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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성능개선제 만도 마이스터 카텐셜(Cardential) 체험기 2탄

LPG를 만땅으로 충전하기전 아주 약간 LPG가 남아있지만, 만도 마이스터 카텐셜(Cardential)을 주입하기전 TRIP A에 기록되어 있는 주행거리입니다. 대략 50L 충전하면 46,000원의 LPG 가격이고, 1L에 요즘 915원 합니다. GS칼텍스에서 보통 저는 LPG 충전하고 있구요. 317 km의 주행거리가 기록되었습니다. 연비가 1L에 6-7km 정도여서 레조 LPG 차량은 그렇게 연비가 좋은 편이 아니고 차량 년식도 2001년식이고, 차량 관리도 그렇게 썩 잘하지 못하여서 연비가 그동안 꽤 안좋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만도 마이스터 카텐셜(Cardential)이라는 자동차 성능개선제를 주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만도 마이스터 카텐셜(Cardential)을 주입하기전 차량 RPM은 처음 시동을 걸때 1200에서 1500 RPM 사이에서 조금 지나면 정상 RPM 수치인 900으로 떨어집니다.


(위 동영상은 만도 마이스터 카텐셜을 주입하기전 엔진의 소리를 동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조금 시끄럽지요. 그래도 뭐 경유 차량 보다는 LPG 차량의 엔진소리는 조용한 편입니다.)

드디어 자동차 성능개선제 만도 마이스터 카텐셜(Cardential) 을 주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냉각수를 교환하지는 않고 기존에 냉각수를 400ml 정도 빼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른 체험자의 글을 보고 필자도 샴푸의 펌프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냉각수 뚜껑을 open 하고 샴푸의 펌프를 이용하여 냉각수를 400ml 정도 빼냅니다.
샴푸의 펌프를 통해서 냉각수를 빼내고 있어요. 장갑 착용이 필수이고,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냉각수를 400ml 정도 빼내었습니다. 카덴셜 용기의 양과 거의 비슷합니다.

만도 마이스터 카텐셜(Cardential)의 뚜껑을 열고 밀봉된 것을 개봉하였습니다.

엔진룸 내부가 좀 지저분하지요. ㅠ.ㅠ. 냉각수 빼다가 조금 흘렸습니다. 과연 출력증가, 소음감소 등등 차량 성능에 도움이 많이 될지 자동차 성능 개선제를 처음 사용하는 필자에게는 그 기대감이 무척 컸어요.
만도 마이스터 카텐셜의 색상은 조금 걸쭉해보이는 갈색톤입니다. 왠지 미니 막걸리 통으로 냉각수에 액체를 보충해주는 느낌이에요.

흘리지 않게 잘 부어주면 됩니다. 옆에 흘린 것은 샴푸의 펌프질로 흘린 먼저 들어있던 냉각수에요.

드디어 만도 마이스터 카텐셜 400ml 액을 모두 냉각수 통에 들이부었습니다.

냉각수 뚜껑을 잘 닫아주고, 뚜껑 위에는 카텐셜 스티커를 붙여주면 좋겠죠.

그리고 차량 시동을 걸기전 주행거리를 0.0 으로 맞춰줍니다.


자동차 성능개선제 만도 마이스터 카텐셜(Cardential)을 주입하고 차량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차된 상황에서 RPM 수치는 주입전하고 거의 비슷한 느낌이지만, 엔진이 돌아가는 소리가 많이 정숙해졌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위 동영상은 카텐셜(Cardential)을 주입 후 차량 시동을 걸고 엔진룸을 동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주입 전 보다 엔진 소리가 많이 조용해진 느낌이에요. LPG 차량의 경우 매연이 별로 없는 관계로 매연 테스트는 못하지만, 주행 후 기화기에 생기는 타르의 양도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기화기와 스로틀밸브를 규칙적으로 청소해주는 깔끔한 운전자 스타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주행 후 정차하였을 때 기화기 밸브를 열어서 확인한 타르의 양도 조금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엔진의 진동과 소음이 줄어든 느낌이고, 주행시 엑셀을 많이 밟아도 RPM 수치의 변화폭이 작은 느낌이고, 언던길 올라갈 때 힘이 부쩍 늘었습니다. 보통 경사가 높은 언덕길에서는 주행 후 탄력을 받지 않았을 때 D 기어가 아닌 3단 기어에 놓고 올랐거든요. 어느정도 수치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2001년식 오래된 LPG 차량 운전자로써는 일단 만족스러운 성능개선제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