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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카쉐어링] 그린피플이 되어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봅시다.

by 엘븐킹 2011. 10. 22.

그린피플이란?
카쉐어링을 통해 자동차로 인해 발생되는 매연과 CO2를 줄이고, 지구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그린카를 사용하는 회원을 말합니다.

그린피플 신청은 다음 사이트에서 할 수 있어요.
http://www.greencar.co.kr/join/join_person.asp

최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필자는 LPG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데, LPG도 1L에 1100원이나 하고 LPG 구형 차량이라서 연비가 너무 안좋더라구요. 출퇴근시에는 주로 버스나 지하처를 이용하고 가끔  주말에만 이용하는 편인데, 보험료, 세금, 그리고 차량 관리 비용에 연료 비용까지 생각하면 지출이 많은 편이더라구요. 이번에 다음 까페에 있는 짠돌이 까페에서 '카쉐어링' 이라는 좋은 정보를 알게되어 바로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럼 일단 그린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이에요. http://www.greencar.co.kr


그린카를 사용하게 되면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장점은 그린피플이 되어
카쉐어링을 이용하면 자동차로 인해 발생되는 매연과 CO2를 줄이고, 지구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인데요. 그린카 한 대 당 도로에서 15~20대 정도의 차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게 됩니다.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회원정보를 입력하면 회원카드를 수령하게 됩니다.
그전에 운전면허증 사본을 SMS 도는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거나, 민원사이트에서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서 온라인 송부하게 되면 더욱 빠르게 회원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우편봉투도 그린카답게 녹색으로 되어 있어서 보기 좋네요.


회원카드의 모습이에요. 홈페이지를 다시 방문하여 카드 확인 버튼을 눌르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카드로 자동차의 문을 개폐할 수 있어요.

회원카드와 함께 간단한 사용설명서도 동봉되어 있네요.

차량을 사용한 후에는 처음 위치로 반납 해주면 되겠죠.

 그외 그린카 이용과 관련하여 6 가지 규칙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예약방법은 스마트폰 어플, 전화를 통해서도 할 수 있고, 가장 간편한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편리합니다.
대여일과 시간을 설정하고 가까운 곳의 상세주소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아직 차량 모델 선택은 안되네요.

대여일과 시간, 지역, 상세 주소를 선택하면 대여가능한 차량과 대여가격이 표시가 됩니다. 필자의 거주지역에서 가까운 곳은 서울 노원구지역과 동대문구 회기동 지역인데 동대문구 회기동을 선택하니 아반테 MD 차량이 한대 있네요. 1시간에 2610원이라서 저렴한 편입니다.


지도 보기로 검색하게 되면, 그린카가 있는 지점이 지도상에 표시가 됩니다. 경희의료점은 경희의료원 직원주차장 5층에 있어요.


요금제는 베이직 요금제와 충전식 요금제가 있어요. 그린카 사용전 요금제를 잘 확인하고 사용하면 되겠죠.

필자가 방문한 경희대 의료원 직원주차장 5층에 있는 아반테 그린카의 모습이에요.
처음에 위치를 찾기 어려워서 그린카 회사에 전화하니 친절하게 위치와 스마트폰 어플 사용방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고, 그린카 위치를 검색해 볼 수 있어요.
조금더 정확하게 그린카 위치를 알 수 있으면 좋겠네요.
경희의료원점은 직원주차장 5층에 있답니다.



어플에 스마트키가 있어서 그린카가 있는 주차장에 가서 스마트키를 누르면 '삑'하고 소리가 나서 더욱 쉽게 위치를 알 수 있겠죠.

경희의료원점 직원주차장 5층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그린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스마트폰 어플의 스마트키를 사용하지 않고도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차량 전면유리 왼쪽 앞부분에 그린카 카드를 대고 문을 여는 장치가 되어 있더라구요.
차량이 신차인데 오래 주차되어 있다보니 차량에 먼지가 많이 묻어 있었습니다.

차량 뒷문 유리쪽에는 그린카 로고와 홈페이지 주소가 표기되어 있네요..


아반테 그린카의 트렁크문을 여니 먼지털이 큰 솔 하나와 기타 물품만 있고 깨끗하더라구요.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먼지털이 솔과 출고차량 지급품이 같이 들어있는 트렁크 안 모습이에요.
먼지털이 솔로 간단히 차량 외관을 청소도 해주었어요...저도 그린피플이 되어서요.


아반테 휘발유 차량을 처음 운전해보았는데 신차라서 기분이 아주 좋더라구요.
지인과 약속을 팔당댐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였는데, 지인을 태우고 팔당댐까지 가서 도토리 비빔밥과 도토리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그린카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깨끗하게 사용해야 하겠더라구요.
자기 차량이 아니라고 해서 기스를 내거나 험하게 쓰면 안되고 깨끗하게 타야 되겠죠.
차량이 주행거리가 처음에 680km 이더라구요. 정말 신차여서 기분도 좋더라구요.
그린카를 사용하는데 오래된 중고차면 기분이 안좋을텐데 깨끗한 신차를 그린카로써 처음 사용해보니 기분이 더욱 좋더라구요.
그것도 일반 렌트카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좋죠.
60km 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1시간에 2600원대인데, 60km를 초과하면 초과 주유비용은 별도로 카드 결제가 됩니다.
처음 홈페이지 가입시에 카드결제 방식도 작성을 하는 부분이 있죠.

차량 실내에서 보면 왼쪽 윗부분에 문을 여는데 필요한 기계가 달려있더라구요.

이것은 하이패스의 모습이에요. 하이패스가 장착되어 있어서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시 톨비가 자동으로 결제가 됩니다.

블랙박스도 설치가 되어 있네요.

네비게이션도 설치되어 있어요. 매립으로 되어 있는데, 지니맵을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이더라구요.
네비게이션, 자기차량손해면책제도는 자동 무료로 가입이 됩니다. - 자기차량손해면책제도는 사고
발생 시 대여 차량의 수리비에 대한 면책제도로, 가입 후 사고 발생시 면책금 (최대 30만원)만
내면 수리비가 면책 된다고 하네요. 그린카 차량은 모두 대인 대물 자손 보험에 자동 가입 돼 있습니다.

아반테 그린카의 운전석 모습이에요. 가죽시트는 아니지만 깨끗한 차량이더라구요.

엔진 내부의 모습이에요. 그냥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와이퍼와 워셔액도 잘 작동되더라구요. ㅋ

팔당댐 옆 국도를 신나게 드라이브해보았습니다. 60km 까지 무료주행거리인데 이날 그린카 사용 첫날이라서
111km정도 주행을 하였네요. 초과된 주행거리는 별도로 결제가 된다고 하네요.

전면유리에서 바라 본 블랙박스의 모습이에요. 렌트카이므로 사고를 내면 절대 안되겠죠.
블랙박스가 있어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린카에요.

대쉬보드 오른쪽에는 GPS 수신기도 달려있네요. 네비게이션용인지 블랙박스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선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대쉬보드 주변이 깔끔하더라구요.



오후 2시 30분 예약시작하여 저녁 9시 30분까지인데 저역 8시쯤 일찍 반납하였답니다.
원래 있던 주차 자리가 비어 있어서 그대로 주차하고 다시 그린카드를 사용하여 문을 잠궈주었어요.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마이페이지를 확인하니 사용내역이 표기되어 있네요.
아직 각 지역별로 차량이 1대밖에 없고, 서울 지역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사용자가 많아지면,
서울 지역 외에서도 늘어날테고, 차량의 수도 많아지겠죠, 처음 그린카를 사용해보니 새차를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장점이더라구요.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비용이 많이 나오기는 하겠지만, 짧게 차가 필요하거나 차량 유지비 절약을 위해서
확실한 짠돌이가 되실 분이거나, 차량소유의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으신분, 그리고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분들에게 적극추천드리는 그린카에요.
지역별로 다양한 종류의 차량들이 있어서 홈페이지에서 차량 모델로도 검색할 수 있어요.
모닝과 같은 소형차에서부터 그랜드카니발이나 스타렉스와 같은 승합차량까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린카 대여시간과 기본 주행거리 이외에 추가되는 주행거리에 대해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차량별, 요금제 구분별로 요금제를 잘 확인하고 사용한다면 정말 환경보호도 앞장서는 그린카를 이용하는 그린피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린카 요금제 출처 - http://www.greencar.co.kr/sub01/sub01_16d.asp>




<그린피플을 위한 그린카 첫 사용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