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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ovie

ETP 페스티벌 15일 공연 후기

엘븐킹 2008. 8. 17. 15:07

14일은 날씨가 덥고 햇볕이 따가왔는데

15일은 공연중간에 비가 많이 왔네요.





위의 동영상은 서태지 등장하는 모습부터 담은 동영상이에요.

일본 밴드들 출연진은 잘 몰라서 대충 졸면서 보았구요.

국내팀 바닐라 유니티는 괜찮은 이모코어류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 같아요.

남자 보컬도 잘생긴것 같구요. 여성팬들도 많을듯 느껴지네요.

음악도 수준있고 세련되게 잘하는것 같아요.

국내팀 디아블로는 2000년인가 2001년인가 윤도현의 2시의 데이트 토요일날

방송 나왔을때 라디오에서 들었었는데..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메탈버젼으로 불렀었거든요.

2001년인가 판테라 내한공연때 오프닝 서고...괜찮다 싶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판테라 류의 메탈코어류라서요.

멤버들이 대부분 30대나 30대 중반인데 아직도 강한 음악을 연주하니

대단한것 같더라구요.

피아는 Korn 보컬의 느낌이 나는 보컬님이 잘 리드하며

역시 멋진 음악을 들려주고 내려갔습니다.

The Used 이팀..밴드명이 좀 후져서 그냥 알고만 있었고

이날 공연서 보니 보컬 또한 삼류영화 조연급처럼 생겨서...

그냥 그렇게 생각했는데...

공연장 앞에 스탠딩에서 공연보면 사운드가 좋을텐데

잠실야구장 뒤쪽 1루나 3루 끝에 좌석에서 공연보면

사운드가 대부분 뭉게지더라구요..웅웅..

그런데도 The Used의 음악은 참 좋더라구요.

보컬이 못생겼는데 ... 노래는 정말 참 잘하더라구요.

락 보컬로서 목이 트인것 같았어요.

2007년과 2008년 앨범 MP3를 구해서 들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서태지 대장님의 공연이 시작되었네요.

공연시작전에 무대를 가렸다가 시작해서...

잠실뻘을 들썩거리게 하는 공연이었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