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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 악세사리

KENKO 겐코 AIR MCUV 필터 77mm 사용기

by 엘븐킹 2020. 11. 8.

KENKO 겐코 AIR MCUV 필터 77mm 사용기

 

<Prologue>

DSLR과 렌즈를 처음 구입하게 되면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되는 필터 브랜드는 KENKO 인데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는 보편적인 UV 필터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필터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요. 어느정도 DSLR 카메라에 익숙해지고 다양한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UV 필터도 좀더 성능 좋은 것으로 선택하게 되는데, 필터는 어느분야보다 브랜드 네임이 중요시 되는 분야입니다. 카메라와 렌즈는 일본이 강국이어서 필터 역시 일본 제품이 많은데요. 이번에 겐코에서 새로 나온 AIR MCUV 필터를 사용해보았어요. 본 리뷰에서 제품 특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Package>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은색 스티커로 봉인이 되어 있고, 전면부에 UV 필터 사용전, 사용후 샘플 이미지가 있네요. 흰색 포장재로 되어 있어서 필터케이스 이미지가 더욱 깔끔해 보입니다. 전면부 하단에 필터 구경이 표시되어 있고, 케이스 뒷면에는 영어로 간단하게 필터 특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만들어지는 겐코 필터는 '메이드 인 필리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품특징> 

 

 

 

겐코의 슬림형 AIR MCUV 필터는 Kenko의 광학 설계 노하우와 대량 생산 공정 기술로 완성된 
필터에요. 이전에 사용해 본 Kenko UV 필터보다는 훨씬 슬림하고 가벼워졌습니다.
Kenko AIR MC UV 필터는 렌즈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슬림형 프레임 채용으로 비네팅을 최소화한
필터입니다. 멀티 코팅 적용으로 화질 저하 요소인 플레어와 고스트를 억제하였어요.
또한, 높은 투과율로 렌즈 본연의 해상력과 색감을 유지하여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답니다.

 

 

Kenko AIR MC UV 필터의 주요 특징으로는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이에요. 전체 두껙가 약 6.2mm 이고, 외부 노출 두께는 약 4.3mm로 슬림형 프레임의 UV 필터입니다. 광각렌즈와 사용하기에도 좋겠죠. 고성능 멀티 코팅이 되어 있어 화질 저하의 주요 원인인 플레어와 고스트를 효과적으로 억제합니다. 그리고 렌즈 본연의 해상력과 색감을 살린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높은 투과율을 지닌 UV 필터입니다. 

 

 

고가형 B+W와 비교해보았습니다...두께도 슬림하지만 무엇보다 무게가 B+W에 비해서 훨씬 가볍습니다. 성능이 우수하고 고급렌즈에 많이 사용하는 B+W 필터도 좋은편이지만 오래 사용하다보면 필터 프레임 주변에 기스도 많이 생기고 렌즈도 처음 구매시보다는 깨끗하진 못한편인데요. 그렇다면 제 생각에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성능도 만족스러운 KENKO 겐코 AIR MCUV 필터가 더 괜찮은 선택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Nikkor 24-70 렌즈에 필터를 장착해보았습니다..KENKO 겐코 AIR MCUV 필터는 가볍고, 프레임 전체 두께가 약 6.2mm 이고, 외부 노출 두께는 약 4.3mm로 그냥 육안으로만 봐도 프레임 두께가 렌즈와 잘 어울립니다.

<Product Test> 

UV 필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필터이므로 이에 대한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요. 이런 이유로 저가의 필터와 고가의 필터 사이에 어떤 필터를 선택할지 쉽지 않습니다. KENKO 겐코 AIR MCUV 필터를 간단히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코팅 차이>
KENKO 겐코 AIR MCUV 필터를 형광등에 비추어 보았습니다. 필터의 렌즈 표면을 살펴보면 고성능 멀티 코팅이 되어 있어서 형광등 램프의 색이 약간 녹색톤으로 보입니다..고가의 UV 필터들도 보면 형광등에 비추었을 때 형광등색이 녹색톤으로 보일때가 많더라구요. 

 

UV 필터를 자세히 보시면 천정에 있는 형광등이 녹색톤으로 약간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플레어 억제력>
UV 필터는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렌즈 보호 기능이 있어 모든 렌즈에 필히 장착하기는 하지만, 렌즈 앞에 장착하다보니, 의도하지 않았던 플레어나 고스트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영향으로 야간에는
필터를 제거하고 야경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고급 필터를 사용하여 플레어를 억제해준다면 야경사진 찍을 때에도 이런 고민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렌즈에 겐코 슬림형 AIR MCUV 필터를 장착하고 LED 형광등을 직접 촬영해보았는데요. 눈부심이 정말 줄어들고, 빛번짐 현상이 거의 없네요. 

<Sample Photo> 

 

 

 

 

 

 

 

<에필로그>

 

제가 겐코 AIR MCUV 필터 77mm를 사용한 렌즈는 탐론의 17-50 VC 렌즈와 니콘의 24-70 렌즈 입니다. 가성비 좋은 UV 필터를 사용하면 렌즈 보호용으로도 좋고, 실외 촬영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선명한 사진결과물을 얻을 수 있답니다. 더 얇고 슬림한 필터류가 있지만 가격대가 좀 센편이죠. 겐코의 AIR MCUV 필터는 가격대도 적당하고, 슬림형 프레임을 사용하여 광각 렌즈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고성능 멀티 코팅이 되어 있어 플레어와 고스트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위해서 렌즈 필수 악세사리입니다. 너무 슬림한 UV 필터의 경우에는 렌즈에 장착시 더욱 신경써야 되는 점과 렌즈 앞캡이 작은 충격에 벗겨질 수 있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겐코 AIR MCUV 필터는 외부 노출되는 필터의 두께가 약 4.3mm로 매우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본 사용기는 썬포토와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