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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2의 인기가 대단하다. 노래 잘하는 가수가 정말 많다. 장재인이 떨어졌고, 이젠 존박과 허각만 남았다. 존박이 우승할 가능성이 많게 보여지는데, 존박을 닮은 신인 남성 가수를 알게되었다. R&B 싱어송라이터인 Deevine(디바인) 이라는 훈남 가수이다.

지난 2008년에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던 가수로 이번에 두 번째 미니 앨범 gRowing Vol.2을 발표하였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1번 트랙은 인트록 곡이고, 2번 'Bad'라는 곡과 3번 'Propose'라는 곡이 들을만 하다. 4번 트랙에는 다른 버전의 'Propose' 곡이 담겨져 있고, 5번 트랙에는 'For always'라는 곡이 있으며, 6번과 7번 트랙은 Mr 연주곡이 담겨져 있다. 인트로 성향의 1번 연주곡과 Deevine의 실력을 느낄 수 있는 타이틀 곡 'Bad'는  Deevine 그가 직접 작곡, 어레인지, 기타연주, 프로그래밍 등등 만능 싱어송 라이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타 연주 솜씨나 프로그래밍 실력 또한 수준급인 것 같다. 아쉽게도 노래가 히트하기에는 조금 감이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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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 (DEEVINE) - 배드 (BAD) Official Video>
 유투브에 디바인의 Bad라는 곡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올라와 있었다. 춤과 퍼포먼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것 같다.


우리나라보다는 왠지 일본에서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우리나라의 훈남 싱어송 라이터 가수이다.


디바인의 홈페이지는 http://www.deevine.co.kr/ 이다. 앨범 커버는 왠지 필자가 즐겨 듣던 하드코어 성향의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들의 앨범 커버와 이미지가 많이 비슷한 느낌이다.




노래실력, 기타 연주 실력, 작사와 작곡, 비쥬얼 퍼포먼스가 화려한 춤 등으로 보아 국내 무대보다는 일본이나 해외무대에서 더 각광 받을 수 있는 가수로 성장할 것 같다. 작년 이맘때 쯤에는 발라드 가수 '조은'의 '그리워진다'를 많이 들었었다. 아쉽게도 군복무 중인 발라드 가수 '조은'...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남성 가수 '디바인'은 본명은 '라성진'이며, 한국 영화배우 '주진모'를 닮은 외모와 2PM을 능가하는 퍼포먼스 춤 실력, 2AM을 능가하는 가창력과 실력있는 작곡가들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의 작곡, 프로그래밍 실력도 갖추고 있어서 대형 음반 기획사에서도 탐나는 뮤지션이 아닐 수 없다. 조만간 디바인의 정규 2집 앨범이 나오길 기대해보면서 공중파 TV와 라이브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는 가수이다. 남성 솔로 가수가 부족한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실력있는 가수를 알게 되어  기분이 좋다. 디바인은 군대 문제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많은 남성 가수들이 군대 문제, 기획사와의 계약 문제 등으로 작품활동 제대로 하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의 녹음실에서 먹고 자며 생계만 유지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