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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데뷔 30년 무적전설

엘븐킹 2019. 10. 28. 00:01

이승환 데뷔 30년 무적전설 

 

 

1989년인가 라디오에서 들었던 이승환의 텅빈마음...

 

 

그 이후 나는 헤비메탈 사운드에 빠져 이승환의 이후 신곡들은 그렇게 마음에 들어오진 않았다.

 

그도 헤비메탈로 음악을 시작하였지만 그이후엔 주로 발라드와 대중적인 음악을 하였는데

 

그도 라이브 공연에서는 극악스러운 록음악도 들려주긴 하지만 그 시기에 난 외국 헤비메탈이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래

 

서 그 이후에는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그리고 이제 그가 30주년이 되었다. 이젠 그의 감성적인 음악이 너무 좋게 들린다.

 

 

이번 신작 앨범은 주옥같은 명곡들의 향연이다.

 

 

 

곡도 좋고 가사도 좋고 녹음, 편곡 다 압권이다.

 

 

 

 

55세에 이럴 수 있나? 무적이다. 괴물이다. 피부, 목소리, 외모 30년전과 비교해도 별로 달라진것이

 

없어보인다. 방부제 가수다. 쌩쌩한 가수다. 몸관리가 철저한 가수다.

 

 

 

KBS 열린음악회에 나가도 어울리고 홍대 클럽에 나가도 어울리는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방인 가수다. 30년 넘게 음악

 

을 하였는데 방송에 친한 PD, 친한 기자 하나 없고 오직 정치부 주진우 기자

 

하나만 친하다.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제격인 가수다. 

 

 

 

 

록페스티벌에도 어울리고 클럽음악 페스티벌에도 어울리고 대중가요 페스티벌에도 어울리고

 

대학가요제에도 어울리고 그는 팔방미인 가수다.

 

 

 

 

Fall to fly 후... 1년에 4,5주를 빼곤 매번 공연을 한다. 그는 항상 젊은 음악을 한다.

 

그는 60이 넘어도 20대의 목소리로 노래를 한다. 그의 성대는 내구성이 아주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