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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맛집] 매운등갈비찜 마시찜 강남맛집 순한맛소갈비찜 정갈한 음식과 현대적인 인테리어와의 맛남 시원한 강남맛집

 

 

오랜만에 강남역에 갔어요. 저녁을 안먹어서 석가탄일날이었는데 왠지 갈비찜을 먹고 싶더라구요...

식당은 오픈형태이고 조명도 밝고 꽤 정갈한 인테리어가 아주시원하고 좋았습니다.테이블에 마시찜 로고가 새겨진 사기 그릇이 세팅되고 메뉴판도 아주 세련되고 좋더라구요. 가운데 네모난 사각형은 전기 렌지 모습이에요. 식탁 측면에 켜고 끄는 것이 있어요.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죠..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나 봐요.

 

 

 

 

석가 탄신일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또 저녁시간이 지난시간이라서 가게는 조용했습니다.

 

 

 

 벽 인테리어도 매우 현대적이고 심플하며 urban스타일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약간 니뽄 스타일 느낌도 드는것 같아요...가게가 이렇게 엣지있고 간디 작살 폭풍작렬하는 음식점은 또 오래간만에 느껴봅니다. 신사동, 압구정동, 일산, 부천음식점보다 훨씬 압도적 압권 음식점이에요.

 

 

 

냅킨, 재떨이,미니 메뉴판, 젓가락통, 갈비뼈 버리는 통, 그리고 물컵, 그리고 메뉴판의 모습이 보이네요. 색상들도 모두잘매치가 됩니다. 스타일이 살아있는 음식점 식탁의 느낌이에요. 아주 좋아요.

 

 

 

메뉴판도 그렇고, 사기 그릇 접시에도 그렇고, 마시찜 영문로고가 새겨져 있어요. 매우 현대적인 모던스타일 살아있는 메뉴판과 복고풍의 그릇 세팅이었어요.

 

 

 

점심메뉴 3가지가 보이고 있네요. 소갈비는 호주산이고, 나머지 돼지등갈비, 쌀, 김치는 모두 국내산이에요.

 

 

 

메인 요리인 소갈비찜과 돼지 등갈비찜이 있네요. 소갈비찜은 1인분에 13000원이고, 매운맛의 경우 3단계까지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요. 사이드 메뉴에는 냉김치말이국수, 누룽지, 계란찜, 주먹밥, 그리고 볶음밥이 있네요. 사이드메뉴에 냉면이나 콩국수도 추가되면 왠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사람들과 추억을 함께하는 술에는 소주, 맥주, 막걸리, 청하, 매화수, 산사춘, 백세주, 복분자, 음료수 등이 있어요.

맥주는 아사히 맥주에요.

 

 

 

필자는 소갈비찜 순한맛1인분과 매운맛 1단계를 시키고, 사이드 메뉴로 냉김치말이국수 2인분, 누룽지를 주문하고 아사히 맥주와 음료수를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나온 얼음송송 시원한 동치미 국수에요. 색깔이 핑/크색상이라서 더우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복분자즙을 조금 넣은 것일까요?

 

 

 

그리고 야채 무침이에요. 샐러드는 아님...

 

 

 

그리고 깍두기오 두분찜이 보이고 있네요.

 

 

 

 

 

 

 

먼저 나온것은 매운맛 1단계의 소갈비찜입니다. 가운데에 깐밤이 보이고, 방울토마토도 있구요. 아주 매콤한 매운맛의 소갈비찜이에요.

 

 

 

 

각종 야채와 버섯이 들어있어요. 술안주와 식사로 아주 제격인데요.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이열치여 여름용 보양식사라도 아주 제격이에요. 초강추...이런맛이 있기에 강남역 주변이 시끌벅쩍한것 같아요. 강북과는 차원이 다른 한층 업그레이드된 갈비찜의 향연...

강호동 갈비찜은 더 맛있다고는 하지만 양도 푸짐하다고는 하지만 가격이 일단 2,3배 비싸죠..

뭐 양은 적어도 맛에 있어서 같은 양으로 본다며 강호동 갈비찜과 마시찜의 찜 맛은 거의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순한맛의 갈비찜이 나왔네요...오랜만에 먹어보는 소갈비찜...외국인들에게도 초강추 드리는 갈비찜의 향연입니다.

 

 

 

그리고 국물이 아주 시원한 냉김치말이국수....여름에는 이렇게 나오고..겨울에는 온국수로 나오면 좋겠어요...

 

 

 

 

그리고 함께 주문한 누룽지탕....고명도 두어개 띄어져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마시찜...

인테리어 : 매우 환상적...남녀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며, 가족 모임으로도 어느정도 안성맞춤이고, 선후배 모임으로도 추천드릴만 합니다.

갈비찜의 맛 : 강호동 갈비찜과 비교하여 어느정도 수준을 갖춘 맛이며, 양만 조금더 많아진다면 막강한 강호동 갈비찜 가게와도 비교될만한 환상적인 맛의 향연...

 

가격 : 갈비찌 양만 조금 많아진다면 부담없는 가격.... 강호동 갈비찜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는 안남...

그래도 역시 갈비찜 하면 최근 1년동안 먹어본 것중에서 강호동 갈비찜이 자꾸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음..

그러나 인테리어의 도시적인 감각은 마시찜이 한수위...

최신 감각의 US 팝음악과 KPOP이 흘러나와서 좋은곳..

강호동 갈비찜은 아르바이트생 교육이 조금 부족함...종업원의 서비스 마인드는 마시찜이 한수위..

너무 시끌벅적하고 정신없고 조용한 얘기를 나누기 어려운 강호동 갈비찜에 비해서 마시찜은 여유롭고 조용하며 아늑하고 운치있는 가게 인테리어라서 마음에 듬..

손님들에게 신청곡도 받아서 음악을 튼다면 더욱 좋을듯 함..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가게 다섯손가락 안에드는 정말 괜찮은 맛집..초강추...

강남역에서 아직도 안가보셨다면 한여름 되기전에 꼭 방문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음...

조만간 방송국 맛집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