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영국의 국영 방송국이다. BBC에서 선정한 2009년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된 '패션 피트'의 'Manners'라는 앨범을 감상해보았다. 필자에게는 생소한 밴드이고, 음악도 그렇게 친숙하지는 않은 낯선 음악이다. 복고풍의 락음악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간결하고 임팩트있게
담겨져있는 앨범이 바로 'Passion Pit'의 'Manners' 앨범이다.
담겨져있는 앨범이 바로 'Passion Pit'의 'Manners' 앨범이다.
메이저 페스티벌의 러브 콜을 받으며 등장한 올해의 가장 'Hot'한 그룹 Passion Pit의 데뷔 앨범 Manners..간단히 들어보았지만 전혀 우리나라 정서와는 그렇게 어울리는 'HOT' 한 요소는 적은 편이다.
밴드명은 Passion Pit. 음악에 대한 열정이 꽤 있을 것 같지만..그렇게 신선한 음악도 아니고, 기존 음악의 답습이라 과연 이들의 음악이 국내에서 많이 팔릴지 의문이다. 영국에서는 먹히는 음악일지라도 국내 음반 시장에서는 그렇게 많이 팔리기는 어려운 음악 스타일이다.
귀에 쏙 들어오는 친숙한 모던락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확연한 일렉트로닉 사운도도 아니고, 영국에서야 뭔가 심심하고 맥빠진듯하고 우울하지도 기쁘지도 않은 흐리멍텅한 어중간한 음악스타일도 예술성으로 인정 받으므로 BBC에서 선정한 올해의 음반이 되지 않았을까?
아니면 올해에 음악성으로 인정할 만한 밴드의 음악이 없어서일까? 차라리 나인 인치 네일스의 기괴한 소음(?)을 듣고 있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비쥬얼도 딸리고 그렇다고 자주 듣기도 불편한 '패션 피트'의 음악...보컬의 음색도 가성이라 오래 들으면 귀에 거슬리고, 밴드의 비쥬얼도 너무 딸린다.
IT 디지털 기기도 '디자인'에 목숨 걸고 있고, 자동차도 '디자인'에 목숨거는데, 이들은 음악성에만 목숨 거는 것일까? 싱글이나 EP 앨범도 아니고, 정규 데뷔 앨범의 앨범 아트웍이 정말 단순하다. 음반매장에서 과연 이들의 앨범으로 손이 갈지 의문이다. 이들의 음악은 홈스튜디오 방식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악이다. 앨범 디자인은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좀 멋지게 만들면 안되는 것일까? 디지털 카메라도 많이 보급되었을텐데 앨범에 멤버 사진이라도 아웃포커싱 처리하여 한장이라도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신비주의 일렉트로닉 뮤지션들도 아닐 것 같은데... 맥주 한잔 마시며, 친구들과 수다 떨다가 간단히 마우스 클릭으로 만든 전자음악이라 할지라도, 어떻게 소니뮤직에서 라이센스 배포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앨범 아트웍도 너무 심심하고, 음악도 보통 수준이고, 멤버 모습도 스쿨밴드 아니면 직장인 밴드 아니면 준아마추어 수준에 머물러있는 '인디밴드'의 모습을 확실히 하고 있다.
보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목소리에 일단 놀라게 된다. 가성을 사용하여 짜증나게 들리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4번 트랙 'The Reeling'이 그나마 가장 들을만 하다. 그리고 2008년에 싱글로 먼저 발표된 9번 트랙 'Sleepyhead' 라는 곡이 귀에 들어오긴 하지만, 소포모어 징크스는 전혀 없을 것 같은 이들의 정규 2집 앨범을 기대해본다.
키보드 연주 실력이나 프로그래밍 실력이 그렇게 출중할 것 같지는 않고, 작곡이나 노래 실력 또한 그렇게 인정하기 어려운 보컬 'Michael Angelakos'의 짜증나는 가성 소리에 왠지 귀만 버린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귀에 쏙 들어오는 친숙한 모던락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확연한 일렉트로닉 사운도도 아니고, 영국에서야 뭔가 심심하고 맥빠진듯하고 우울하지도 기쁘지도 않은 흐리멍텅한 어중간한 음악스타일도 예술성으로 인정 받으므로 BBC에서 선정한 올해의 음반이 되지 않았을까?
아니면 올해에 음악성으로 인정할 만한 밴드의 음악이 없어서일까? 차라리 나인 인치 네일스의 기괴한 소음(?)을 듣고 있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비쥬얼도 딸리고 그렇다고 자주 듣기도 불편한 '패션 피트'의 음악...보컬의 음색도 가성이라 오래 들으면 귀에 거슬리고, 밴드의 비쥬얼도 너무 딸린다.
IT 디지털 기기도 '디자인'에 목숨 걸고 있고, 자동차도 '디자인'에 목숨거는데, 이들은 음악성에만 목숨 거는 것일까? 싱글이나 EP 앨범도 아니고, 정규 데뷔 앨범의 앨범 아트웍이 정말 단순하다. 음반매장에서 과연 이들의 앨범으로 손이 갈지 의문이다. 이들의 음악은 홈스튜디오 방식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악이다. 앨범 디자인은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좀 멋지게 만들면 안되는 것일까? 디지털 카메라도 많이 보급되었을텐데 앨범에 멤버 사진이라도 아웃포커싱 처리하여 한장이라도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신비주의 일렉트로닉 뮤지션들도 아닐 것 같은데... 맥주 한잔 마시며, 친구들과 수다 떨다가 간단히 마우스 클릭으로 만든 전자음악이라 할지라도, 어떻게 소니뮤직에서 라이센스 배포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앨범 아트웍도 너무 심심하고, 음악도 보통 수준이고, 멤버 모습도 스쿨밴드 아니면 직장인 밴드 아니면 준아마추어 수준에 머물러있는 '인디밴드'의 모습을 확실히 하고 있다.
보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목소리에 일단 놀라게 된다. 가성을 사용하여 짜증나게 들리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4번 트랙 'The Reeling'이 그나마 가장 들을만 하다. 그리고 2008년에 싱글로 먼저 발표된 9번 트랙 'Sleepyhead' 라는 곡이 귀에 들어오긴 하지만, 소포모어 징크스는 전혀 없을 것 같은 이들의 정규 2집 앨범을 기대해본다.
키보드 연주 실력이나 프로그래밍 실력이 그렇게 출중할 것 같지는 않고, 작곡이나 노래 실력 또한 그렇게 인정하기 어려운 보컬 'Michael Angelakos'의 짜증나는 가성 소리에 왠지 귀만 버린 느낌이 들기도 한다.
트랙리스트
01. Make Light
02. Little Secrets
03. Moth’s Wings
04. The Reeling
05. Eyes As Candles
06. Swimming In The Flood
07. Folds In Your Hands
08. To Kingdom Come
09. Sleepyhead
10. Let Your Love Grow Tall
11. Seaweed Song
01. Make Light
02. Little Secrets
03. Moth’s Wings
04. The Reeling
05. Eyes As Candles
06. Swimming In The Flood
07. Folds In Your Hands
08. To Kingdom Come
09. Sleepyhead
10. Let Your Love Grow Tall
11. Seaweed Song
멤버 구성
Michael Angelakos - 보컬/키보드
Ian Hultquist - 기타
Ayad Al Adhamy - 키보드
Jeff Apruzzese - 베이스
Nate Donmoyer - 드럼
Michael Angelakos - 보컬/키보드
Ian Hultquist - 기타
Ayad Al Adhamy - 키보드
Jeff Apruzzese - 베이스
Nate Donmoyer - 드럼
발표앨범
Chunk Of Change (2008/09 EP)
Manners (2009/05 데뷔앨범)
Chunk Of Change (2008/09 EP)
Manners (2009/05 데뷔앨범)
싱글
Sleepyhead (2008)
Better Things (2008)
The Reeling (2009)
외국에서 어떻게 그렇게 좋은 평을 받는 밴드인지 잘 모르겠다. 국내 음반 시장에서는 크게 어필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하단부에 밴드의 마이스페이스 블로그에서 뮤직비디오를 링크하여 본다.
샘플 음악은 http://www.myspace.com/passionpitjams 여기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뮤직비디오도 성의 없이 복고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난 세련되고 심플하고 깔끔하고 럭셔리한 사운드를 듣고 싶다.
Sleepyhead (2008)
Better Things (2008)
The Reeling (2009)
외국에서 어떻게 그렇게 좋은 평을 받는 밴드인지 잘 모르겠다. 국내 음반 시장에서는 크게 어필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하단부에 밴드의 마이스페이스 블로그에서 뮤직비디오를 링크하여 본다.
샘플 음악은 http://www.myspace.com/passionpitjams 여기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뮤직비디오도 성의 없이 복고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난 세련되고 심플하고 깔끔하고 럭셔리한 사운드를 듣고 싶다.
Passion Pit - The Reeling
Passion Pit - The R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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