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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앨범 스타킹의 두번째 싱글인 '감옥에 갇히다'가 발표되었습니다. 스타킹2집의 타이틀곡 `감옥에 갇히다`는 이지혜의 [한여자로는 심심했니] , pk헤만의 [술한잔했어]를 작곡한 정필승과 장나라의[팅커벨], AB에비뉴의 [사랑 둘이서]를 작곡한 김두현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서로의 장점이 잘 묻어나와 참신한 느낌의 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곡 뿐만아니라 작사도 컨셉부터 두 작곡가의 상의하에 진부한 이별이야기와는 차원이 다른 이별을 감옥에 비유한 새로운 느낌 가사를 곡에 입혔다고 합니다. 여인이 이별을 한 후에 추억이란 감옥에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슬퍼하는 내용으로 이별의 슬픈 아픔을 감옥에 갇힌 것 같은 느낌에 비유하여 표현한 첫번째 트랙 '감옥에 갇히다'는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아이비의 '눈물'과 같은 느낌의 발라드곡으로 세련된 일렉트로닉 비트가 전체적인 곡의 느낌이 너무 슬픈 느낌에만 머물러 있지는 않고 조금은 빠른 미들템포의 곡으로 진행이 됩니다.

1번째 트랙 '감옥에 갇히다'를  피처링한 여가수는 리디아라는 여가수네요. 스타킹 2집의 타이틀곡 '감옥에 갇히다'는 SBS골드 미스가 간다의 삽입곡 '여자의 청혼'을 부르고 거북이 출신 '수빈'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여자가 담배피는게'를 피처링한 신인여가수 '리디아'가 보컬로 참여하였습니다.

리디아의 본명은 조영은이네요. 블로그 주소는 http://www.cyworld.com/lydia814 여기입니다.



<'수빈'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여자가 담배피는게'를 피처링한 리디아> 

수록곡 리스트
01. 감옥에 갇히다.(feat. 리디아)
02. 제발 가란말야. (feat. 수빈, MJ)
03. 감옥에 갇히다.(연주곡)
04. 제발 가란말야. (연주곡)

프로젝트 앨범 스타킹 싱글 2집은 아직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나봅니다. 700MB 공시디에 4곡이 담겨져 있는데, 1번 트랙이 바로 '감옥에 갇히다' 싱글 타이틀곡이고, 2번째 트랙에는 먼저 스타킹 싱글 1집에 있던 곡인 수빈과 MJ의 '제발 가란말야'가 있습니다. 3번과 4번 트랙은 연주곡이에요.
'제발 가란먈야'는 지난 겨울에 들어서 참 좋은 느낌의 신나는 곡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앨범 스타킹 2집을 감상하였습니다. 최근에 원로 여가수 이은미씨도 앨범을 발표하였고, 30대 여성 파워를 여전히 보여주는 이효리씨도 대박 댄스곡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는 여성 댄스그룹이 많구요. 인디씬에서는 기타 치며 노래하는 여가수들이 많은데, R&B와 발라드 장르에서는 여성 솔로 가수들이 가요계에서 그렇게 많지 않게 느껴집니다. 스타킹 1집에 이어 스타킹 2집을 들으니 노래하는 여가수의 실력도 뛰어나고 작사가와 작곡가의  실력도 무척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타킹 2집의 타이틀곡 '감옥에 갇히다'는 인트로부분에서
감옥의 문이 닫히는 효과음과 발라드 곡의 전형으로 시작하지만 곡의 중반후 이후에는 일렉트로닉 비트감이 신선하게 변형되어 진행되지만, 왠지 좀더 슬픈 감정을 극대화하는 감각적인 편곡이 더 이뤄졌으면 하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솔로 발라드 여가수의 대표였던 이수영씨의 곡들을 들어보면 대부분 악기 편곡이 뛰어나서 다른 아시아에서도 인정받는 곡들이 무척 많았거든요. 스타킹 프로젝트 앨범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곡들이 발표되고 또 다른 실력있는 여가수의 피처링이 이뤄지고,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OST 음악으로도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거북이 수빈과 써니사이드의 MJ가 "제발 가란말야" 라는 싱글곡을 발표했었죠.


"너 다시 군대가"를 부른 여자가수 수빈과 "내맘을 아냐고"를 부른 랩퍼 MJ가 수빈의 1집 "사랑은 봄처럼"에서 호흡을 맞추었는데, 이번에 2010년 1월 13일에 발표된 "스타킹" 1집의 타이틀곡 "제발 가란말야"에서 다시한번 호흡을 맞췄었습니다. 수빈은 필자의 사촌여동생 이름하고 같아서 기억에 남을 듯 한데, 그동안 서정적이고 차분한 노래들로만 대중앞에 보여졌는데, 이번 '제발 가란말야'에서는  강한 댄스 비트에 호소력 짙은 보이스칼라로 노래를 부르고 여기에 흥을 돋는 MJ의 감칠맛 나는 랩이 수빈의 노래와 더욱 잘 매치됩니다. 래퍼로 참여한 MJ는 "써니사이드"에서 래퍼로 활동하고 있고 최근 솔로앨범 "내맘을 아냐고"로 활동하고 있다고합니다. MJ는 수빈의 첫번째 솔로앨범인 "사랑은 봄처럼"에서 수빈이와 환상의 호흡을 이루며 수빈이의 성공적인 솔로데뷔를 도왔습니다. 스타킹의 [제발 가란말야]는 수빈의 1집에서 "사랑을 봄처럼"을 작곡한 '정필승'의 곡으로 두 가수와 많은 작업을 해왔고, 정필승의 곡을 부른 가수들이 여럿 참여한 옴니버스 앨범 'Love Song'에도 프로젝트 팀 '스타킹'의 싱글곡 '제발 가란말야'가 두번째 트랙으로 실려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우스 리듬에 어쿠스틱적인 기타 그리고 현란한 신스 사운드가 만나
참신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의 댄스곡으로 정필승 작곡가의 뛰어난 댄스곡 만드는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댄스곡이지만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의 곡이어서 한두번 들으면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이라 히트할 예감이 높아보입니다.

바람피우는 남자에게 더이상 믿음이 가지않고 전화를 받지도 않고 거짓말하는게 이젠 지겹다면서 제발 내 주위에서
떠나버리라는 여자의 강한 결심을 가사에 담은 노래입니다. 한편 남자입장에서는 처음에는 변명하고 너밖에 없다고 말하지만 결국 다신 안그렇겠다면서 용서를 비는 모습이 혹시 한눈파는 남자들에게 귀여운 경고가 되는 노래가 기억될 듯 합니다.

스타킹은 프로젝트 앨범으로 실력있는 가수들이 보컬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앨범이라고 합니다.
레뷰에서 프론티어로 참여하게된 스타킹의 '제발 가란말야' 곡은 스타킹의 디지털 1st 싱글앨범을 받지않고, omnibus of KP contents "LOVE SONG"이라는 13곡이 들어있는 이뤄진 옴니버스 앨범을 통해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13곡중 11곡은 작곡가 정필승의 곡이고, 2곡은 김대현 작곡으로, 첫트랙에는 반가운 가수 '이지혜'가 노래를 들려주고, 스타킹의 히어로 '수빈'은 '제발 가란말야' 곡 외에도 자신의 곡 '보낼자신이 없어'와 다른 가수의 노래에서 나래이션과 피쳐링으로 많이 참여하고 있는 옴니버스 앨범입니다.
▲ LOVE SONG 옴니버스 앨범
▲ LOVE SONG 옴니버스 앨범 수록곡
1번 트랙에서 노래하는 샵 출신의 가수 이지혜와 레뷰에서 프론티어로 참여한적 있는 태사비애만 알고, 그외 가수들과 작사가, 작곡가, 앨범 제작 스태프에는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지만, 음악은 몇번 들으면 꽤 친숙한 느낌이라 작곡가 정필승의 역량이 느껴지는 옴니버스 앨범입니다.
▲ LOVE SONG 옴니버스 앨범의 시디 알맹이 사진입니다.
 
▲ 앨범 부클릿에는 가수 얼굴사진과 작사, 작곡가 이름, 그리고 곡명과 노래가사가 적혀있습니다. 첫번째 트랙으로는 가수 이지혜가 '눈물아 제발 멈춰줘'를 부릅니다. 두번째 트랙에는 MJ와 수빈의 프로젝트팀 '스타킹'의 '제발 가란말야' 노래가 있습니다.
 ▲ 세번째 트랙에는 리디아의 발라드곡 '여자의 청혼', 네번째 트랙에는 레이디 요요의 발라드곡 '이별을 덮어두고'가 이어집니다.

 ▲ 다섯번째 트랙에는 스타킹의 수빈이 노래하는 비트감이 느껴지는 발라드곡 '보낼자신이 없어' 노래가 있다. 피처링에 김수영이 있습니다. 여섯번째 트랙에는 페퍼민트(feat. 목경)가 매우 감미로운 발라드곡 '너만 자꾸 보여'를 들려줍니다.  

 ▲  일곱번째 트랙에는 아바타의  독특한 비트감의 댄스 음악 '돈을 달라'가 있고, 여덟번째 트랙에는 남자 솔로 가수 김수영의 발라드 곡 '군인인게 죄니'라는 독특한 제목의 노래가 있는데, 수빈과 스피드모션이 나래이션을 돕고 있습니다.

 ▲ 9번째 트랙에는 에스프레소의 발라드 곡 '잊을 때도 된듯 한데' 가 있고, 스피드모션이 랩을 담당하고, 수빈의 노래도 같이 들을 수 있다. 스타킹의 MJ+수빈 처럼 에스프레소도 스피드모션+수빈의 프로젝트 팀이 아닌가 생각된다. 10번째 트랙은 여자 솔로 보컬 목경의 '왜 이러니'(feat. 스피드모션)를 들을 수 있습니다.

▲ 11번째 트랙은 티라미슈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로 태사비애, 수빈, 스피드모션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있다. 12번째 트랙에는 해피걸스가 '크리스마스의 고백'을 감미롭게 들려줍니다.


▲ 13번째 마지막트랙은 선글라스와 가죽재킷이 인상적인 솔로 가수 '고재천'이 '카드명세서'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노래를 들려줍니다. 부클릿 사진만 보면 남자가수인줄 알았는데, 메인 보컬은 여성 보컬이고, 스피드모션이 역시 랩을 담당하고 있네요. 아쉽게도 정확한 앨범 설명이 없어서 고재천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알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샵 출신의 이지혜의 노래만 정확하게 들을 수 있고, 다른 여가수들은 비슷한 음색이라서 조금 헷갈리기도 합니다.  

앨범 부클릿의 맨 뒤에 있는 사랑에 대한 문구 하나를 옮겨봅니다.
Love is like flower which blooms at least once in everybody's life.

Staff

Ex-producer - 강풍
Producer - 정필승
코러스 - 김현아, 정유신
기타 - Sam Lee, 정재필
레코딩 엔지니어 - 허은숙, 김민희, 장우영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정필승
스튜디오 - Hub, Booming, Tune UP
마스터링 - Sonic Korea 전훈
포토 - 이재하, 황혜림
Art Director - 황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