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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ovie

케미스트리 - Joint Album 최고의 합작앨범! The Chemistry Joint Album

by 엘븐킹 2009. 10. 31.

Chmistry - The Chmistry Joint Album

초호화 아티스트와 함께한 'a CHEMISTRY joint album'! “케미스트리” 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최고의 합작 앨범!!

데뷔 이후로부터 2009년 3월까지 70곡의 합작 곡을 발표!! 새로운 아티스트와 합작한 최신작 9곡과 캐미스트리 앨범에 미 수록된 3곡을 포함한 총 12곡이 수록된 하모니의 결정판!!



카와바타 카나메와 도오친 요시쿠니.CHEMISTRY의 이름은 두 사람의 보컬리스트가 만들어내는「음악적 화학반응」에서 유래되었다. 카와바타 카나메와 도오친 요시쿠니는 다양한 장에 있어서 유례없는 화학반응을 탄생시켜나간다. 그「화학반응=공동작업」의 하나하나가 “a CHEMISTRY joint”로 인식되어 카운트 되어간다 (000번~무한대)로. “a CHEMISTRY joint”는 음악의 세계에만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니다. 공동작업의 상대는 넓은 의미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반 (=전 장르에 있어서의 표현자)를 대상으로 한다. “a CHEMISTRY joint”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형태를 표현하는 말이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진정한 오리지널이 담겨있는 예술적 형태를 형성하며 과정과 메시지가 명확하게 존재하는 앨범이다.


트랙리스트
  • 01. SUPERSTAR
  • 02. a Place for Us
  • 03. ALIVE
  • 04. Instinct
  • 05. Party Nite
  • 06. キミマツボク(Kimimatsu Boku/너 기다리는 나)
  • 07. Why Baby feat.CHEMISTRY
  • 08. 月の舟(Tsukino Fune/달의 배)
  • 09. RAINBOW
  • 10. アンドロメダ (Andoromeda / 안드로메다)
  • 11. 自転車泥棒 (Jitensha Dorobou/자전거 도둑)
  • 12. ずっと読みかけの夏 feat.CHEMISTRY





  • 앨범속지는 2가지로 되어 있어서 하나는 일본어가사집과 카와바타 카나메와 도오친 요시쿠니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른 하나에는 멤버 프로필과 가사, 곡 해설이 한국어로 실려있다.













    - 앨범 감상 -

  • 01. SUPERSTAR / CHEMISTRY X 호테이 토모야스 (a CHEMISTRY Joint 065)
  • 락계의 거물 호테이 토모야스를 맞이하여 함께 한 드라이빙 락 튠의 곡이다. 마지막 부분의 호테이의 기타 솔로는 마치 높이 올랐다가 급 하강하는 롤러 코스터처럼 스릴이 있다. 호테이가 참가한 곡이지만 LL BROTHERS(가사), 카와바타 카나메(작곡), 이마이 료오스케(편곡, 프로듀스) 등 제작진은 모두 R&B 투성이라는 점도 흥미로운 점.
  •   (호테이 토모야스)
    호테이 토모야스의 록비트가 강렬한 기타 연주와 함께하여 이번 앨범의 포문을 여는 곡으로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 곡에서 건스앤로우지스의 기타리스트 'Slash'가 기타 연주를 들려주어 강한 인상을 주었던 것이 생각난다. 케미스트리의 보컬이 Rock 기타사운드와 멋진 하모니를 들려준다. 곡의 후반부 호테이 토모야스의 기타 솔로는 매우 강렬하다. 호테이 토모야스의 기타 연주는 밴 헤일런의 기타 연주 처럼 매우 세련되고 강렬하게 들린다.
  • 02. a Place for Us / CHEMISTRY X 후루우치 토오코 (a CHEMISTRY Joint 063)
  • 이 앨범 전에 발매된 싱글이다. 후루우치는 이전에도 「아이카기(여벌 열쇠)」, 「nothing」에서 함께 작업(후루우치가 가사를 제공함)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듀엣을 하게 되었다. 사랑의 갈등을 섹시하게 노래한 어반 멜로 R&B. 
  • R&B에 일렉트로닉 느낌이 더해져서 케미스트리의 감미로운 음색과 후루우치 토오코의 매혹적인 음색이 더해져서 매우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어반 멜로 R&B이다.
  • 03. ALIVE / CHEMISTRY with 제이크 시마부크로 X 미야모토 에미리 (a CHEMISTRY Joint 062)
  • 예전에 날씨 코너의 테마 송을 담당한 적이 있는 제이크와 미야모토의 합작으로 하자는 기획의뢰를 받고 만들어진 곡이다. 가사에 나오는 「allegro」는 「쾌속으로 명랑하게」라는 뜻의 속도 기호이다.
  • 제이크 시마부크로의 '우쿨렐레'라는 악기 연주가 이곡에서 명랑하고 쾌할한 곡의 느낌을 강조해주고
    있는 듯 하다. 일본의 미녀 바이올린 연주자 미야모토 에미리도 참여하여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밝고 명랑한 곡이다. 곡의 후반 제이크 시마부크로의 '우쿨렐레' 솔로 연주와 미야모토 에미리의 '바이올린' 솔로 연주가
    정말 멋진 하모니를 이룬다.
  • 일본의 미녀 바이올린 연주자 미야모토 에미리
  • 04. Instinct /  KANAME X COMA-CHI (a CHEMISTRY Joint 066)
  • 올해 2월에 메이저 데뷔한 신인으로 노래도 랩도 잘 하는 'COMA-CHI'를 맞이하여 라이트한 흐름의 R&B곡을 만들었다. 카와바타가 COMA-CHI에게 원했던 것은 노래와 랩이 잘 맞물리는 느낌이었고 카와바타가 원했던 것은 「여유로움(웃음)」이었다고 하는데..
  • 일본 여성 래퍼의 최종병기! COMA-CHI. '메이저, 언더그라운드를 불문하고 퓨처링 의뢰가 끊이지 않는 여성래퍼'이고, '일본 힙합계의 미래를 짊어진 일본 여성 래퍼'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있는 여성 래퍼 COMA-CHI의 랩과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곡이다.

  • 05. Party Nite  /  KANAME X SHINICHI OSAWA (a CHEMISTRY Joint 067)
  • 오오사와 신이치가 프로듀스를 맡은 레이브(rave)감이 강한 곡으로 4박자 데이터를 입력한 곡이다. 가사는 랩 싱어 BOO가 담당함. 가사에도 샴페인이라는 단어가 나오지만 그야말로 반짝 반짝하게 빛을 발하는 듯한 발포계의 파티 튠이다.
  • '오오사와 신이치'가 프로듀스를 하여 클럽에서 들으며 가볍게 몸을 흔들기 좋은 편안한 느낌의 일렉트로닉 하우스 뮤직을 들을 수 있다. 올해에 Daish Dance의 신보도 나왔는데, 다이쉬 댄스와도 함께 조인트하면 좋을 것 같다.
  •  '오오사와 신이치'
  • 06. キミマツボク(Kimimatsu Boku/너를 기다리는 나) /  CHEMISTRY X 케키단 히토리 (a CHEMISTRY Joint 068)
  • 케키단 히토리가 애인을 기다릴 때 남자가 떠올리는 로맨틱한 망상을 가사로 써 내렸다. CHEMISTRY가 처음 선보이는 러브 코믹 노래. 오토 튠의 보컬이 많이 사용된 경쾌한 일렉트로로 완성됨.
  • G-Dragon의 Heartbreaker에서 매우 강조되어 들을 수 있었던 바로 그 음색 스타일인 오토튠(보코더)에 의한 케미스트리의 미래지향적인 보컬 스타일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4분이 안되는 런닝타임이 조금 짧게 느껴질 정도로 경쾌하며 흥겨운 곡이다. 
  • 07. Why Baby feat.CHEMISTRY / GIANT SWING (a CHEMISTRY Joint 055)
  • GIANT SWING은 세계 기준의 R&B를 계속 만들어 내는 프로듀서 T.Kura에 의한 프로젝트.  CHEMISTRY의 「Grind For Me」(『fo(u)r』수록)을 T.Kura&michico 콤비에게 의뢰한 것이기 계기가 되어 GIANT SWING이 07년 2월에 발표한 앨범 『GIANT SWING DELI』에 이 곡으로 참가함. 도오친의 소울 매너를 의식한 창법을 들을 수 있는 센치멘탈 R&B 곡이다.
  • 이곡을 들으면 왠지 엄지와 중지 손가락을 부딪혀 소리를 내어야 할 것 같고, 왼손은 허공에서 리듬에 맞춰서 살짝 흔들어 줘야 할 것 같다. 부드러운 리듬을 타고 싶은 곡이다.
  • 08. 月の舟(Tsukino Fune/달의 배) / CHEMISTRY (a CHEMISTRY Joint 041)
  •  CHEMISTRY가 「Wing of Words」의 가사를 모리 유키노죠 씨에게 의뢰하면서 연결이 됐고 이번에는 모리 유키노죠의 트리뷰트 음반 「Words of 유키노죠」(06년 4월 발매)에 참가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만든 곡이다. 이 곡의 오리지널을 불렀던 것은 이케다 사토시이며 부드러우면서 편안함이 느껴지는 로맨틱한 곡이다.
  •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가 달을 바라보며-하늘에 떠 있는 달을 배에 비유한 노래이다.
  • 09. RAINBOW / 도오친 요시쿠니 X 케이코 리 (a CHEMISTRY Joint 069)
  • 첫 앨범에 수록된 「호시타치노 쿄리(디스텐스 / 별들의 거리)」에서 공연을 했던 재즈 싱어, 케이코 리 와 다시 함께 작업한 애절하고도 따뜻한 발라드 곡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자기 곁을 떠나가는 사람을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는 얼굴로 배웅을 해 주는 졸업(상경)에 대한 노래이며 케이코 리의 피아노와 코러스가 조금은 소울풀하다.
  • 눈 내리는 겨울...명동거리나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과 손잡고 걸으며 또는 혼자 걸으며 듣기에 좋은 멋진 발라드곡이다.
  • 10. アンドロメダ (Andoromeda / 안드로메다) / 도오친 요시쿠니 X TICA (a CHEMISTRY Joint 070)
  • 현재 CHEMISTRY의 투어 밴드 마스터를 맡고 있는 이시이 마사유키가 인도하는 TICA와 조인트한 곡으로서 신비로운 분위기의 포크 송적인 차분한 곡이다. 다케다 카오리의 투명감이 느껴지는 목소리와 도오친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롭게 녹아 드는 것이 들을 만하다.
  • 영롱하고 투명한 느낌의 TICA의 다케다 카오리의 차분한 목소리와 도오친의 꾸밈없는 보컬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 11. 自転車泥棒 (Jitensha Dorobou/자전거 도둑)  / CHEMISTRY (a CHEMISTRY Joint 064)
  • 07년 10월에 발매된 「유니콘 트리뷰트」참가 곡이다. 오리지널은 유니콘이 90년에 발매한 「게타모노노 아라시(짐승들의 폭풍우)」에 수록된 명곡이다. 한 여름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상쾌하면서도 부드러운 원곡을 'ICEDOWN'이 스마트한 힙합 R&B로 편곡했다.
  • 역시 좋은 명곡을 리메이크하여 새롭게 편곡하여 들으면 좋다. 신인 가수가 리메이크하는 것보다 케미스트리처럼 실력있는 인기 가수가 리메이크하여 조금 더 새롭게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곡이다.
  • 12. ずっと読みかけの夏 feat.CHEMISTRY /  Tomita Lab (a CHEMISTRY Joint 036)
  • 키린지, MISIA, 나카시마 미카 등의 작업을 맡고 있는 프로듀서 토미타 케이이치의 셀프 프로젝트가 Tomita Lab 이다. 이 곡은 두 번째 앨범 「Shiplaunching」(06년 발매)전에 발매된 싱글로서 05년 9월에 발매. 사춘기의 여름 날에 느꼈던 사랑의 추억을 그려 낸 이토이 시게사또의 가사가 수려하다.
  • Epilogue

    국내 가요에서 박봄의 새로운 싱글곡, 백지영의 드라마 OST곡,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마법같은 댄스곡, 서영은의 감미로운 발라드, 아이비의 섹시한 노래, 애프터스쿨과 소녀시대, 카라의 신나는 댄스음악을 다 듣고나서 뭐 또 새로운 음악 들을게 없을까 찾으시는 분들에게 일본 남성 듀오 '케미스트리'의 음악은 감미롭고 부드럽게 들을 수 있어서 가을날의 동화처럼 책을 보며, 낮잠을 자며, 커피 한잔과 함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괜찮은 것 같다. 또는 16기가 MP3 플레이어나 DRM FREE로 MP3 음악을 명품폰인 '뉴초콜릿폰'이나 '듀퐁폰' 에 넣어서 올 가을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고 싶은 J-POP 매니아에게 추천할만한 음악이다.
    우리나라 가수 앨범에도 Featuring으로 참여하는 아티스트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은데, 특히 힙합 앨범에서 많은 편이다. 리쌍과 에픽하이의 앨범이 최근에 괜찮았던 것 같다. Featuring으로 참여한 뮤지션도 정말 많아서 더욱 앨범이 풍성한 느낌이다. 케미스트리의 앨범도 정말 많은 뮤지션이 참여하고 있어서 R&B 음악을 즐겨 듣지 않는 분들이라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바비킴의 음악과 '여자 바비킴'인 '알리'의 음악을 듣고 여기에 케미스트리의 조인트 앨범까지 듣는다면 올 가을 내 귀에 R&B와 소울 리듬이 가득찰 것 같다.
    케미스트리의 Joint Album을 들으면 중국집에서 '자장면+탕수육+짬봉+군만두' 이렇게 세트메뉴를 먹는 느낌이다. R&B와 소울에 한정된 음악맛만 맛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최고의 합작 앨범이다. 케미스트리의 100번째 Joint 음악은 어떤 뮤지션과 함께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