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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암 5일장의 볼거리와 먹거리 (3)

 

 

 

 

용인백암5일장은 백암순대가 유명하지만 백암5일장만의 특화 상품은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전혀 없는점도 아쉽더라구요.
근처에 한택식물원과 용인 MBC 드라미아가 있기는 하지만 용인백암5일장은 장보기 위해서
들르는 장소라기 보다는 순대국밥집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장소가 더 맞을 듯 합니다.
 

 

 

 

백암순대 외에 대표 먹거리로 족발이 있지만 위생적으로 볼때 젊은층의 발길을 붙잡기에는
어려워보입니다. 대부분 50대-60대 어르신들이 족발과 막걸리를 많이 드시고 있었습니다.

 

 

 

암닭들은 아래 철망안에 갇혀 있고, 수닭은 기세 등등하게 철망 우리 위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예쁜 봄꽃이 화사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꽃잎이 정말 예쁘죠.

 

 

 

강아지들이 판매되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많지 않은 것을 보니 그래도 많이 판매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에고고...수닭이 까불다가 철망 우리 위에서 떨어졌어요. 한쪽 다리가 철망위에 묶여져 있어서
그만 머리를 바닥에 부닥치고 말았네요.

 

 

 

 

새끼 오리들의 모습...

 

 

 

 

 

 

 

 

 

 

 

농기구를 판매하시던 할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사진 몇 컷 찍어드렸습니다.

 

 

 

 

 

 

 

 

 

 

 

 

 

그외 먹거리로 명동 왕만두 스넥집이 있네요.

 

 

 

 

시장 근처 상가에 백암 떡집이 있습니다. 다른 시장과 달리 5일장에서는 빵을 판매하는 상인은
거의 없죠.

 

 

 

 

 

 

 

 

 

 

 

 

 

 

 

 

 

 

 

 

 

 

시장에서는 위 사진처럼 망원렌즈를 사용하여 멀리서 클로즈업하여 사진을 찍으면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Nikkor 70-200mm 망원렌즈를 사용하였습니다.

 

 

 

 

 

 

 

 

 

 

 

 

 

 

 

 

 

 

 

백암로 201번길과 202번길 가는 안내표지판이 보이네요.

 

 

어르신...농기구 많이 판매하세요...

 

용인백암5일장은 상인자본의 영세성으로 인해 규모가 매우 작고, 생업 위주의 자영업 방식으로
경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시설이나 환경개선 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투자가 어려워 보였습니다.
주변 상가와 함께 아직 명맥을 유지하는 오일장이지만 다른 시장과 차별화되는 특화상품은 전혀
없어서 5일장이 아닌 동네시장처럼 계속 유지되면서 시장 규모를 조금씩 키워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