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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마트에서 프링글스 한상자를 구입했어요. 오리지널 레드 3통, 그린 양파맛 2통, 그리고 치트맛 1통 이렇게 총 6통이 들어있고, 가격은 13,000원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프링글스 과자도 정말 오래된 감자스낵이죠. 출출할때 먹으면 영양간식으로도 으뜸입니다. 프링글스 레드 (오리지날 감자맛) vs 그린(양파맛) 두가지 중에서 어느 것이 맛있을까요? 라고  필자에게 물어본다면, 둘다 맛있는데, 같이 먹자고 말하고 싶네요. 모양과 과자 색상으로는 구분하기 어렵거든요. 눈을 가릭고 먹으면 약간 감자맛 오리지날에 한표 더 주고 싶기는 합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오리지날 감자맛(그린)을 좋아합니다. 프링글스의 맛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로 들어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는 질문처럼 난외한 질문입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좋아하는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필자처럼 오리지날 프링글스 보다 양파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계시겠죠. 투표를 진행하더라도 아무래도 오리지널 감자맛이 더 많은 표를 얻을 듯 합니다.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모 케이블 방송의 슈퍼스타 K처럼...감자스낵 중 슈퍼스타 감자스낵을 고르는 것도 무척 어려운 일이죠. 필자는 오리지날을 좋아합니다. 짭쪼름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프링글스 레드 오리지날을 추천드려봅니다. 단백한 맛을 원하신다면 프링글스 그린 양파맛을 추천합니다. 감자맛만 먹어도 조금 질릴 수 있겠죠. 그럴때는 양파맛 또는 치즈맛을 드셔도 좋아요.

캐릭터 이미지가 참 독특하죠. 수염이 난 감자 모양의 캐릭터..ㅋ 오리지널은 레드통에 들어있고, 양파맛은 연두색 그린 통에 들어있어요. 잘 몰랐었는데, 치즈맛도
있더라구요. 치즈맛은 노란색 옐로우 통에 들어있습니다. 수입 상품이어서 하얀색 스티커에 관련 내용이 씌여 있어요.

프링글스 오리지널 감자맛 레드는 182g이고, 양파맛 그린은 181g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통의 모양이나 과자 모양, 그리고 맛도 예전 1990년대 중반부터 보아왔었는데, 변함없이 그대로이더라구요.  어떻게 과자맛을 그대로 유지하는지 신기하더라구요.
프링글스 (pringles) 포테이토칩은 길다란 원형 통에 들어있는데, 과자 모양도 일정한 모양으로 차곡차곡 담겨져 있어요. 통의 상단에는 투명한 플라스틱 뚜껑이 있고, 뚜껑을 오픈하면, 속지가 보이고 있네요.
속지를 개봉하면, 그 안에 든 프링글스 포테이토칩이 보입니다. 벌써 감자 스낵 향기가 풍기는 듯 합니다. 입안에 침이 고이고 있어요. 양이 예전보다는 조금 줄어든 느낌인데요.
과자를 클로즈업으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표면이 매끄럽지는 않고 다른 포테이토칩보다는 조금 두꺼운 모습이죠. 겉에 소금이 잘 뿌려져있어서 짭쪼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지요. 사진상으로 보면 프링글스 오리지널 감자맛 레드와 그린 양파맛이 잘 구분이 안됩니다. 과자 색상과 모양이 거의 똑같습니다. 단지 포장재가 긴 원통형에 들어있어서 그런지 공기 포장으로 된 다른 포테이토칩보다는 과자 부스러기가 많이 생겨 있더라구요. 잘 부서지는 타입이라서요.

옆에서 바라본 프링글스 포테이토칩이에요. 조금 두꺼워보이고, 모양이 조금 불규칙한 느낌도 드네요. 그럼 여기서 CF 동영상도 한번 보실까요?

프링글스 레드 Vs. 그린 <카멜레온> 편입니다. 두 남자가 프링글스 과자를 먹고 있는데, 카멜레온의 몸뚱아리 색상이 그린과 레드 색상으로 바뀌네요. 두 남자의 과자 먹는 소리가 아주 경쾌하게  '바사삭'하게 맛깔스럽게 들리고 있습니다. 정말 과자도 맛있게 먹는 두 남성이네요.ㅋ




프링글스 Red Vs Green [Smith] 광고편입니다. 침대가 갑자기 들썩거리고 여성이 프링글스 과자통으로 화살촉을 날리네요. 헐...어떤맛이 더 맛있을지...여성 모델은 레드 색상을...남자 모델은 그린 색상의 속옷을 입고 있네요. 그냥 둘다 사다가 싸우지 말고 먹으면 되는데...필자처럼 6통 한박스를 구입해서 레드, 그린, 여기에 옐로우까지 선택하면 되지 않을가요? 큰 과자통에 다 섞어서 먹으면 될텐데 말이죠.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니, 싸우지 말고 다 함께 먹어도 될텐데..그래도 선택해야 한다면... 즉..
과자 한통 살 돈밖에 없다면 그래도 역시 프링글스 레드 오리지널 감자칩을 선택할 것 같네요. 182g으로 그린 양파맛 181g보다 1g 양이 더 많은 프링글스 레드 오리지널 포테이토칩이거든요.ㅋ



프링글스 오리지널 감자맛 레드 VS 양파맛 그린 죠스편입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 모델 2명이 나오네요. 헐..바다에서 수영하면서 프링글스 포테이토칩을
먹네요. 수영하면 체력이 급히 소진되니, 체력 보충 영양 간식으로도 프링글스 과자가 좋겠는데요. 더운 여름철 일반 음식은 금새 상하기 쉬우므로, 쉽게 상하지 않는 프링글스 과자도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프링글스 과장 통의 측면에는 영어로 영양분 표시가 되어 있어요. 콜레스테롤은 0mg 이고, Sodium도 0mg 이네요. 비타민 C가 6%나 있다는 것이 눈에 띄는데요. 철분 함량은 제로네요. ㅠ. 프링글스 과자는 많이 먹어도 그렇게 살찔 염려는 거의 없겠는데요.
제품의 원산지는 미국이에요. 프록터 앤드 겜블이라는 제조사가 보이는데 처음 보네요. ㅋ 과자 먹으면서 이런것까지 꼼꼼하게 보지 않았는데, 말린감자, 식물성유지(옥수수유, 면실유, 해바라기유, 대두유), 쌀가루, 밀전부, 말토덱스트린, 재제소금, 포도당 등이 재료로 사용되고 있고, 총열량이 975kcal 입니다. 보관방법도 간단하구요. 수입판매처는 베스트인터내셔날푸드입니다.
 
프링글스 오리지널 RED는 바사삭의 원조로 담백한 감자 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프링글스 양파맛 그린은 양파와 상큼한 크림이 어우러진 바사삭의 퓨전맛으로 양파맛이 약간 들어가서 덜 질리는 느낌이에요. 감자맛도 많은양을 자주 먹으면 조금 질릴때가 있는데, 이때 양파맛도 함께 먹어주면 좋겠죠.  2010년 더운 여름 상하지 않는 음식으로 그리고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프링글스 오리지널 감자맛과 양파맛.. 선택하기 쉽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프링글스 오리지널 감자맛 레드를 많이 선택하고 싶고, 너무 오래 먹어서 약간 질릴때에는 치즈맛과 양파맛도 좋을 듯 합니다.  필자가 직접 담아본 동영상도 한번 보실까요?



블로거님들 지금 이 게시물을 보시고 출출하신가요? 얼른 편의점 가서 맥주 한통과 프링글스 오리지널 사서 드셔보세요. 그럼 건강한 여름 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