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풍물시장]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가격파괴 점포와 전통시장의 차이점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서 인천 강화 풍물시장을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가격파괴 점포와 전통시장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급화 전략을 전개하는 백화점, 접근편의성과 입지적 우위를 강조하는 슈퍼마켓(구멍가게), 가격 경쟁력을 강점으로 삼던 전통시장으로 이루어진 전통적인 유통구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무점포 방식의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신유통업태의 등장으로 인해 커다란 변화와 위협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낮은 가겨과 일괄구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마트의 등장과 무점포 방식으로 강력한 가..
강화풍물시장 주변볼거리(2) 갑곳돈대, 고려궁터, 강화지석묘 #1. 갑곳돈대 ▲ 갑곳돈은 고려가 1232년 부터 1270년 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겨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로, 대포 8문이 배치된 포대이다. 조선 1644년 강화의 요충지마다 군대 주둔지를 설치할 때, 제물질에 소속된 돈대로서 1679년에 완성되었다. 1977년에 옛터에 새로이 옛모습을 되살려 보수, 복원이 이루어졌다. 지금 돈대 안에 전시된 대포는 조선시대 것으로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적의 선박을 포격하던 것이다. - 자료출처- 관광안내소에서 제공하는 팜플랫 ▲ 홍이포와 블랑기 홍이포는 조선후기에 우리나라 군대에서 사용하던 대포중의 하나이다. 유럽사람들이 사용했던 화포라고 하여 "붉은 오랑캐의 화포" 즉 "홍이..
강화풍물시장 주변볼거리(1)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1. 초지진 ▲ 초지대교 다리를 건너가면 제일 먼저 초지진을 만난다. 강화도의 해안에는 초지진과 같은 진이나 보, 돈대가 수십 군데 있는데, 초지진도 규모는 작지만 그중 하나로 관광객들이 많이 들르는 곳이며 근처에는 음식점들도 많다. 강화도 해안의 진지 중에서는 초지진 북쪽에 있는 덕진진이나 광성보의 규모가 가장 크고 바다를 바라보는 경치도 아주 좋다. 초지진은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하여 조선 효종 7년(1656)에 구축한 요새이다. 안산의 초지량에 수군의 만호영이 있었던 것에서 처음 비롯되었는데 1666년에 초지량영을 이곳으로 옮긴 뒤 ‘진’으로 승격되었다. 1870년대에 미국과 일본이 침략하였을 때 이들과 맞서 싸운 곳으로 1871년..
[인천강화풍물시장] 전통시장의 문제점은? (1) 대도시 소비자의 소비트렌드 변화 오늘날 대도시의 소비자들의 주요 소비 트렌드 변화는 어떤가요? 첫째,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구매를 추구합니다.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의 급속한 위축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하는 대형할인마트에 유리하게 작용했고, 지금까지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해왔던 기존 소매 업체와 전통시장은 이러한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둘째, 젊은 세대들이 중요한 구매계층으로 부상하였습니다. 기성세대와는 상당히 다른 가치관과 감성적 욕구를 지닌 젊은 세대들이 소비시장에서 중요한 구매계층으로 떠오르면서, 일상생활용품에는 저가격 선호 성향이 나타나는 반면 기호성, 취미성 상품은 개성화, 고급화, 다양화의 성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인천강화풍물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대형할인마트나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의 등장이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소비자들 또한 새로운 유통업태들이 제공하는 쇼핑환경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이들을 벤치마킹하는 형식으로 전통시장의 해법을 모색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오늘날 소비자들이 지금의 전통시장이 시설이 개선되고, 서비스가 조금 나아진다 한들 과거처럼 전통시장을 다시 찾게 될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아무리 전통시장이 시설현대화나 경영현대화를 위해 노력을 할지라도 대자본 유통업태나 온라인 유통업태가 가진 자본력과 경영 노하우, 기술력을 감안할 때 전통시장이 이러한 유통업태와 같은 수준의 쇼핑 편의성과 서비스를 제공하..
강화풍물시장 추천가게 - 반찬가게 영현네젓갈집(강화토굴새우젓,낙지젓) 은창젓갈집(오징어젓,무말랭이) ▲ 지금까지 전통시장을 방문하면서 항상 반찬가게를 들렸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인천 강화 풍물시장에서도 반찬가게를 방문하였는데요. 각양각색의 반찬들이 진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실내 건물 안에서 형광등 조명아래에서 반짝이는 반찬들이라서 더 맛있어 보였던 것 같아요. 인천 강화 풍물시장에서는 간판들이 모두 천정에 직사각형 형태로 부착되어 있었고, 무슨무슨 상회라는 이름의 간판들이 제일 많았던 것 같습니다. ▲ 강화풍물시장에서는 역시 순무김치와 젓갈류가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반찬이었습니다.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파리를 쫒을 수 있도록 천정에 매달아 놓은 CDR이 많이 보이네요. ▲ 꽤 많은 젓갈,..
강화풍물시장 추천 맛집 - 밴댕이회덮밥, 장미식당으로 가자. ▲ 이번에 처음 가본 강화풍물시장은 주변볼거리도 많았으며, 매 2일곽 7일에 5일장도 열려서 꽤 활기찬 모습의 풍물시장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으로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강화순무김치, 밴댕이회, 화문석, 속노랑고무마 등의 특산물이 유명한 시장이었습니다. ▲ 강화풍물시장 2층은 거의 전부 먹거리 식당입니다. 통로를 통해서 옆건물에 화문석 전문상점으로도 이어지는데요. 강화풍물시장 건물 중앙문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좌측 측면 계단을 통해서도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쑥찐빵, 밴댕이회덮밥, 바지락칼국수, 소머리국밥, 추어탕, 순대국 등등 정말 먹고 싶은 음식이 많더라구요. ▲ 손님이 적은 식당도 있었..
강화풍물시장 자가용 이용하여 가는길 ▲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도.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많은 순간을 함께한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유물과 유적지는 물론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합니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강화 풍물시장입니다. ▲ 이번에는 자가용을 이용하여 강화풍물시장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 강화시외버스터미널과 어깨를 맞대고 번듯한 모습의 건물이 하나 자리해 있습니다. 재래시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산뜻한 모습의 이 건물이 바로 강화 풍물시장입니다. 1993년 동낙천 복개터에서 자리 잡은 강화 풍물시장은 2003년부터 정비작업을 시작해 지난 2007년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연면적 8,842㎡ 규모의 강화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