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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인성과 지혜의 폭을 넓히는 초등학생을 위한 맹자

by 엘븐킹 2018. 12. 15.

아이들의 인성과 지혜의 폭을 넓히는 초등학생을 위한 맹자


안녕하세요.엘븐킹입니다. 5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몇년 지나면 아들녀석도 초등학교에 들어가겠지요.
6년간 초등학교에서 좋은 인성과 지혜를 배웠으면 하지만 집에 오면 스마트폰만 빠져있거나 게임만 할 것 같아서
걱정이 조금 생기네요. 21세기 정말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맹자가 살던 시대에는 좀 덜 빨랐을 텐데요.
21세기 인데 사회는 여전히 악합니다. 청소년 범죄도 심각합니다. 법이 계속 개선되어야만 합니다. 
사람들이 선을 두려워 좇지 않으니 맹자가 호연지기를 말해도 대장부가 어디 있을까요?
맹자의 성선설은 예나 지금이나 받아들여지기 쉬운 사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맹자는 불멸의 고전으로 남았으니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금릉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에 근무하면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후 고전을 읽히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어린이 수준에 맞는 교재를 찾지 못해 스스로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맹자라는 고전을 통해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그런 나침반과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맹자 중에서 쉬운 부분만 추록하여 필사하게 하고, 나머지 부분은 해설을 읽음으로써 이해하게 하였습니다.

고전은 시대와 맞지 않는 혹은 시대에 뒤떨어진 책이 아닌데요. 오히려 오늘날과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책이랍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은 학습만화나 가벼운 이야기책이 많은편인데요. 좀더 두뇌를 발달시키고 마음에 영향을 미쳐서
인성과 지혜를 길러주는 도서를 읽어보는 것이 좋을텐데요. 맹자는 바로 그러한 책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고전을 많이 읽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한자도 많이 까먹었구요.  고사성어는 TV에 퀴즈 프로그램에 나오는 정도만
아는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도 많이 배우게 되는데 대학 졸업하고 오래 지나니 거의 생각이 안나네요.
마음 속의 덕을 어떻게 하면 잘 기를 수 있을까요?  아이의 인성과 지혜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망자와 같은 고전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가르쳐 보는 것도 아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