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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필자는 사진 공부 좀 해보려고 몇권의 사진 관련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프래켈이 지은 사진의 구도와 구성 이라는 사진 구도 관련 책도 보고 있어요.

뛰어난 사진가들의 사진은 역시 사진의 구도나 구성이 뛰어나더라구요.


그리고 일상을 담는 사진가들의 포토 에세이집도 많아서 자주 찾아서 보는 편인데, 최정호(모카)님의 일상이 즐거워지는 사진찍기라는 사진책도 보았습니다.


네이버 후드 포토 부문에서 좋은 평을 받은 모카님의 사진도 멋지고 열정적인 사진이라서 좋게 감상한 포토 에세이 책입니다.



데이비드 프래켈이 지은 '사진의 구도와 구성' 이라는 사진 구도 관련 책에서 본 어느 인물 사진 한장....감동적인 인물 사진이라서...ㅠ.ㅠ. 사진에 담긴 어느 소년의 얼굴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되면서 사진 잘 찍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무척 많아진 것 같아요. 대부분 사진을 배우지 않고 독학으로 공부하여 좋은 사진을 담는 사진가들입니다.




위드블로그에서 서평 체험단으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꼭 보고 싶었던
사진 에세이집이라서 구매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필자도 예전에 캐논 A95라고 하는 똑딱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었는데, 그 이후 렌즈 교환이 되는 DSLR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똑딱이 카메라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게 되었네요.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라고 하는 사진에세이집의 작품 사진들을 보니 필자도 똑딱이 카메라를 활용하여 일상 사진을 많이 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민러브님의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73052611/ 여기이고, 즐겨찾기 해두었으니 앞으로 자주 방문하고 사진을 많이 감상하고 한수 배우고 싶어집니다.
정민러브님은 수동모드가 지원되는 똑딱이 카메라로 사진가의 열정을 담은 멋진 작품 사진을 많이 담으신 것 같아요. 데세랄 클럽 사이트를 방문하니 카메라 사용기도 많이 작성하셨고, 리코, 시그마, 삼성, 후지, 펜탁스 등의 똑딱이 카메라, 하이엔드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등으로 멋진 작품 사진을 많이 찍으신 것 같습니다. 흑백으로 포스팅한 사진도 많아서 흑백 사진에 대한 감성도 충분히 멋진것 같아요. 똑딱이 카메라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카메라 가격이 30-40만원대가 넘어가고 수동기능도 조금 갖추고 있고, 다양한 필터 효과와 ND 필터 등의 필터류도 장착이 가능한 카메라 이므로, 똑딱이라는 표현보다는 휴대성이 뛰어난 디지털 카메라로 표현하는 것이 더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포토샵을 통해서 후보정을 한다면 결과물은 DSLR 카메라로 찍은 사진 못지 않을 것 같아서요.

책 표지가 독특합니다. 사진 찍기가 취미이신 분들은 책 표지만 봐도 정민러브님의 사진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필자도 정민러브님의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라는 포토에세이집의 첫 표지를 보는 순간 '헉'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세상에는 좋은 카메라와 좋은 사진이 너무 많죠. 또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똑딱이 든 DSLR 카메라이든, 휴대폰 카메라이든 역시 좋은 사진은 부지런해야 하고 발 빠른 노력과 상상을 담아내려는 열정이 듬뿍 담겨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책의 앞부분에는 사진작가의 추천의 글이 담겨져 있어요.

정민러브님의 사진을 보면, 역시 사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국립박물관에서 찍은 사진과 ND 필터를 활용하여 장노출로 찍은 작품 사진들이 인상적이었고, 사진의 구도나 순간을 담아내는 정먼러브님의 사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필자도 처음 똑딱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똑딱이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많이 담으시는 사진가들을 보았었는데, DSLR 카메라나 미러리스 카메라가 많이 보편화된 지금, 똑딱이로도 얼마든지 DSLR 카메라 못지 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정민러브님의 사진에 큰 감동을 받게 되네요. 물론 공연사진, 접사 사진, 스포츠 사진 등에서는 똑딱이로 담기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우리의 일상을 담아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많은 사진가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에는 정말 충분하고 만족할만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똑딱이 카메라라고 하더라도, 접사 능력이 요즘은 1cm 이고, 슈퍼 줌 기능도 갖춘 똑딱이도 있고, 화질이 거의 DSLR 카메라와 같은 카메라도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종류의 좋은 기능을 갖춘 똑딱이 카메라들이 나올 텐데요, 정민러브님의 사진들을 감상하면서, 좋은 사진을 담기 위해서라면, 장비가 아닌, 발 빠른 노력과 상상력, 그리고 열정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민러브님의 똑딱이로 찍은 사진들은 정민러브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73052611/ 에서 더 보실 수 있고, 자유와 일상을 정말 멋지게 담아내는 정민러브님의 사진세계와 사진철학이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정민러브님의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 포토에세이집을 보고나니 필자도 ND 필터를 끼울 수 있는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지고, 국립박물관으로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똑딱이 카메라로 담아 본 사진 한장 포스팅 해봅니다.  


<삼성 WB650 - 누워서 편한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