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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줌렌즈를 마운트한 DSLR 카메라와 망원렌즈 한개, 플래시 한개를 수납할 수 있는
빌링햄 F1.4 가방의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장시간 어깨에 매었을 때에는
어깨에 피로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손으로 들고 다닐 때도 있는데 아쉽게도 가방 상단에
손잡이가 없는 부분이 아쉽네요. 또한 바닥면에 받침대가 없어서 바닥면이 쉽게
오염되기 쉬운 점도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첫인상은 매우 심플하고 견고하며
명품 가방 답게 클래식한 이미지가 강하였습니다. 다양한 호환 악세사리가 있어서
실용성은 뛰어난 카메라 숄더백입니다. 고가의 가방이지만 사진 생활을 오래 하고 싶으신
사진사들에게는 빌링햄 카메라 가방을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을 듯 합니다.
1kg 미만의 가방 무게에 중급 이상의 DSLR 바디와 표준줌 한개, 망원줌 한개, 플래시 한개, 그리고
간단한 악세사리를 수납하면 무게가 조금 나가는 단점이 있는데 어깨 패드가 별매품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카메라 가방이라는 느낌을 덜 받고 알맞은 숄더백 형태로 간편한 촬영 장비만
챙겨 일상 생활 속에서 많은 스냅사진을 담고자 하는 유저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빌링행 F1.4 카메라
숄더백입니다. 멋을 내고 싶어하는 폼생폼사 사진가에는 아마 최고의 카메라 가방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