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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취미의 새로운 컬.러.풀
일상을 위한 컬.러.코.드 icode 리뉴랩
 

▲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아이코드의 리뉴랩 제품이 들어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도 포장이 매우 깔끔하다. DSLR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면 처음에 번들렌즈와 번들스트랩을 사용하게 된다. 번들스트랩을 사용하게 되면 카메라 사용자의 개성도 없고, 너무 밋밋한 모습이다. 사진을 촬영할 때 카메라 스트랩을 손목에 잘 휘어감아서 안정적으로 카메라를 잡고 사진을 찍으면 초보 사진사에게는 꽤나 멋있는 모습이다.
럭셔리한 가죽소재의 카메라 스트랩을 사용한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 아이코드의 리뉴랩은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고 있는 번들스트랩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옷만 간단하게 입혀줄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다.


▲  뚜껑을 간단히 개봉해 보았다. 아이코드 리뉴랩 제품이 돌돌 말아서 보관되어 있다. 그냥 봐도 색상이 알록달록한 것이 너무 이쁘다. 필자가 사용해 본 제품은 아이코드 리뉴랩 "버블버블 C1108" 모델이다. 카메라 가방, 카메라 악세사리 제품을 만드는 icode에서 새로운 카메라 악세사리 리뉴랩을 만들었다. 총 13가지의 다른 색상의 리뉴랩이 있다.


▲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아이코드 리뉴랩을 꺼내보았다. 양쪽에 가느다란 검은색 줄이 있는데 이게 바로 가이드끈이다. 번들스트랩의 가느다란 웨비 부분 한쪽을 단단하게 묶어서 리뉴랩의 내부로 밀어서 넣은다음 가이드끈을 반대쪽에서 잘 당겨주면 된다.


▲ 아이코드 리뉴랩 중에서 버블버블 제품은 핑크색 바탕에 동그란 형태의 방울모양이 다양한 크기와 다양한 색상으로 화려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 번들스트랩 대신에 다른 럭셔리해보이는 스트랩을 보통 사용하게 되는데, 번들스트랩을 그냥 사용하면서 아이코드의 리뉴랩을 같이 사용하면 멋진 패션 아이템이 될 듯 합니다. 간편하게 번들스트랩에 옷만 입혀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  리뉴랩 안쪽 모습이다. 아이코드 회사 마크가 표시되어 있고 하늘색 색상에 매우 부드러운 천 소재로 되어 있어서 어깨에 매었을 때 번들스트랩보다 어깨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보호해준다. 바느질도 매우 꼼꼼하게 되어 있다. 오래 사용하면서 때가 타게 되면 간단하게 솔질로 세척하여 말려서 재사용해도 될 것 같다.


▲ 자! 그럼 이제 번들 스트랩에 아이코드 리뉴랩을 착용해보록 하자. 우선 번들스트랩과 아이코드 리뉴랩을 가지런하게 놓아보았다.


▲ 아이코드 리뉴랩의 안쪽면을 보면 오른쪽에서 15-20cm 지점에 틈이 있어서 그 틈에서 가이드 끈을 끄집어 내어 번들스트랩의 가느다란 웨빙끈 부분에 2번정도 잘 묶어준다. 번들스트랩에서 카메라 몸체에 연결되는 가느다란 끈을 웨빙끈이라고 한다.

▲ 그런다음 번들스트랩의 가느다란 검은색 웨빙끈을 아이코드 리뉴랩의 중간 틈속으로 잘 밀어넣는다.

▲ 왼쪽 끝에 있는 가이드끈의 모습이다. 저 가이드끈을 잡아당기면 반대편의 가이드끈으로 묶어둔 번들 스트랩의 가느다란 검은색 웨빙끈 부분이 리뉴랩의 내부 통로를 통과하여 왼쪽 끝 구멍으로 나오게끔 가이드끈을 잡아당기면 된다.


▲  가이드끈을 잡아당기면서 어느정도 웨빙끈이 빠져나왔으면 두꺼운 어깨 스트랩 부분을 아이코드 리뉴랩 내부로 넣어주고 계속해서 가이드 끈을 잡아당겨주면 된다.

▲  가이드끈을 잡아당겨서 번들스트랩의 웨빙끈을 빼내고 있다.

▲ 번들스트랩의 웨빙끈을 모두 끄집어 내었다. 아이코드 리뉴랩의 끝부분은 좁은 부분으로 되어 있어서 가느다란 번들스트랩의 웨빙끈 부분만 빠져나오고 번들 스트랩의 어깨에 닿는 두툼한 부분은 아이코드 리뷰랩 안에 가려져서 안보이게 된다.
 
▲ 한쪽의 작업이 끝났고, 이제 반대쪽만 잘 처리해주면 된다. 반대쪽에 남은 어깨 스트랩과 웨빙끈의 모습이다.


▲ 짧은 쪽은 가이드끈이 필요없이 웨빙끈을 넣어주고 끝으로 잘 밀어서 빼내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어깨 스트랩 부분도 그 안쪽으로 따라서 잘 넣어주면 된다.

▲  반대쪽도 웨빙끈의 끝 부분이 빠져나왔다. 잘 당겨서 빼내면 된다.

▲  번들스트랩에 아이코드 리뉴랩으로 옷을 입힌 모습이다. 전혀 번들스트랩이라는 느낌이 안들고 완전 새로운 카메라 스트랩을 구입한 느낌이다. renurap BurbleBurble

"나의 스트랩에도 새로운 옷을 입힐 수 있다. renurap"
사람들이 다양한 옷으로 자신을 표현하듯, 카메라 유저들도 카메라 스트랩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낸다.
카메라 사용자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번들스트랩. 그러나, 아이코드는 딱딱하고 금방 싫증나는 디자인의 번들스트랩을 간편하고 재미있게 멋진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스트랩 커버 "리뉴랩"이다.


style upgrade renurap
리뉴랩은 일반적인 카메라 스트랩이 아니라, 번들스트랩에 간단히 커버를 씌워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직접 카메라에 연결되는 웨빙끈(지름 1Cm 정도의 끈)이 없다. 바로 카메라에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번들스트랩에 리뉴랩을 씌워서 다양한 모양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  전체길이는 대략 70cm 정도이고, 세로폭은 5.4cm 정도 된다. 아이코드 리뉴랩 버블버블 제품은 핑크색 바탕에 방물모양이 알록달록한 색상과 함께 디자인 되어 있어, 여성유저에게 어울리지만, 눈에 띄는 카메라 스트랩을 원한다면 남자 카메라 사용자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아이코드 리뉴랩을 이용하여 번들스트랩에 옷을 입힌 뒤에 사람 많은 인사동이나 삼청동에 가면 어깨에 괜히 힘이 들어갈 것 같다.

▲ 번들 스트랩을 그냥 사용하는 사용자도 인사동이나 삼청동을 가보면 꽤 많다. 한쪽 어깨에 일자형태로 매기도 하고, 여성유저들은 끈을 길게하여 어깨에 크로스 형태로 매기도 한다. 또는 팔뚝이 멋있는 카메라 사용자는 멋있게 손목에 잘 감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손목과 팔뚝이 가늘어서 카메라 스트랩을 손목에 감으면 이상하게 자세가 나오지 않아서 그냥 축 늘어뜨리고 사진을 찍을때가 많다.
아이코드 리뉴랩은 저렴한 가격으로 번들스트랩에 옷을 입혀줄 수 있었다. 13가지나 다른 색상의 리뉴랩이 있으니 요일별로, 계절별로, 그리고 날씨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리뉴랩을 사용하면 어떨까.. 가이드끈을 이용하여 계속 옷을 입히고 벗기고 하는 것이 귀찮다면 사진동호회에 나가서 카메라 유저들이 사용하지 않는 번들 스트랩을 모두 챙겨오면 좋을 것 같다.

자! 이제 번들스트랩을 그냥 사용하지 말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멋진 색상의 옷을 입히고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