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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미시스가 LoveSick이라는 앨범 타이틀로 4년만에 2집 신보를 들고 찾아왔다. 반가운 밴드가 아닐 수 없다.
<멤버 Profile>

Vocal 노승호

*성별:남자..*생년월일: 1983년 6월 19일 *키:176cm *혈액형:B형...*별자리: 쌍둥이자리..
*좋아하는 스포츠: 축구..다른스포츠도  좋아함....(축구를 제일좋아하는거같음..)
*좋아하는계절: 겨울
*좋아하는 음식:음식가리지않음...
*즐겨듣는 음악 : 가요도듣고 록도듣고 재즈도듣고 다들어!~
*좋아하는 과일: 오렌지,코코넛
*좋아하는 아티스트:마이클잭슨, 빠트리샤카스,슬립낫,김동률,드림씨어터,김현성,Muse
*좋아하는 색:하늘색
*가장 기억나는 영화 : 가족
*좋아하는 숫자: 3,5
*이상형: 마른여자말고....다좋아함...ㅎㅎ 근데 정말 그러함 ...첫눈에꽃치는사람이좋았는데...이제는 만나보고 성격이 잘맞는사람이좋은거같아...
*성격: 잘웃는편이고 활발하려고 노력함...
*종교: 천주교
*특징:처음보는 사람이나 긴장이되면 말을더듬는다...기분이좋으면 술을먹으려고하는 특징?ㅋ
*버릇:일을할때 한번 탄력받으면 계속 쭉밀고나가려는 버릇이있다...쉴려고하지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것: 다해고싶겠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구 싶은것:직접만는거 모두다~정성들여진것은 정말 다좋은거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은것:같이여행가고싶겠지?요~?
*자신이 약해 보일때: 시도하고 시도하는데  안풀릴때......
*싫어하는것들:거짓말,말막하는사람,고양이,비둘기,그외 작은벌레들...여러종족들...
*제일 기억남는일:항상 내생일이 기억에남는다...

Guitar 하세빈
생년월일 : 1983년 1월 10일
키 & 몸무게 : 180Cm / 62Kg
신발사이즈 : 270mm
혈액형 : A 형
취미 : 위닝일레븐 , 사람들 사진보기
좋아하는 음식 : 과일
좋아하는 음료 : 립톤 아이스티
좋아하는 술 : 위스키
좋아하는 남자 : 열정있고 패기있는 사람
좋아하는 여자 : 애교있고 속깊은 사람
좋아하는 아티스트 : 쇼팽, 바흐, 라흐마니노프
좋아하는 배우 : 원빈
좋아하는 작가 :  베르나르 베르베르, 우라사와 나오키
좋아하는 만화 : 피아노의 숲 , 데스노트
좋아하는 계절 : 봄
좋아하는 스포츠 : 유럽축구 , 스노보드
 


DRUM 정의석
생일 : 6월 5일
신장 : 172cm
신발사이즈 : 290mm
혈액형 : A 형
성격 : 부적격함
취미 : 자동차, 사진, 커피, 자전거
좋아하는 음식 : 맛있는건 다 좋아함 향이 안좋은 음식은 싫어하는편
좋아하는 음료 : 아메리카노, 라이트 코크
좋아하는 술 : 술 아니마심
좋아하는 남자 : 끌리는 남자
좋아하는 여자 : 끌리는 여자
좋아하는 아티스트 : 좋아한다기보단.. 다들 존경한다.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분들..
좋아하는 음악 : 멜로디가 서정적인 음악. 빠른템포의 헤비한 음악 
좋아하는 배우 : 송강호
좋아하는 작가 :  베르나르 베르베르, 알렉산드르 뒤마
좋아하는 만화 : 더 파이팅
좋아하는 계절 : 가을

Guitar 전귀승

*생일:7월7일
*혈액형:B
*별자리: 가정적이라는 게자리
*좋아하는 스포츠: 보는것만 다~
*좋아하는계절: 봄,가을
*좋아하는 음식:모짜렐라치즈돈까스,까르보나라,냉면,간장게장,..등등 ,,행복해 ㅋㅋ
*즐겨듣기:2집곡들..토이..다이나믹듀오..각종기타연주곡들..피아노연주곡들
*좋아하는 과일:딸기, 키위
*좋아하는 색:Black
*가장 기억나는 영화 : 나를 3번울렸던 '킹콩을 들다'
*지금 막 생각나는 사람 :먼곳에 계신 분들,,
*좋아하는 숫자: 7,11
*이상형: 웃는모습이 이쁘고, 밝고 긍정적인분 (담배안피는건 필수)
*성격: 조용
*종교: 불교,,인듯
*취미:웹서핑..요리 레시피 맘대로 보고 맘대로 만들기..책펴놓고있기(그래도 조금은 공부한다 ㅋ)
*여전히 싫은것: 담배(수많은 유혹에도 담배만은 안피길 잘했다고 생각함),외로움(이건 쫌 감당안되),게으름(여기서 발전하면 나태함이야 ,,제발 )

 

BASS MAN!! 최성우


네미시스는 이렇게 훈남 5명이 모인 락 그룹이다.

<네미시스 앨범 DISCOGRAPHY>

2005년 1집 앨범 베르사이유의 장미을 발표했었다.
2009년 6월 첫번째 싱글앨범 '사랑에 빠졌어'를 발표하였다. Love EXP, 사랑에 빠졌어 두곡이 수록되어 있고, 두곡의 연주곡기 수록되어 있다. 두곡은 이번 2집 앨범에도 그대로 실려있다. Love EXP는 경쾌한 하이업템포의 락 넘버이고, '사랑에 빠졌어'라는 곡은 네미시스가 추구하는 클래시컬하고 심포닉한 가요풍의 경쾌한
락 발라드를 들을 수 있다.

김태원이 리더로 있는 부활도 정말 오랜만에 '생각이나'라는 타이틀로 25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하였었고, 새드리전드가 10년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였으며 필자는 새드리전드의 EBS 스페이스 공감 쇼케이스 공연도 지난 8월말에 직접 보고 왔었다. 팝컬럼리스트 한분이 공연장 입구에 앉아 계신것을 보고 깜작 놀라기도 했다. 유현상이 이끄는 백두산 그룹이 2009년 4월 봄에 '반말마'라는 타이틀 곡으로 도프 뮤직을 통해 앨범을 발표하였었다. 걸 그룹 전성시대인 대중 가요계에서 락 발라드의 음악을 발표하기도 어려울 테고, 또 락매니아가 그런 음반이 발표되었는지 제때 알고 찾아 듣기란 조금 어려운 상황인데, 이런 시점에서 소니BMG 뮤직을 통해서 4년 만에 클래시컬 비주얼 팝 락 그룹 Nemesis의 2집 앨범 [Lovesick] 을 들어보니 역시 김치맛을 느낄 수 있는 한국 ROCK이 만족스러운 느낌이다.  

2집 앨범 트랙리스트 & 음악 감상...
  • 01. New beginning
  • 네미시스의 2집 앨범의 오프닝을 알리는 인트로곡으로 클래시컬한 비장한 느낌마저 드는 무게감있는 인트로곡이다. 라이브 공연시에 밴드의 등장을 알리는 곡으로 씌이진 않을까? 드라이브감 느껴지는 기타 사운드와 클래시컬한 키보드의 느낌이 심포닉하다는 느낌마저도 감지된다. 플라잉 브이 기타를 매고 연주하는 전귀승 기타리스트의 섬세한 연주가 마치 독일 헤비메탈 밴드 Accept의 기타리스트 'Wolf Hoffman'과 스콜피언스의
    기타리스트 '루돌프 쉥커'와 그의 동생 '마이클 쉥커'를 생각나게 해주는 뛰어난 기타 연주자 같다.
  • 02. 너를 잃다
  • 텐션감 있고, 그루브감 진하게 느껴지는 베이스와 드럼비트로 곡의 초반부 헤비하게 시작하는 2번째 트랙
  • '너를 잃다' 는 더욱 애절한 보컬 음색을 들을 수 있다. 헤비한 록음악과 어우러져 비장함마저 드는데, 키보드는 세션을 쓰고, 코러스 파트에 여성 보컬 음색이 들린다. 극한의 슬픔을 애절한 보컬과 기타와 키보드 사운드의 융합으로 들을 수 있다.
  • 03. 슬픈 사랑의 왈츠
  • 2집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왈츠의 경쾌한 무도곡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곡으로 극한의 슬픔을 보컬리스트 노승호의 애절한 음색으로 들을 수 있다. 그의 음색은 왠지 가수 이승환이나 인디락음악 달빛역전만루홈런의 보컬과 많이 닮은 느낌이다.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인 줄 알고 있으면서 잊지 못하는 끝없는 그리움이 감성적인 노승호의 보이스에 애절하고 사뭇치게 표현되어 2집 앨범 타이틀 'Lovesick'에 맞는 애절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 04. 사랑에 빠졌어
  • 현악기 파트 연주로 시작하는 4번 트랙 '사랑에 빠졌어'는 경쾌한 하이업템포의 락발라드 넘버이다.
  • 클래시컬 비주얼 팝 락 5인조 밴드 '네미시스'의 느낌을 잘 대변해주는 곡으로 3번 트랙에서 슬픔에 빠져 그리움에 밤잠을 설치거나 술한잔 기울였다면, 4번 트랙에서 다시 새로운 사랑을 찾아 기쁨의 표현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정의석 드러머와 최성우 베이스맨의 안정적인 배터리를 감지할 수 있어서, 배터리 성능이 우수해보인다.
  • 05. 미안해 바보야 (Feat. 랄라스윗)
  • 2008년 대학가요제 '나의 낡은 오렌지나무'라는 곡으로 MBC 대학가요제 은상을 수상했던 김현아와 박샛별의 '랄라스윗'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5번 트랙 '미안해 바보야' 는 매우 상큼하고 밝고 경쾌한 락발라드 넘버이다. 왠지 대학 스쿨밴드의 켱쾌한 모던락, 스쿨락을 듣는 느낌이다.
  • 06. Crescent moon
  • 다시 비장한 키보드 선율이 시작되며, 클래시컬한 락 기타 연주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로 꽤 인지도를 굳건히 다진 '예레미'의 기타리스트이자 리더인 '조필성'씨가 생각나는 화려한 기타 연주 테크닉을  들을 수 있는 연주곡이다.  스윕 아르페지오, 라이트 핸드 주법, 속주 연주 등 오랜만에 한국 락밴드에서 실력있는 기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 기분 좋은 연주곡이다.
  • 07. Eternity
  • 이번 앨범에서 가장 긴 런닝타임의 곡으로 6분 27초의 런닝타임이다. 멜로딕 스피드메탈의 진행으로 시작하는 곡으로, 네미시스 멤버들도 일본의 X-Japan을 비롯하여 일본 비주얼 락밴드와 독일 헬로윈 등의 멜로딕 스피드메탈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드러머가 땀을 무지 많이 흘리는 곡일 듯 하고, 트윈기타의 화려한 기타 연주가 불을 뿜는 곡이다. 클래시컬+멜로딕+비주얼+환타스틱+심포닉+스피드 메탈이라서 좋다.   
  • 08. Break up
  • 내귀에 도청장치가 생각나는 전형적인 비주얼 락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8번 트랙으로, 곡의 중반 이후 꽤 헤비한 진행으로 기타리스트의 기타 솔로 연주가 화려하다. 비주얼 락 사운드가 헤비한 락 사운드에 기타 테크닉 연주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신나는 헤드뱅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다.
  • 09. Love EXP
  • 먼저 발표된 싱글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역시 전형적인 비주얼 락 발라드를 들려주고 있다.
  • 10. 조각사랑
  • 애절한 록발라드 넘버이다. 곡의 초반부는 잠깐이긴 하지만, 북유럽의 심포닉 멜로딕 고딕밴드의 인트로 성향이 느껴지기도 하고, 2번 3번 트랙처럼,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인 줄 알고 있으면서도 잊지 못하는 끝없는 그리움이 감성적인 보이스에 잘 표현되어 애절함을 더한다.
  • 11. 문을 열고
  • 부드럽고 감미로운 록 발라드 곡이다.
  • 12. (Juri Narration) 키보드 반주에 맞춰 보컬의 나래이션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다음 13번 트랙에서 들을 수 있는 '사랑해주리' 라는 사랑 노래의 인트로 성격의 트랙이다.
  • 13. 사랑해주리 - 새로운 연인에 대한 사랑고백을 정말 닭살돋는 보컬 음색과 함께 매우 밝고 경쾌한 록발라드 곡으로 들려준다. 정말 닭살 돋는 곡이 아닐 수 없다. 기타 사운드가 마치 캐논 변주곡의 색다른 변형 연주로 들린다.   
  • 14. 슬픈 사랑의 왈츠 (Full ver.) - 타이틀곡의 풀 버젼이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다. 클래시컬 기타 사운드와
  • 곡의 느낌을 풍성하게해주는 역시 클래시컬한 키보드 사운드가 일품이다.


  • 록밴드 네미시스(Nemesis)의 2집 타이틀곡 '슬픈 사랑의 왈츠'가 '제2의 글루미 선데이'로 호평을 얻고 있다. '슬픈 사랑의 왈츠'는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이었음을 알면서도 이별 후 잊지 못하는 화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왈츠라는 경쾌한 무도곡의 형식이 오히려 더 극한의 슬픔을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들은 "'제2의 글루미 선데이' 같다", "'글루미 선데이'를 처음 들었을 때 같은 우울한 감성을 느끼게 된다", "사랑을 잃어버린 후 심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이 된 듯하다" 등 입을 모았다. '글루미 선데이'는 헝가리의 무명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레죄 세레스가 1935년에 발표한 곡으로 연인을 잃은 슬픔을 담고 있다. 특히 이 노래는 발표 8주 만에 187명이 자살했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많은 자살을 불러일으킨 노래로 유명하다. 4년 만에 정규 2집 '러브 식'(Love sick)으로 복귀한 네미시스는 각종 음악사이트의 록 부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 뉴스 출처 http://news.nate.com/view/20091117n12618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금까지 5명의 훈남들이 모인 클래시컬 비주얼 팝 락 5인조 밴드 네미시스의 2집 앨범 [LOVESICK]을 들어보았다. 타이틀 곡 '슬픈 사랑의 왈츠'에서는 위에 인터넷 뉴스 기사처럼 '제2의 글루미 선데이'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애절한 곡으로 왈츠라는 곡의 진행 방식으로 극한의 슬픔을 표현하고 있어서 새로왔으며, 특히 귀를 즐겁게 해주는 기타 테크닉 연주를 곡의 중간중간에서 들을 수 있고,  보컬의 음색이 네미시스가 추구하는 락 음악 스타일에 매우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 편안하게 감상하기에 좋은 락 음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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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로 이미지 위를 클릭하면 슬라이드쇼 이미지를 보실수있어요. 사진출처는 '네미시스' 다음팬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