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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봉봉의 Leaving U 싱글앨범은 공감가는 노래가 담긴 앨범이라서 추천드려봅니다.

봉봉 쥬스도 아니고...밴드명이 좀 찌찔해보이죠. 2010년 9월에 나온 봉봉의 리빙유 싱글 앨범이에요.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보낸 종로의 모습이 앨범의 표지 디자인과 CD알맹이 윗면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종이 케이스 안쪽에 찍찍이가 붙여져 있다. 그들의 싱글 앨범이 종이케이스에서 빠지지 않도록 찍찍이를 붙여놓은 센스는 돋보이지만, 왠지 찌질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봉봉 밴드는 직장인 3명으로 이루어진 밴드이고, 이번에 리빙유 싱글 앨범으로 데뷔하였다네요.. 첫 앨범 'Leaving U'의 앨범 컨셉은 찌질함이라고는 하지만,
음악을 듣는 순간 부드럽고 세련된 발라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봉봉의 'Leaving U'의 타이틀곡 '떠나간 뒤에'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떠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져 있네요.
직장인 프로젝트 밴드 봉봉의 [떠나간 뒤에], [그대 눈물 닦아 줄 사람] 2곡의 발라드와 MR 연주곡도 들어보고, 스타벅스 커피도 드시고 싶으시면 다음 뮤직 이벤트에 도전해보세요.  http://music.daum.net/event/eventdetail.do?eventId=2846




특정 음악 장르의 추구보다는 컨셉을 추구하는 직장인 프로젝트 밴드 봉봉의 1집 음악은 '찌질함'보다는 대학생 밴드의 준아마추어적인 풋풋한 순수함이 음악에 담겨져 있어서 쓸쓸하고 외로운 가을날 밤 커피 한잔과 함께 하며 편안하게 듣기에 좋은 부드러운 감성이 그대로 베어있는 발라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