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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 추천드라마 SBS 드라마  앨리스 등장인물 줄거리

앨리스라는 SBS금토드라마는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와서 드라마 앨리스 등장인물 줄거리 소개해드립니다.

죽음으로 인해서 영원한 작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SBS의 금토드라마인데 제목은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 여행을 다룬 휴면 SF 드라마에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는 제목을 지은 것 같기도 합니다. 

 

앨리스랑 바깥세상의 시간이 다르게 흐릅니다.


시간의 흐름이 다른 우주(차원)이 있고 그곳에 "우리"가 살고 있다고 했죠.
두 명의 태이가 바로 그 존재입니다.
89년생 태이가 사는 우주에
2050년에 약 20대~30대 초반인 태이가 이동해 온 거예요.
생긴 건 같지만 다른 차원에 살아서 나이가 다른, 각각 개별적인 존재예요.
그러므로 2020년에 30대 -> 2050년에 60대
이런 단순한 시간 계산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 둘은 살고 있던 곳도 다르고 시간의 흐름도 다르니까요!

앨리스를 위해 김희선씨가 집사부일체 예능에도 출연하고 철파엠에도 등장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어서 엘리스에 대해 들어보셨을 꺼에요. 

주연배우로 주원도 나오는데 군제대를 작년 2월에 하였는데 복귀작인 앨리스가 2020년 8월 말에 첫방송 되니까 팬 분들이 정말 오래 기다리셨을 것 같네요. 앨리스 제작발표회때 주원씨도 약간 눈물을 보이더라구요. 김희선과 주원씨가 모자관계라고 해서 살짝 의아해했는데 김희선씨가 1인 2역이더라구요. 성인이 되어 엄마가 똑같이 생긴 윤태이를 만나게 된 진겸... 

시간여행자 소재는 신민아, 이제훈 주연의 내일 그대와 에서 다룬 적이 있었는데 암암리에 움직이는 시간 여행자가 아닌 대놓고 시간여행자가 머무는 공간을 설계하고 상품을 판매한다는 설정이 앨리스의 차이나는 점 같아요. 심지어 극중에 주원씨는 웜홀을 통과하여 태어났더라구요. 

앨리스 등장인물 보실까요? 생각보다 등장인물이 꽤 많아요. 앨리스는 작년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100% 사전제작으로 촬영이 끝난 상태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어 드라마 제작도 연기되는 현 상황에 안심하고 시청할 수 있답니다. 

윤태이는 32세로 1989년생. 한국대 물리학과 교수에요. 6살에 미적분을 풀고 15살에 한국대 물리학과에 수석 입학한 천재입니다. 막강한 자존심과 건강한 까칠함과 한번 친해지면 더 까칠하게 구는 예측불허의 매력을 지녔어요. 화려한 외모에 넘치는 열정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오해 받을 짓을 너무 많이 하는 게 문제네요. 오죽하면 부모가 제발 독립하라고 합니다. 제발 집에서 나가라고 등 떠미네요. 하지만 태이는 과학으로 세상을 바꿔보고 싶은 욕심과 도전정신을 가진 외강내강의 당찬 여성 과학자에요. 이런 그녀 앞에 정말 이상한 남자가 나타납니다. 자신을 한참 예쁠 때라고 자부하는 그녀에게 혹시 쉰살이 넘었냐고 묻고 혹시 아들을 출산한 적 없냐고 묻는 재수 없는 형사가 나타난 것이에요.


바로 진겸이에요. 스토커처럼 쫒아다니다가도 가끔씩 자기를 보며 웁니다. 도대체 이제는 이 남자 정체가 궁금할 지경이에요. 박진겸은 29세 서울 남부경찰서 형사 2팀 경위에요. 시간여행의 과정인 방사능 웜홀을 통과해서 태어난 아이에요. 6살 돼던 해 무감정증 진단을 받습니다. 자신의 감정은 물론 타인의 감정조차 이해하고 공감할 수 없어 항상 외톨이로 지내지만 진겸의 엄마 선영은 진겸의 유일하고 완벽한 친구가 되어줍니다. 2010년 10월 선영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채 발견됩니다. 무감정증인 진겸은 살아오면서 단 한번 도 간절함을 가져본 적 없었는데요. 그런 진겸에게 간절한 목표가 생겼어요. 엄마를 죽인 범인은 잡는 것이죠. 자신을 위해 한 평생을 희생한 엄마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진겸은 경찰대에 진학하고 경찰이 됩니다. 그리고 2020년 엄마를 죽인 범인은 추적하면 진겸 앞에 한 여자가 운명적으로 나타납니다. 엄마 선영과 똑같은 모습의 여자. 바로 윤태이 였습니다. 

박선영은 2010년 사망당시 40대 초반으로 진겸의 엄마에요. 2050년 시간여행 시스템 앨리스의 기본원리를 구축한 과학자에요. 그런데 앨리스에 대한 예언이 담긴 책이 1993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집니다. 태이는 예언서의 진위여부를 밝히기 위해 동료이자 연인인 민혁과 함께 1993년에 도착한 뒤 예언서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장박사라는 인물을 찾아갑니다. 태이는 민혁과 예언서를 갖고 곧바로 2050년 으로 복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복귀를 망설입니다. 방사능으로 뒤덮인 웜홀을 통과한 태아가 정상일 확률이 희박하다는 이유로 민혁은 아기를 지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만 태이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입니다. 결국 태이는 아기의 미래를 위하여 사랑하는 민혁과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고 혼자 1993년에 남아 박선영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아들 진겸을 출산합니다.


민혁은 30대 중반으로 시간여행자에요. 앨리스 가이드팀 팀장이에요. 2050년 시간여행에 성공한 미래인들은 시간여행자들이 머무는 공간인 앨리스를 건설하고 시간여행 상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던 중 시간여행이 파괴된다는 내용의 예언서가 존재한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집니다. 앨리스는 이 예언서를 찾기 위해 2명의 스텝을 1992년 으로 파견합니다. 바로 태이와 민혁이었어요. 1993년에 도착한 후에야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태이는 아이를 진키기 위해 연인과의 이별을 선택합니다. 결국 민혁은 혼자 미래로 돌아왔고 훗날 앨리스 가이드팀 팀장이 됩니다. 

앨리스의 시간여행은 평행우주로의 시간여행이에요. 그래서 이곳에서 무슨 짓을 하든, 자신들이 살고 있는 미래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자연스레 이를 악용하여 과거의 분노라 욕구 불만을 해소하는 시간여행자들이 늘어났고 심지어는 범죄를 저질러 과거인 경찰들에게 쫒기는 시간여행자들까지 생겨납니다. 문제를 일으킨 시간여행자들을 보호해주는 동시에 앨리스의 존재를 감추는 팀의 팀장인 민혁은 시간 여행자들을 쫓는 진겸과 적이 되는 상황에 놓입니다. 

김도연은 29세로 세경일보 사회부 기자에요. 온실 밖 잡초 같은 여자로 긍적이고 밝으며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아는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로 동시에 어디서든 누구 앞에서든 당당한 사회부 기자에요. 이런 성격 탓에 고등학교 시절 진겸을 무서워하지 않던 유일한 학생이었어요. 엄마의 죽음 이후 힘들어하던 진겸을 세상 밖으로 꺼내준 유일한 친구였답니다. 하지만 도연이 진겸을 도와준 것은 단순한 동정심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무감정 인간인 진겸이 이성애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도연은 조급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연은 진겸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었고 언젠가는 진겸도 자기감정을 자각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기다렸어요. 하지만 예상 밖의 연적이 나타납니다. 진겸의 엄마랑 비슷하게 생긴데다가 매력적이고 예뻐요. 그래서 너무 재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진겸이 그 여자랑 붙어 다닙니다. 라이벌이 생긴 도연은 더 이상 쿨 할 수 없어요. 진겸이를 어떻게든 나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서야만 합니다. 

고형석은 50대 초반으로 서울남부경찰서 형사 2팀 팀장이에요. 2010년 형사 고형석은 고등학생을 체포합니다. 바로 열아홉 진겸이었어요. 당시 형석은 진겸을 자살한 여고생 사건의 범인이라고 확신하였어요. 진겸이 범인이라는 결정적 증거는 없었지만 진겸의 정신과 진료기록과 심문 과정에서 보인 기이한 감정의 표현, 그리고 같은 반 친구들 증언을 토대로 진겸을 의심하였어요. 하지만 진겸이 누명을 썼음이 밝혀지자 형석은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진겸에게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진겸 덕분에 목숨을 구한 후에는 진겸을 자상하게 돌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20년 현재 형석과 진겸은 가족이나 다름없는 관계를 유지합니다. 형석은 어느 상황에서든 진겸의 편과 힘이 되어주는 확실한 아군입니다.

50대초반의 카이퍼 첨단과학연구소 소장역에 최원영씨가 나옵니다. 신을 믿는 과학자에요.

경찰서 식구들 

앨리스 직원들

 

중국집 수사반점

시간여행자 

그외 앨리스 등장인물 

2050년에서 온 시간여행자들이 있어서 다양한 장치들을 볼 수 있더라구요. 가구들이 둥둥 떠있기도 하구요.

앨리스에서 1년은 바깥세계에서는 30년이라고 나오던데 그런말이 나온것이 2화 33분 쯤 나옵니다.
그리고 공홈에 유민혁 인물 소개에도 보시면 나와있어요.
"92년에 헤어진 게 나에겐 1년 전 일인데, 태이한테는 29년 전 일이잖아.” 
그리고 4화에서 앨리스 본부장이 은수 엄마에게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서의 10년이 2050년에선 단 하루가 될 수 있다"
5화에서 진겸이가 시간여행을 가서 약 반나절 보냈는데 2020년은 일주일이 지났다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건 시간의 흐름이 수학 계산처럼 딱 떨어지는 게 아니라는 거죠.
민혁의 말 처런 29년의 세월이 2050년에서 1년이라면 본부장이 은수 엄마에게 말했던
여기서의 10년이 2050년에서 하루라는 게 계산이 안맞잖아요!
앞선 질문에 답변 드린 것 처럼 이건 시공간을 이동하는 문제이죠 ."차원이 다르고 그러므로 시간의 흐름도 다르다"
라는 걸 그냥 보여주는 것일 뿐, 시간응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것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스케일이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괜히 오랜 기간 준비한 드라마가 아니에요. 드디어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었어요. 

앨리스랑 바깥세상의 시간이 다르게 흐릅니다. 앨리스 기지는 2020년에 지어졌습니다. 앨리스 밖과 안의 시간이 다른 게 아니라  앨리스 직원들이 원래 사는 곳(=2050년)과 현재 2020년의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그 전에 이해해야 하는 것이 <평행우주>예요.
드마라 앨리스는 평행우주를 활용한 드라마입니다.
평행우주란, 우리가 사는 이 우주 말고도 수많은 우주가 있고 거기에도 수많은 "우리"라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개념이에요. 쉽게 말하면 다른 차원에 나의 도플갱어가 살고 있는 거죠.
드라마에서의 시간여행은 단순히  과거가 아니라 그 다른 차원의 우주로 이동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다시 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2020년과 앨리스 직원들이 살던 2050년은 아예 다른 차원의 공간(우주)입니다.
단순히 2020년에서 30년이 흘러 2050년이 된 게 아니에요! 다른 우주, 다른 차원을 뜻하는 겁니다.
차원이 다르니 시간의 흐름이 다른 것도 이해가 쉽게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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