헤드 부분과 비교해보면
예전에 사용하던 이어폰의 헤드가 무척 크게 느껴집니다. 헤드가 큰만큼 귀에 장시간 착용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은 귀에 부담감을 전혀 주지 않는 정말 편안한 착용감의 이어폰입니다.
 ▲ 다음은 헤드부분에 진동부가 정말 큼직하게 달려있는 Vonia EMP-708 우퍼진동 이어폰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중저음 부분과 진동이 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보니아 EMP-708 우퍼진동 이어폰이 분명 장점이 있겠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4배의 차이가 나므로, 부담없이 편하게 사용할 이어폰으로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을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비슷한 가격대의 LG 이어폰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무통증 이어폰을 한번 써보게되면 음질적인 측면에서 조금 부족하더라도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귀에 꽉차는 기존의 이어폰보다는 추천할만한 이어폰입니다.
 ▲ 다음은 아이필유의 IF-DMV-301 진동 이어폰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무통증 형태의 헤드 노즐부분도 아니고 진동부분도 큼직하게 있어서 진동이어폰의 경우 장시간 착용하기가 어렵습니다.
 ▲ 다음은 헤드 노즐부분이 무통증 이어패드를 채용한 아이필유의 IF-DMV-501 진동이어폰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역시 헤드 노즐부분이 고정되어 있는 것보다는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처럼 360도 회전되는 아이디어가 있어서 착용감에서는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이 한수위 입니다.
  ▲다음은 크레신 도끼이어폰과 한때 유행하였던 LEEMAX 이어폰입니다. 필자가 몇년전에 휴대용 CDP 음악을 감상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던 이어폰입니다. 헤드부분이 귀의 모양에 편안하도록 이때부터 다양한 모양의 헤드 디자인이 생겨났던 것 같습니다. 크레신과 리맥스 이어폰의 경우 오래 사용하다보면 이어폰 선이 조금 딱딱해지는 느낌입니다. 선이 잘 꼬이지 않아서 편리하기는 하지만 너무 선이 딱딱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 다음은 Sony의 구형 이어폰 모습입니다. 거의 10여년 전 모델이라서 모델명이 무엇인지도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이어폰 사용시 고장이 나게 되는 경우가 보통 귀에 착용한 채로 잠이 들어 아침에 일어나보면 선이 안쪽에서 끊어졌는지 한쪽 스피커에서만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은 아직 사용해본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사용하여도 이어폰 헤드부분과 이어폰 선 부분이 끊어지지 않고 오래오래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려주었으면 합니다.
▲ 다음은 AIWA 구형 이어폰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필스전자 WISH7 이어폰 십 몇년 전만해도 소니, 파나소닉, 그리고 아이와 제품의 카세트 플레이어나 더블테크, CD플레이어 등을 많이 사용했었고, 그당시 사용하던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사용하던 아이와 이어폰인데, 모델명은 기억이 안납니다. 이때 이어폰들의 연결부는 대부분 'ㄱ'자 형태를 취하고 있고, 십 몇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사용이 가능합니다. 필스전자 WISH7 이어폰도 십 몇년이 지나서 필자가 다른 이어폰을 사용하게 된다면 그때 사진에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은 삼성 M1 DMB 플레이어에 함께 구성되어 있는 번들이어폰입니다. 도끼이어폰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오래 착용시에는 조금 불편하여 지금 책상 서랍에만 모셔져 있습니다.
 ▲ 다음은 삼성 PL10 카메라에 함께 들어있는 번들이어폰입니다. 삼성 PL시리즈 카메라는 동영상, MP3, 텍스트 뷰어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이어폰 연결단자는 핸드폰의 20핀 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핸드폰들은 연결부에 20핀 충전 데이터 연결단자를 사용하고, 20핀 단자와 이어폰도 연결할 수 있도록 변환젠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 뉴초콜릿폰이나 듀퐁폰, 조르지오 아르마니폰과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을 이용하여 음악이나 DMB, 동영상 감상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음은 필자가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인 삼성 YP-Q1 MP3플레이어의 번들이어폰입니다. 중저음이 좀더 풍부한편이라서 많이 사용한 편입니다. 필자의 귀가 짝귀라서 왼쪽에만 이어솜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필스전자 WISH7 이어폰을 사용시 여분의 이어패드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귓구멍 사이즈에 맞게 교체를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필자는 한쪽은 큰것을 다른 한쪽은 작은것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 착용모습
▲ 필자의 작은 귓속으로 쏘옥 들어가 있는 앙증맞고 귀여운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 입니다.

▲ 귀에서 잘 빠지지도 않고, 헤드 노즐 부분이 360도 회전이 되고, 헤드 뒷부분에 공기통로가 4군데나 있어서 고막에 충격을 덜어줍니다.
▲ 가장 비교하기 좋은 이어폰이 익스틴 CA-660 벌꿀이어폰이에요. 고무 이어패드가 대, 중, 소로 이렇게 한가지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스듬하게 45도 각도를 유지하고 있는 익스틴 벌꿀이어폰의 헤드 노즐 부분과 360도 회전이 되는 더욱 앙증맞은 사이즈의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의 헤드 노즐 부분이 큰 차이점입니다. 음질면에서는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이 조금더 출력이 좋은 편이라서 고음부가 더 선명히 잘 들립니다.

■ 음악 감상...CD앨범에서 추출한 192kbps의 MP3 파일 또는 OGG 파일을 이용하여 삼성 YP-M1 DMB MP3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으로 음악감상을 해보았습니다.
▲ 국민드라마 선덕여왕의 드라마 OST 앨범입니다. 섹시한 뮤지컬 여배우 '이소정'씨가 들려주는 팝페라곡 '달을 가리운 해'를 들어보았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보컬의 고음부를 청취할 수 있었습니다. 헤비한 음악을 주로 좋아하는 필자에게 너무 중저음에만 익숙해져 있는 음감에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의 선명한 고음부는 또다른 음악감상의 느낌을 전해주는 듯 하였습니다.
▲ 다음은 일본 비쥬얼 락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라르크 앙 시엘의 하이도가 만든 프로젝트 밴드 뱀프스의 데뷔앨범입니다.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은 특히 J-POP 음악을 들을 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으로 '아브라카다브라'의 주문을 들으니 또 다시 지난 여름의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마법에 걸려드는 느낌입니다. 반복되는 일렉트로닉의 'hook' 송과 가인, 나르샤의 섹시한 음색과 랩퍼 미료의 감칠맛 나는 랩도 더욱 신나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 M1 DMB 플레이어의 음량은 음장모드를 my DNSe로 설정하였을 경우 필자는 3-5 사이의 음량 조절이면 충분히 멋진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J-POP 음악을 최근에 많이 들어서 R&B, 소울 음악계에서 꽤 인기있는 케미스트리의 최근 정규앨범을 들어보았습니다. 케미스트리의 이번에 발매된 조인트 앨범에서 1번 트랙 'Superstar'를 들어보니 경쾌한 비트를 박진감있게 표현하는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이었습니다. 일본 남성 R&B 보컬도 중저음이 강한편인데...중저음 부분은 조금 부족하지만, 고막에 부담이 없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마치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고 귀마개 작은 것을 하나 귀에 착용한 느낌입니다.
▲  스캔들이라고 하는 일본 여학생 4명이 만든 오사카 발걸 개러지 스쿨밴드의 데뷔앨범을 들어보았습니다. 스캔들의 Rock 사운드는 청수한 일본 여고생 4명이 들려주는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으로 감상해보니 생기발랄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 합니다.
▲  실력파 팝페라 가수 우정훈의 데뷔앨범을 들어보았습니다. 크로스오버 팝페라 음악을 들어도 괜찮네요.

▲ 최근 SBS에서 상큼한 재미있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하지요. 장근석, 이홍기, 박신혜가 나오는 드라마로 극중에서 아이돌 밴드로 나온답니다. 출연배우들이 직접 OST 앨범에도 참여했어요. 첫곡은 이홍기의 '여전히'라는 곡으로 8비트의 전형적인 록비트로 들을 수 있는 교과서적인 드라마 OST 곡인 것 같아요. 가냘프게만 들리지만 이홍기의 고음부분에서의 안정된 바이브레이션을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을 통해서 들으니 역시 좋네요.
왠지 꽉 쫘여진 디지털 사운드가 아닌 약간 빈틈도 조금 보이는 아날로그적인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듯 합니다.
▲ 필자는 무척 헤비한 락 음악을 좋아합니다. 매우 극단적이고 정말 스피디한 북유럽의 익스트림 메탈도 자주 듣는 편인데, 중저음이 많은 음악이라서 그런지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으로는 헤비한 중저음의 사운드는 조금 표현력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 펑크락밴드인 Sum41과 폴란드의 익스트림 메탈 밴드 '베헤모쓰'의 음악도 들어보았습니다. 극단적인 익스트림메탈(블랙, 데스)보다는 경쾌한 락 비트의 네오 멜로 펑크락이 조금더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으로 듣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 필자가 최근에 가장 많이 들은 한국 발라드 가수 조은의 '그리워진다' 싱글곡과 일본 혼혈 여가수 스테파니의 2집 앨범입니다. 스테파니의 경우 한국 여가수 '바다'처럼 고음부에서 치고 올라가는 짜랑짜랑한 보컬이 매력적인 일본 혼혈 여가수입니다. 그리고 군대를 가는 바람에 빛을 제대로 보지 못한 제2의 조성모, 신승훈 같은 조은의
'그리워진다'라는 곡도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으로 감상해보니 꽤 만족스런 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상으로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의 부족한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단부에 360도로 회전되는 헤드 노즐 부분을 동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은 9천원대의 가격대에 헤드 노즐부분이 360도로 회전하여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가질 수 있는 무통증 이어폰입니다. 스피커 부분은 에어덕트 배치로 진동판의 저음 발현시 공기 흐름을 컨트롤하여 더욱 중후한 저음재생을 가능하게 해주고, 특히 고음부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익스틴 벌꿀 이어폰보다 조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몇 천원 차이라면 익스틴 벌꿀 이어폰보다는 필스전자 WISH7 무통증 이어폰을 더 추천드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