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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과 분당지역 강호동 숯불구이집을 방문했었는데 미국산 고기가 아닌
국산 한우라서 더욱 맛이 뛰어났던 강호동 고깃집..
이번에는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강호동 678 갈비찜 집을 다녀왔습니다.
분당구 수내동 롯데박화점 남측 게이트쪽 1층에 있어요. 최근 예능에서 강호동씨를 볼 수 없어서 아쉬운데 음식점에는 정말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어서 빨리 방송에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메뉴판 모습이에요.
다양한 갈비찜이 있는데 필자는 고추갈비찜 중자를 시키고, 차돌박이 된짱찌개와 돌솥비빔밥도 주문하여 둘이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주방이 근처에 바로 있어서 꽤 분주하게 직원들이 움직이시던데 정말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김과 깨가 많이 뿌려진 돌솥 비빔밥입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고추장이 많이 들어있지 않고 알맞게 되어 있어서 맵지 않고 짜지도 않고 알맞은 입맛이었습니다.
주방이 근처에 바로 있어서 꽤 분주하게 직원들이 움직이시던데 정말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입니다. 갈비찜을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서 비빔밥을 추가하면
2천원에 되는데 공기밥이 나오는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모두 녹그릇에 담겨져 나왔어요. 아주 운치 있는데요. 왠지 시골밥상의
느낌도 들었습니다.
열심히 비벼서 먹기 직전의 돌솥 비빔밥
드디어 등장한 고추갈비찜...3가지 매운맛이 있는데, 약간 매운맛으로만
주문하고 사리 중에서 떡사리 하나만 추가했어요. 다른 사리도 넣으면
너무 배불러서 다 못먹을 듯 해서요.
돌솥 위에서 부글부글 보글보글 끓고 있는 고추갈비찜의 모습
정말 게눈감추듯 먹었어요. 점심을 너무 부실하게 먹어서 저녁으로
아주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알맞게 찐 갈비찜이라서 가위와 집게로 살살 뼈를 바르면 갈비살이 뼈에서
잘 분리되었습니다.
갈비뼈가 정말 큼직한데요.
일품이었습니다.
1시간 넘게 갈비찜의 맛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먹었네요.
지하에 주차장이 있지만 길가 도로옆에 그냥 주차하고 먹었습니다.
바깥에서 바라본 강호동 678찜 수내점의 모습
강북지역 도봉구 지역에도 하나 생기면 좋겠네요.
너무 멀었어요. 왕복 100km ㅠ,ㅠ
너무 과식을 하여 근처 약국에서 소화제를 사서 4알이나 먹었네요.
너무 많이 먹은듯..
단호박 갈비찜이나 치즈갈비찜도 먹고 싶었는데...고추갈비찜을 중자로
시켰더니 양이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았네요.
분당구 수내동에 오시면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는 강호동 678 갈비찜
가게에서 맛있는 갈비찜 요리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 10점 만점에 9점
고추갈비찜의 맛은 10점 만점에 9점
전체적인 인테리어 10점 만점에 8점
식탁이 알맞은 높이 이지만 다리를 꼬는데는 불편
키가 180 이상 이신분들이거나 체중 80kg 이상 나가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식탁 높이를 높여서 다리를 꼬기 편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강호동 678 음식점들은 모두 개방형인데 천정이 높이보다는 칸막이를 통해서
식탁을 분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음식점 입구와 식탁 등은 클래시컬한데
음식점 천정 분위기는 고기부페와 같은 현대적인 느낌이라서
조금 인테리어를 개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씨름선수 3,4명이 4인용 식탁에 앉아서 갈비찜 요리를 대자로 먹기에는
공간이 조금 좁은 느낌..
고기의 맛과 함께 넓고 편안한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7-1 엑스와이빌딩 1층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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