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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 씽큐만의 특징, 듀얼스크린

듀얼 스크린 케이스를 펼치면 왼편에 두 번째 디스플레이거 있다.

V50 씽큐는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해 접고 펼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듀얼 스크린 액세서리를 별도로 제공하여 필요할 때마다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별도로 핸드폰 케이스가 없어도 될 것 같네요.

그러나 강화유리 필름 같은 것을 부착시에는 듀얼스크린을 사용시 조금 불편한 점이 있을 것 같긴 하네요.
V50 씽큐의 듀얼 스크린은 플립 커버가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흡사한 형태입니다.

 

듀얼스크린 케이스를 펼치면 왼쪽편에 두 번째 스크린이 있고, 오른편에는 V50씽큐 본체를 장착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V50 씽큐를 장착하는 공간의 뒷 부분 중 위쪽 약 절반 가량은 완전히 개방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세 개의 포고핀이 보입니다. V50 씽큐 후면 아래쪽에 있는 접점과 이 포고핀이 연결되어서
화면을 표시하고 전원을 공급 받게되는 방식입니다.

듀얼 스크린 케이스와 V50 씽큐를 연결하는 포고핀과 접점

 

접어둔 상태에서는 앞쪽이 강화유리와 같은 재질로 씌워져 있습니다.
처음에 듀얼스크린을 장착하니 V50이 꽤 큼직하게 느껴지고 무게도 묵직한 느낌이었지만
10일 이상 사용해보니 어느정도 적응이 되네요.. 오늘 석촌호수를 듀얼스크린을 장착한 V50 씽큐를
한손에 들고 한바퀴 걸어보았는데요. 걸으면서 롯데타워와 석촌호수 사진도 찍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도 들으면서 걸어보았는데 무게감이 그렇게 많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후면 5G 로고는 알림용 LED 역할도 한다.

케이스의 뒷면 절반 가량이 개방되어 있는 이유는 케이스를 씌운 상태로도 후면 카메라와 지문 센서를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케이스를 씌운 후에도 측면 버튼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측면 버튼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