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I의 새 싱글 It’s all too much / Never say die
소니뮤직의 노란색 포장재에 쌓여져서 우체국 등기로 발송되어온 YUI의 14번째 싱글 앨범 It’s all too much / Never say die 입니다. 일본의 화제의 영화「카이지-인생역전게임」주제가 및 극중노래로 씌였는데, 영화 내용이 도박에 관한 내용이라 YUI의 이번 싱글앨범의 앞 표지에는 공중부양으로 떨어지는 카드 이미지가 보인다. 유이의 사진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다. 소니뮤직의 우편번호는 137-920 이다. YUI의 새 싱글 It’s all too much / Never say die 의 앞 표지 이미지이다.
유이의 일번 싱글 앨범을 들을때 '유의(?)'할 사항으로는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는 것이다. 통기타, 일렉트릭 기타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자신의 악기 BODY에 'YUI'의 스티커를 붙여놓으면 좋을것 같다. YUI 싱글앨범 1000번째 구매자에게는 유이의 사인이 들어간 통기타나 모자를 선물하는 그런 이벤트라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카이지 : 인생역전 게임 (2009) 영화 DVD라도 주는 사은이벤트 쿠폰이 같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이번 싱글 앨범은 전체적으로 "RED" 색상이 많아서 유이의 카리스마 있는 사진과 함께 강렬한 느낌이다. 실제로 싱글 수록 2곡도 너무 강렬하고 좋다. 다른 2곡은 연주곡 한곡과 어쿠스틱 리메이크 한곡이 같이 수록되어 있다. 일본 영화를 최근에는 보지 못했는데, 유이의 싱글곡이 주제가 또는 극중노래로 나오는 일본 영화만 찾아 봐도 좋을 것 같다.
펜더 일렉트릭 기타를 매고 있는 유이의 모습이 시디 뒷표지에 실려있다. 기타를 치게 되면 왼손가락 4군데에 굳은살이 배길텐데...어린나이에 많은 연습을 했으니 지금쯤 기타 칠때 손이 아프거나 물집은 안생길 것 같다. 여성 기타리스트나 베이시스트들이 공연장에서 작은 체구에 큰 기타나 베이스를 메고서 흐느적 흐느적 거리면서 기타나 베이스를 연주하면 왠지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기타 오래 매고 있으면 어깨가 아프다. 대신 들어줄 수 도 없고...ㅠ.ㅠ. 유이를 좋아하게 되면 될수록 자신의 이상형의 이미지도 바뀌게 되는 것 같다. 카리스마는 나카시마 미카가 더 한수 위인 것 같고, 필자는 둘다 좋아하고 싶다. 최근 Ellegarden의 펑크락 사운드와 Depapepe의 '봄날은 곧 온다'식 사운드가 듣고 싶다.
YUI의 일번 싱글 앨범 It’s all too much / Never say die 이후에 푸심의 베스트 앨범 캠페인도 참여해야 된다. 요 근래에 들었던 음악 중에서 가장 좋았던 뮤지션은 '올라퍼 아르날즈'와 이번에 들은 '유이'의 14번째 싱글앨범이다.
YUI의 새 싱글 It’s all too much / Never say die 의 뒷표지 이미지이다. 어깨 스트랩 없이 일렉트릭 기타를 두 손에 쥐고 있는 유이의 표정의 의미심장하다다. 저 상황에서 도박하다 유이한테 걸리면 저 들고 있는 기타로 한대 맞을 것 같다.
가수 유이를 보면 전형적인 일본 여성상이라기 보다는 중국 여인네 같은 느낌도 든다. 시디 알맹이 색상이 빨간색상이라 더욱 강렬한 느낌이라서 마음에 든다.
지난 6월 YUI의 1년만의 새싱글 Again이 나왔었다. 강철의 연금술사 FA 오프닝 테마곡으로 쓰인 Again이라는 곡은 유이의 음악을 정말 잘 표현해주는 신나고 감각적이었던 곡이었다. 일본 여성 뮤지션으로 유이와 나카시마 미카는 팬층이 두터운것 같다. 나카시마 미카를 먼저 알고 유이는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그녀의 음악을 듣자마자 바로 팬이 되버렸다. 한국의 윤하가 생각나기도 하는 그녀, 유이.. 애프터스쿨의 꿀벅지 유이와는 다른 그녀.. 요근래 우리나라에도 여성 솔로 뮤지션이 많이 등장하였다. 짙은, 타루, 이대나온여자 등등 그리고 호주 싱어송 라이터 '렌카'도 소니뮤직에서 최근에 앨범이 발매되었고, 곧 홍대에서 내한 공연도 한다고 한다. 내한 공연 초대권 응모했는데...4명만 당첨이라서 과연 당첨될지 의문이다.
한국의 윤하는 키보드 앞에서 날아다니고, 일본의 유이는 기타를 매고서 날아다닌다.
유이가 윤하보다 조금더 예쁜것 같다. 한국의 윤하도 에픽하이와 함께 노래하기도 하여 정말 좋았었는데, 나카시마 미카의 최근 싱글앨범 Nagareboshi(유성) 에서는 Memory 라는 곡을 필자가 정말 좋아하는 아트 멜로딕 DJ Daish Dance와 함께 하여 정말 좋은 느낌이었다. YUI도 다른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여도 좋을 것 같고, 영화나 드라마, 만화영화 주제곡으로 그녀의 노래가 앞으로 계속 많이 사용되어 지면 좋겠다. Daish Dance는 2008년 8월 14일 서태지 ETP페스티벌 전야제때 에픽하이와 함께 공연의 후반부에서 정말 좋게 들었던 뮤지션이다.
Yui는 여성 록 뮤지션이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음이 경쾌한 싱어 송 라이터이다.
얼마전 수타시에서 대상을 차지한 한국 혼성 락밴드 '뷰렛'의 문혜원씨처럼 독특한 카리스마를 지닌 유이이다. J-POP 이기는 하지만, 히트곡의 정석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곡들이라서 한번 들으면 YUI의 목소리와 그녀가 연주하는 기타 사운드와 멜로디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정말 귀엽고 예쁘고 매력적인 여가수가 아닐 수 없다. 몇년 전에는 미국의 포크락 가수 Lisa Loeb를 조금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YUI 처럼
통기타를 연주하며 담담하게 노래하던 리사 로브.. 오지오스본의 트리뷰트 앨범에서 'Goodbye To Romance' 를 너무 멋지게 불러주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 여가수이다. 그러나 그녀의 정규 앨범들의 수록곡은 꾸밈이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히트곡은 많지 못하다. 그런면에 있어서 YUI의 싱글히트곡들은 모두 히트될만한 곡의 구성, 뛰어난 멜로디, 감각적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 구성을 가지고 있다.
CF, 드라마, 영화 주제곡으로 꼭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저절로 생기게 되는 마법과 같은 곡을
만들고 그런 마법과 같은 노래를 부르는 YUI 이다. 오래전에 'What's UP'이라는 히트곡을 부른
'4 NON BLONDES', 'Kiss Me'라는 상큼한 노래를 불렀던 'Sixpence None The Richer', 'Ironic'이라는 노래를 히트 시켰던 독특한 매력의 여성보컬 'Alanis Morissette'을 능가하는 여자 가수로 성장할 수 있는 YUI가 될 것 같다. YUI의 히트곡중에는 특이 Acoustic Version으로 수록된 곡들이 더 좋은 느낌이다. 일본의 통기타 듀오 'Depapepe' 처럼 그녀의 어쿠스틱 통기타 음은 정말 상큼하고 YUI의 목소리와 어우러져서 더욱 상큼한 느낌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YUI의 히트곡으로는 Summer Song과 Again이 있다. 유투브에서 YUI의 AGAIN을 검색하면 일렉트릭기타와 통기타, 그리고 피아노로 커버한 그녀의 곡들이 꽤 많이 검색된다.
유이의 싱글 히트곡들은 대부분 차안에서 드라이브하면서 듣기에도 좋은 드라이브감 넘치는 신나고 상큼한 하이업템포의 발랄한 음악이다. 요즘 내비게이션들은 SD 메모리 슬롯이 2군데 있으므로, 유이의 음원을 MP3나 FLAC으로 변환하여 내비게이션의 SD메모리에 담고서 드라이브할 때 들어도 좋은 음악이다.
이번 유이의 싱글앨범 It's all too much 에는 4곡이 수록되어 있다.
트랙리스트
01. It’s all too much
YUI 음악의 특징은 리드기타와 리듬기타의 멋진 조화이다. 멜로디도 뛰어나고,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의 멋진 하모니와 리듬패턴의 진행도 록음악이지만 신나는 가요풍으로 만들어버린다. 도박 영화의 주제곡답게 곡의 중반 경쾌한 행진곡 풍의 진행이 전체적인 음악 느낌이 씩씩하게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곡의 드라이브한 감이 좋아서 마치 말타고 달리는 듯한 리듬감과 비트감이 좋은 곡이다.
02. Never say die
유이는 네오 멜로딕 펑크락 소녀이기도 한것 같다. 노래의 주제는 '하고 싶은 데로 하자'이며, 꽤 밝고 경쾌한 노래이다.
짜증나지만 좋은 일이 있는 것도 인생 그렇게 계속 하는 거야. Baby! Never Mind. Never Say Die! .. 후배 뮤지션들인 'SCANDAL'이 생각나는 밝고 경쾌한 락비트가 마치 '트위스트' 춤이라도 추게 만드는 신나는 곡이다. 단순반복적인 느낌이 아니라, 곡의 중반과 후반에 유이의 부드러운 곡의 완급조절 능력도 좋은 신나는 곡이다.
03. Again (Acoustic Ver)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로 시작하는 원곡을 유이가 직접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면 들려주는 Again의 Acoustic 버젼이다. 유이의 신들린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어찌들으면 몰아치는 빠른 비트의 음악으로 멜로디와 리듬이 너무 경쾌한 곡이다. 나중에 유이의 언플러그드 라이브 앨범이 나오는 것은 아닐까? 어쿠스틱 버젼으로 듣는 Again은 유이의 감미로운 음색을 더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다.
필자 생각에는 스패니쉬 기타 연주자와 함께 Spanish 스타일로 리메이크하거나 샹송 버젼으로 리메이크 하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유이가 만든 원곡이 좋다보니 다양한 스타일로 편곡해도 좋을 것 같다.
04. It’s all too much (Inst)
연주곡이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가사를 만들어 흥얼거려도 좋고, 원래 일본어 가사 대로 따라 불러도 좋을 것 같다. 멜로디를 따라 노래 부르기가 어렵다면 허밍스타일로 흥얼흥얼 YUI 스타일로 리듬을 타도 좋을 것 같은 연주곡이다. YUI는 직접 코러스 파트도 담당한다. 연주곡에서 코러스 파트는 많이 들어가지 않은 것 같지만, 하일라이트 부분에서는 오버 더빙식으로 본인이 코러스도 멋지게 담당한 것 같다.
좋아하는 곡 Agian의 어쿠스틱 버젼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화제의 영화「카이지-인생역전게임」의 주제가 및 극중노래로 확정되 었다고 한다. 영화 카이지를 위해 작곡/작사를 맡아 2곡을 완성하였고, 관계자 만장일치로 2곡 모두 영화에 사용되기로 하였다.
YUI 'It’s all too much / Never say die'를 뒤 돌아보며…
'It’s all too much / Never say die'에는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유머로 바꾸어 웃어 날려버리고 싶은 그런 마음을 담고「카이지」의 이미지를 소중히 생각하며 곡을 채워나갔습니다. 지금 내 자신의 감정이 많이 담겨 있는 자신 있는 야심작입니다. 완성된 영화를 봤어요. 굉장히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주는 영화로 완성되었고 명쾌하게 등을 떠밀어주는 느낌이 남아있어서 속이 시원해 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원작자 후쿠모토 선생님과 영화의 사토 토우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YUI ?
유투브에서 YUI(유이)-It's all too much
<Yui - again>
<YUI-Never say die 유투브에 어느 팬이 커버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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