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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LUU NV100HD 사용기

엘븐킹 2008. 9. 21. 20:17

삼성 VLUU NV100HD 사용기 (1)

카메라는 중요한 순간 함께 하는 친구 같고, 또 애인 같은 IT기기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무조건 남 따라 사는 것 보다는 본인의 수준과 자주 사용하는 용도를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카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화소는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
왜 사람들은 높은 화소를 선호하는가?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인가?
화소는 하나의 색을 구분할 수 있는 최소의 단위 영역을 의미합니다.
30만 화소급 디카는 640x480 (=307,200)사이즈를 촬영할 수 있으며,
300만 화소급 디카는 2,096x1,560(=3,269,760) 최대 사이즈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30만 화소로 촬영한 사진을 4x6사이즈로 인화한다면 사진의 화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림판에서 사진을 늘리면 사진이 깨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500만 화소 디카는 500만 개의 점(픽셀)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고,
1000만 화소의 디카는 1000만개의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높은 화소로 촬영하면
큰 사진 사이즈로 인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0만화소 정도면 A4 크기의 사진을 인화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500만 화소 이상의 화소는 필요없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1000만 화소 디카로 촬영한 사진은 일부분을 잘라도 높은 화소수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고화소의 디카가 전혀 필요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꼭 대형 인화를 하지 않는다면 높은 화소가 필요없다는 설명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사진의 화질은 화소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필름카메라에서 이미지를 저장하는
곳이 필름이었다면, 디지털카메라에서 이미지센서라는 곳에 이미지를 저장하게 됩니다.
이미지센서의 크기가 클수록 빛을 많이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사진의
화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미지센서(CCD,CMOS)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VLUU NV100HD는 14.7 Mega Pixels 입니다.
1470만 화소의 유효 화소수이고 총 화소수는 약 15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도 출사시 사진결과물이 정말 좋았습니다.

 

 

독도 출사시 SCENE 모드에서 풍경모드를 선택하고 최대 해상도인 4384X 3288 (14m)으로 촬영하여 포토샵에서 가로 600 픽셀로만

사이즈를 줄이고 무보정한 사진입니다. 1470만 화소답게 정말 멋진 풍경사진을 담을 수 있고 28미리 광각의 슈나이더 렌즈라서

더욱 좋은 이미지 품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간단하게 삼성 VLUU NV100HD의 촬영모드를 살펴보고 몇장의 샘플사진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VLUU NV100HD는 M모드와 P모드를 통하여 셔터스피드와 조리개값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촬영환경에 따라 다양한 촬영모드를 지원합니다.

 

 

 

 

  

 

 

흔들림 방지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디지털 카메라 광고를 보면 [흔들림 방지 기능], [손 떨림 방지 기능]이 추가됐다는 안내문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글을 보면 약간 오해와 혼돈이 생기게 됩니다. 단순히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 생기는 진동을 막아주는 것으로 흔히 생각하는데,
사실은 더 깊은 뜻이 숨어있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피사체가 흐리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둡거나 실내에서 촬영할 때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또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 없이 촬영을
하게 되면 카메라 렌즈는 가능한 많은 빛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피사체를 가능하면 밝게 표현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결국 셔터 스피드가 느려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셔터 스피드가 떨어지면 카메라를 잡고 있는 손의 작은
움직임에도 카메라는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결국 피사체는 흐리게 나타납니다.

이런 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감도를 높게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3200까지 올려주는 제품도 있습니다.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일 때는 물론, 어두운 실내와 야간 촬영에서 더 일어나기 쉬운 이미지 흔들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출시된 디지털 카메라에는 흔들림 방지기능이 필수기능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와 찍는 사람의 손떨림까지 완벽히 방지해주는 이중 흔들림 보정기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후지필름, 소니, 삼성 등의 기업들은 일찌감치 흔들림 보정기능을 강화한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데, 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흔들림 보정기능은 대체로 세 가지. 고감도 방식과
CCD쉬프트(CCD shift) 방식, 그리고 렌즈쉬프트(Lens shift) 방식으로 나누어 집니다.

고감도 방식은 특히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경우 렌즈 시프트 방식이나 CCD시프트 방식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하지만 감도를 지나치게 높일 경우 흔들림은 없지만 노이즈가 발생하여 선명한 이미지를
얻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노이즈란 화면 좌우로 생기는 미세한 점 또는 라인을 말합니다.

올림푸스와 삼성, 펜탁스는 CCD 시프트 방식, 니콘과 캐논, 파나소닉은 렌즈 쉬프트 방식 흔들림
보정기능을 주로 사용합니다. CCD 시프트식 보정기능은 흔들림이 감지될 때 이미지센서(CCD: 상이 맺히는 촬상면)를
흔들림과 반대로 움직여 보정하는 방식입니다. 렌즈시프트식 보정기능은 주로 SLR의 교환식 렌즈에만 사용되던
기능으로 흔들림이 일어나는 반대 방향으로 렌즈를 움직여 흔들림을 보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두 가지 흔들림보정 기술은 손떨림을 보정하는 데는 큰 효과 있는 반면 피사체의 흔들림을 잡는 데는
약하다는 점과 CCD는 보정반경이 작아 망원시 흔들림을 잡기 어려우며 렌트시프트 방식은 카메라의 가격이
높아지고 크기가 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삼성 NV100HD 카메라는 촬영모드에 흔들림방지 모드를 두었으며 광학식 보정방식과 디지털 보정방식

두가지를 함께 지원하여 흔들림 방지를 정말 최소화 해주어 좋은 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SCENE(장면)모드
촬영 환경에 적합한 장면을 선택하여 촬영하기
쉽도록 설정되어 있는 모드
인물 : 인물촬영시 적목감소 플래시 기능이 별도로 있으며
       얼굴인식 기능이 선택사항으로 있어서
       셀프샷기능/스마일샷기능/눈깜빡임 검출기능
       이 있어서 다른 컴팩트 디카의 얼굴인식기능과
       차별화 됩니다. 인물모드에서는 효과 기능이
       작동되지 않습니다.
아동 :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 촬영시
       아동 촬영모드에서도 인물촬영모드시의 얼굴인식기능이
       적용됩니다.
풍경 : 울릉도, 독도 출사에서 많이 사용한 촬영모드
근접 : 꽃이나 가까이에 있는 물체의 근접 촬영모드
석양 : 일몰 사진 촬영모드
새벽 : 일출 사진 촬영모드
불꽃놀이
해변/설경
셀프촬영
음식 : 음식 등 정물 촬영에 적합한 모드
까페 : 까페 등 조명이 약간 어두운 실내 촬영에 적합한 모드
문자 : 문서, 서류 등을 촬영하기에 적합한 모드

 

SCENE 모드에서 인물모드로 담아본 샘플 사진입니다.

 

 

 

 

 

 

포토샵에서 가로 사이즈만 600픽셀로 줄이고 포토샵에서 여러장을 붙여서 이미지 품질을 조금 낮춰서 편집한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영상 모드가 있습니다.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모드로
HD급 해상도 1280X720 HQ 로 촬영 가능하며,
최대 20분 촬영가능합니다.
H.264 (MPEG4.AVC) 형식으로 저장되며,
원하는 촬영속도를 조절 가능 (30F/60F)하고,
60F로 촬영시 동작은 부드럽고 선명하지만 저장용량이 크고
60F로 촬영시 HD급 해상도가 아닌 320 X 240 해상도로 촬영됩니다.
동영상 촬영시에 줌인/줌아웃 기능이 가능하며,
3가지 측광방식 (중앙, 스팟, 다분할)이 있고,
10초 타이머와 리모콘 사용 선택 기능이 있으며,
자동초점과 근접초점촬영 2가지 초점방식과
줌기능 작동시 음성녹음 작동 On/OFF 기능이 있습니다.
사진촬영시때와 같은 6가지 효과기능이 있는데
명암반전 모드가 특이한 모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