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사운드매직 PL10 II 커널형, 무통증, In-ear 이어폰 사용기

by 엘븐킹 2010. 7. 25.

사운드매직 PL10 II 커널형, 무통증, In-ear 이어폰 사용기

http://soundmagic.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9&main_cate_no=62&display_group=1
사운드매직에서 PL10 II 이어폰을 만들었네요. 간단히 사용해보니 제품 포장과 외형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아이팟, 아이폰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음질 성능 또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이라서 추천드려봅니다.

제품 포장은 길쭉한 사각형 형태에 위쪽은 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어 이어폰의 색상과 모양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이어폰 헤드부가 매우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랍니다.

제품이름은 PL10 II 입니다. http://soundmagic.co.kr/ 사운드매직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PL10 II 외에도 PL-30, PL-30 Plus Pro, 그리고 PL50 이어폰과 고급스러워 보이는 P20 헤드폰, 악세사리 등이 있네요. 필자는 삼성 PL10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도 사용하는데, 이어폰 이름도 PL10 이라서 반갑드라구요.  

제품 포장 중간에 투명한 재질이 가운데에 있어서 이어폰이 꼭 허공에 떠있는 모습이라서 처음에 제품을 받고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장부터 마음에 들더라구요.

제품의 측면에는 제품의 Spec이 표시되어 있어요. 무게는 12g으로 깃털처럼 가볍고, 케이블 길이는 1.2m나 되어서 매우 넉넉하구요. 이어폰 단자는 3.5mm 금장도금 단자를 사용하고 있고, 일자형이 아니라 'ㄱ' 자 형태랍니다. 이어폰 사용시 스펙에서 볼 수 있는 무슨 헤르쯔, 옴, 데시벨 같은 수치들은 정확히 잘 모르는 수치들이라서 http://soundmagic.co.kr/ 사운드 매직 홈페이지 가시면 제품 스펙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어요.

(스펙 출처 - http://soundmagic.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9&main_cate_no=62&display_group=1)

필자는 요즘에 신인가수 요아리의 '저기요' 싱글 앨범과 짙은의 EP 앨범 'Wonderland'를 즐겨 듣고 있습니다.

엥...사진을 찍고 있는데,,, 파리 아저씨가....ㅋㅋ

파리 아저씨도 음악을 듣고 싶으신가봐요...ㅋㅋ 요아리의 싱글앨범과 짙은의 EP 앨범모두 Rock 음악 장르입니다. 일단 요아리의 음악은 작곡가 윤일상의 작품으로 꽤 드라마틱한 대중가요이면서 록음악 장르로 구분되더라구요. 짙은의 EP 앨범은 인디음악에서 한발짝 더 도약하여 여름에도 짙은 감성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이에요.

짜짠...~ 드디어 개봉하였습니다. 밀봉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개봉하기는 꽤 수월한 편입니다.

이어폰 헤드부가 잘 보이시지요. 커널형이므로, 주변 소음 감소시키며 음악에 집중하기에 좋은 구조랍니다. 넓은 음역대로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즐길 수 있어요.
 

포장에서 개봉하여 사진에 담아봤어요.

이어폰을 위로 빼내면 하단부에는 나머지 이어폰선이 잘 묶여져있고, 이어폰 클립과 설명서가 보이네요.

설명서와 여분의 고무 패드 2세트, 그리고 클립이 있어서 1.2미터 긴길이의 이어폰 줄도 잘 정리할 수 있어요.

고무패드가 3세트나 있었는데, 회색 작은것과 큰것 한세트와 그리고 검은색의 더 부드러운 고무패드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총알팁 1쌍, 실리콘팁 1쌍 이렇게 설명하면 편하겠네요. 초기 불량이 발생시 1개월 이내에 신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도 있으니 1달간 정말 열심히 사용해야겠는데요. 커널형이지만, 헤드부가 작아서 착용감이 우수합니다. 귀가 아프지 않아서 일단 추천드려봅니다.

3.5mm 이어폰 단자 모습이에요. 금색으로 되어 있지요.

검은색 고무패드는 실리콘팁이라서 더 부드러워요. 그리고 총알팁 2종류가 보이고 있네요.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고마운 존재들이죠.

이어폰 헤드부가 작아서 처음에 R 표시와 L 표시 찾는데 2,3초는 걸렸던 것 같아요. R 표시가 꽤 작게 보이네요.

클립 표시랍니다. 사운드매직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고..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1.2 미터의 줄길이도 넉넉하지요. 줄길이나 클립은 다른 이어폰과 큰차이는 없을 꺼에요.


사운드매직 홈페이지를 보니 색상이 흰색과 검은색 2가지가 있습니다.

저음에서 고음까지 다양한 음역대를 만족스러운 음질로 표현해주는 사운드매직의 Pl10 II 커널형 이어폰은 노이즈도 없고, 높은 음 해상력으로 가수의 목소리, 드럼, 베이스 등의 저음 구분도 확실히 잘 되네요. 꽤 깨끗한 음질로 들리는 느낌이었고, 전체적으로는 고음과 중음은 잘 잡아내고, 저음부는 조금 부족하지만,  음의 공간감은 여유있게 느낄 수 있으며, 음의 분리가 뛰어나고, 보이스 구분이 특히 강한편이라서 대중가요의 가사를 집중해서 듣거나 어학 공부시에도 꽤 추천할만한 이어폰입니다. 또한 여름에 듣기 좋은 시원한 재즈 음악이나 비트감 강한 디제잉 뮤직을 신나게 듣기에도 괜찮은 이어폰이네요.


위드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