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의 커스텀 화이트밸런스를 잘 활용하자.

DSLR 카메라의 커스텀 화이트밸런스를 잘 활용하자.

일반적인 사진 촬영에서는 오토 화이트 밸런스를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몇몇 상황에서 지나칠 정도로 다른 색상이 도는 사진이 만들어져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사용하는 DSLR 카메라의 기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는 오토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촬영할 장면에서 기준 흰색 영역을 검출한다.
이때 기준 흰색 영역을 검출하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에는 화이트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
예를 들면 무채색의 기준 흰색이 없는 상황이거나 여러 가지 광원이 한 장면에 포함되어 있는 등의 경우이다. 이런 경우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를 사용한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한다는 것은 주어진 광원의 상황에서 CCD(촬영소자)의 색상 표현력을 바꿔 눈으로 보는 것과 같거나 또는 전혀 새로운 컬러를 표현하도록 촬영자가 임의의
색상 기준을 촬영 전 미리 입력하는 것이다.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임의로 디지털 카메라의 화이트 밸런스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 모드를 활용하면 미세함 색감의
조절 뿐만 아니라 새벽의 하늘을 더욱 푸르게 표현하는 등 특정 컬러를 극대화 할 수도 있다.

Rembrandt Digital Camera White Balance Filter
Color Balance Card
사이즈 105X105mm

 

지금까지 램브란트 컬러밸런스 카드를 사용하여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서 촬영하는 경우에도 RAW 파일 포맷으로 촬영하면 유용하다. 가로세로 기울기가 잘 맞고 황금비율의 사진 구도에 화이트 밸런스가 잘 조절된 사진이라고 해서 항상 좋은 사진이라고 할 수는 없다. 사진가의 감정이 배어있는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모든 장면에서 무비판적으로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해서 촬영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가 만들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촬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이트밸런스가 맞춰지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본인이 사용하는 카메라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원리를 알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색상을 조절해서 촬영한다면 세상에서 한 장 밖에 없는 나만의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이다. Rembrandt 컬러밸런스 카드도 잘 활용하여 나만의 멋진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화이트 밸런스의 원리도 잘 이해하고 상황에 알맞게 멋진 색상으로 사진 촬영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