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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특히 많이 들었던 후바스탱크의 감각적인 록 사운드...이번에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토요일날 헤드라이너 밴드로 한국에 오네요..
꽤 신나는 록사운드를 들려주어 마룬 5와 함께 좋아했던 후바스탱크의 록 사운드... 매우 세련된 그들의 음악은 이번 4집 앨범 [FOR(N)EVER] 에서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메인스트림 락사운드의 전형을 들려주는 후바스탱크의 4집 앨범 포 앤 에버...꽉찬 록사운드로 첫곡 My Turn은 연주자의 모습이 계속 바뀌는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고 꽤 묵직하고 하드한 후바스탱크의 강렬한 록사운드를 들을 수 있네요. 두번째곡 I Don`t Think I Love You에서는 처음 들리는 기타 리프 인트로가 압권이네요.
후바스탱크의 기타 사운드라는 것을 바로 감지할 수 있을 것 같고, 이어지는 미들템포의 후바스탱크의 록음악은 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에서 그 인기가 높은 이유를 역시 이 곡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귀에 착착 감기는 기타 사운드와 간결한 멜로디와 록팬들을 사로잡는 꽉찬 보컬...정말 매력적인 후바스탱크가 아닐 수 없네요. 네오 펑크 다음의 새로운 펑크록의
나아갈 방향을 후바스탱크가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 다음 3번째 트랙인 So Close, So Far는 처음에 느리고 나즈막하게 인트로가 시작됩니다. 바르셀로나의 축구선수
데코를 닮은 후바스탱크의 보컬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록음악을 잘하게 생기지는 않았는데, 보컬과 록음악의 진행 등등 어느것 하나 부족하지 않게 록음악을 정말 맛깔스럽게 잘 만들고
잘 부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어지는 All About You는 인트로부터 매우 감각적이네요. 후바스탱크식으로 싸이키델릭한 사운드로 몰아가서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데 정말 중독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move 하고 jump 하기 좋은 록페스티벌용 록음악으로 정말 좋은 곡인것 같아요. 신나는 펑크록음악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네요.
The Letter라는 곡은 Vanessa Amorosi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남녀 보컬이 주고 받는 보컬도 매력적으로 들리네요. Tears Of Yesterday라는 곡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이질적인 사운드로 시작하네요. 상큼발랄한 모던록 풍으로 시작하는 Tears Of Yesterday는 보컬은 꽉차고 강렬하고 사운드는 의의로 부드럽게 들립니다. 7번째 트랙 Sick Of Hanging On도 후바스탱크식의 매우 강렬한 록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절제되었지만, 절묘한 기타 리프와 록사운드로  단순한 진행방식이지만, 후바스탱크의 록사운드 느낌이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8번째 곡이자 타이틀 곡인 You're The One은 매우 감각적인 모던록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곡으로 또는 기분전환하는 곡으로 좋네요. 곡의 중반부 이후 반복되는 멜로디 부분은 역시 강렬하고 좋네요. 9번째 곡 Who The Hell Am I?는 이번 앨범에서 잔잔하게 시작하다가 강렬해지는 곡으로 이번앨범에서 가장 심오하게 들리고 리듬이 꽤 변화무쌍하며 꽤 하드록적인 구성으로 록의 본성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10번째 트랙 You Need To Be Here은 감성적인 록발라드로 듣기에 참 편안합니다. 마지막 곡인 Gone Gone Gone은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좋은 꽤나 헤비록적인 음악으로 시작합니다. 후바스탱크의 록음악은 꽤나 간결하고 임팩트있고 강렬하고 꽉찬 보컬이 인상적이고,  드럼과 베이스 리듬 파트가 단순하지 않고 변화무쌍하지만 정말 귀에 쏙쏙들어오는 명쾌한 록사운드를 자랑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이전의 후바스탱크의 신나는 록음악 사운드와 함께 록의 본성에 근접해있는 곡들이 포진되어 있어 모던록, 펑크록 매니아와 조금은 헤비란 하드록음악도 좋아하는 팬들에게까지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록음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