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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생활용품

스마트캐리어 추천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하는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

by 엘븐킹 2018. 10. 14.

스마트캐리어 추천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하는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

 

 10월이면 전국에 축제가 꽤 많다. 국내 여행도 좋고, 날씨가 추워지면 날씨가 따뜻한 나라로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다. 해외여행시 여행용 캐리어는 필수로 챙기게 되는데 스마트캐리어 추천 제품으로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를 사용해보았다. 30년 전통의 캐나나 패션 캐리어 브랜드 헤이즈에서 만든 스마트 캐리어로 스마트폰으로 무게측정과 잠금장치를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 캐리어다.

 <패키지 & 디자인 >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 박스를 개봉해보았다.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 모습이다.

구성품은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 본체와 스페어키, AAA형 배터리 2개가 들어있다.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는 기본적인 여행용 캐리어의 형태인 네모 형태의 외형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캐리어 재질은 100%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내구성은 뛰어나 보인다. 그러나 하드케이스 형태의 캐리어는 아니어서 깔고 앉을 정도는 못된다. 표면에 세로 방향으로 주름 형태의 홈을 두어서 좀더 견고해보이는 느낌이다. 

첫 해외여행을 베트남으로 가보았는데 베트남 현지에서 저렴한 캐리어를 2번정도 구매해서 사용해
본적이 있다. 확실히 저렴한 캐리어는 바퀴나 다단계 조절 스틱 핸들이 잘 망거져서 오래
사용하기는 안 좋았다. 내 생각으로는 비행기 위탁수화물로 맡기면 여행지에 도착을 해서
도착지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을때 캐리어 겉에 흠집이 꽤 많이 생기기 때문에 굳이 비싼
캐리어를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였다.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를 끌고 다닐때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다단계 조절 스틱 핸들을

이용해보았다. 이용자의 신장에 맞게 스틱 핸들의 길이를 조정할 수 있다.
핸들 하단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당기면 자유롭게 핸들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스틱 핸들은 가볍고 단단한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고 특수 코팅 기법인 '아노다이징' 공법을
적용해 습기와 수분에 강하 오래 사용하기 좋아보였다.
(아노다이징이란 알루미늄 표면에 산화막을 형성하여 산화를 방지하는 공법)
지난 1월 베트남 여행시 사용하였던 캐리어가 핸들 부분이 망가지는 바람에 무척 고생한 기억이
있다. 여행용 캐리어 구입시 스틱 핸들 부분이 견고한지 꼭 체크해야될 부분이다.

 

사용해본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는 26인치 블랙색상이다. 26인치 외에 기내용 21인치와 위탁수화물용 30인치도 판매되고 있다. 블랙 색상 외에 실버와 버건디 색상도 있다. 짧은 여행이거나 짐이 적을때에는 기내 반입이 가능한 21인치를 선택하면 된다. 짐이 많아지면 26인치를 사용하면 좋고, 장기 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  짐이 더 많다면 30인치를 사용하면 좋다. 26인치와 30인치는 꼭 위탁수화물로 이용해야 한다.  

<스마트트한 잠금해제와 위치추적 >

 여행용 캐리어는 대부분 잠금장치가 적용되어 있다. 그동안 사용해본 잠금장치는 번호 3가지를 다이얼 돌리듯이 맞추는 잠금장치였다. 그리고 좀더 안전을 생각하여 2개의 지퍼 사이에 동그란 구멍에는 별도의 자물쇠를 사용한 기억이 난다. 

 잠가둔 상태로 수하물을 보낼 경우 일부 국가에서 실시하는 검색 도중 잠금장치나 캐리어 자체를

파손시키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미 교통안전국 (TSA,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승인의 TSA 락을 사용하면 보안검사 시 마스터키로 캐리어를 열어볼 수 있기 때문에 캐리어 파손의 염려가 없다.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는 TSA 락이 기본 내장되어 있다. 

기본 구성품에 스페어키와 AAA형 배터리 2개가 들어있다.

 

 수납 공간은 포켓 형태라서 효과적으로 물품 보관을 할 수 있다.

 

 

  

길이 조정형 X-밴드가 있어서 흔들림으로부터 소지품을 꽉 잡아줘서 안전한 물품 보관이 가능하다.

 

 캐리어를 오픈하고 핸들이 있는 후면의 내부 포켓을 열면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 곳이 있다.

배터리 하단에 한 개의 나사를 돌려서 빼낸 뒤 배터리를 커버를 열고 AAA 건전지를 넣어주면 된다. 

 작은 나사 하나만 돌려주면 간편하게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

 

 

  

배터리가 다 소모된 경우라면 스페어키로 잠금장치를 해제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Heys Smart Luggage' 앱을 설치한 후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하면 앱을 통해서 잠금장치를 컨트롤할 수 있다.
잠금 상태로 설정시 잠금장치 LED가 빨간새긍로 표시되고 잠금 해제를 하면 파랑색으로 바뀐다.

'Heys Smart Luggage' 어플을 설치하고 간단히 회원가입을 해준다.

 

날씨도 확인할 수 있고, 잠금설정, 무게측정, 위치 추적 기능이 있다.

 

잠금 해제시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바로 열리는 것은 아니다. TSA 락 열쇠구멍이 있는 부분을
LED 방향으로 밀어야 잠금이 풀린다. 스마트폰을 분실하였거나 배터리 방전 또는 고장이 생겨도
TSA 락 보조 열쇠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앱 설정없이도 잠금장치는 열 수 있다.

 

최대 100미터 거리에서도 원격으로 무선 잠금과 해제가 가능하다.

 

무게 측정을 스마트폰 앱과 연동한 상태에서 핸들만 들어주면 되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는 디지털 저울이 탑재되어 핸들만 들어주면 간편하게 자동으로 무게가 측정된다. Kg 외에 파운드로도 측정 가능하여 여행 시 매우 유용하다.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 어플은 또 하나의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바로 위치 추적 기능이다. 앱에서 범위 설정을 먼 거리와 중간 거리, 짧은 거리로 설정해두고
위치 추적을 하게 되면 캐리어가 범위 안에 있는지를 알려준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누군가
내 캐리어를 가져가면 스마트폰에 경고음 알람이 울린다.  

 

<우레탄 소재의 바퀴로 조용하고 편안한 이동>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는 우레탄 소재의 휠을 사용해 조용하고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다.
헤이즈만의 특별한 2중 베어링 듀얼 휠 장착으로 부드러운 회전이 가능하고
이동 시 캐리어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의 캐리어들은 대부분 4개의 바퀴를 사용한다.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 역시 네 바퀴를 채택하여
편하게 끌고 다닐 수 있다. 바퀴에 2중 베어링 듀얼 휠을 장착해 360도 회전이 자유롭고 굉장히 부드럽게 움직이다. 저가형 캐리어의 경우 짐을 많이 넣은 경우 바퀴 부분이 쉽게 파손되기 쉬우므로 캐리어 구입시 바퀴 부분도 꼼꼼하게 체크해야 되겠다.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의 바퀴는 안심하고 오래 사용하기 좋아보였다.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는 원격 잠금, 위치 추적, 무게 측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캐리어다. 공항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할때 위치 추적 기능이 있어서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캐리어를 도난 당하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고, 무게 측정이 되는 캐리어라서 집에서 짐을 싸고 나서 공항에서 무게가 오버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필요가 없다. 스마트 캐리어 이용시 배터리를 이용해야 하는데 기존에 스마트 캐리어들은 충전 가능한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였는데 이 리튬이온배터리는 위탁수화물로 포함시킬 수 없다. 하지만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는 알카라인 배터리를 사용하여 위탁수화물로 제한되지 않으므로 어디에든 실을 수 있다. 규정이 바뀌어 알카라인 배터리도 위탁수화물로 제한이 된다 하더라도 배터리 분리가 간편하므로 걱정이 덜하다. 캐리어를 보면 자꾸 여행을 가고 싶어진다. 헤이즈 스마트 캐리어를 사용해보면 스마트한 기능 때문에 여행이 더 즐거워질 것 같다. 견고하면서도 스마트한 기능이 더해진 스마트 캐리어를 사용한다면 좀 더 오래 유용하게 써먹으면서 여행을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 이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어요. https://youtu.be/rfFv8o3XaE8

 http://c.appstory.co.kr/accessories705

 

이 제품은 ()휴먼웍스에서 제공 받아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