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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없이 최신음악을 무료로 청취할 수 있는 세이캐스트의 인기차트 방송

by 엘븐킹 2009. 12. 24.


멘트 없이 최신음악을 무료로 청취할 수 있는 세이캐스트의 인기차트 방송
지난글에서 개성 넘치는 CJ들이 진행하는 음악 방송 세이캐스트로 인터넷음악라디오 듣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인기있는 CJ나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방송을 선택해서 듣고 스튜디오에서 사연과 신청곡도 올리면 바로바로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번글에서는 멘트없이 무료로 최신 음악을 다양한 장르별로 들을 수 있는 인기차트 방송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이캐스트의 홈메뉴르르 보면 방송국, 개인방송, 인기차트방송, 방송하기, 그리고 인기 CJ 방송을 들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요. 이중에서 인기차트방송 메뉴를 선택해보겠습니다.

인기차트 방송을 선택하면, 벅스에서 제공하는 인기차트를 세이캐스트에서 들어볼 수 있어요. 매주 금요일 오전에 선곡표가 업데이트됩니다. 종합 TOP20, 발라드가요 TOP20, 댄스가요 TOP20, R&B가요 TOP20, 트로트 TOP20, 락/메탈 TOP20, 팝송TOP20, OST TOP20, 클래식 TOP20, CCM TOP20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현재 방송되는 음악의 뮤지션과 곡명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락/메탈 TOP20 방송을 선택하니 역시 바로 세이라디오가 실행되면서,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독일 락밴드 스콜피언스의 명곡 'Still Loving You'가 방송되고 있네요.  다음은 종합 TOP20 방송을 들어보았어요.
2PM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네요.
방송 플레이 버튼 오른쪽에 보면, 선곡표를 볼 수 있는 메뉴가 있어요.


선곡표를 선택하면 곡제목과 가수 리스트가 쭈욱 나오네요. 그리고 방송일과 배경음악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방송된 곡으로 선곡표 리스트가 보여지고 있어요.  선곡표 오른쪽에는 방송국 인기차트도 볼 수 있습니다. 백지영의 '잊지말아요' 드라마 OST 곡이 1위네요.


다시 락/메탈 TOP20 인기방송을 들어보았습니다.  듣고 싶은 곡이 있다면, 신청곡을 쓸 수 있는 게시판이 있고, 방송국 정보가 그 아래에 보여집니다. 방송을 하고 있는 CJ이자, 방송국 국장의 닉네임이 보여지고,
멤버수와 글수가 보여지고 있어요. 그리고 괜찮은 방송이라면 즐겨찾기 해두면 좋겠죠.
그래도 필자는 방송국의 방송이 좀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개성있는 CJ의 방송멘트도 들을 수 있고, 채팅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방송도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락메탈방송국 중에서 인기순위 1위인 방송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CJ가 23명이나 있어서 시간대별로 자신이 맡은 시간에 교대로 방송을 하고 있어요. 락음악 장르는 특성상 대부분 MP3를 구해서 CJ가
가지고 있는 MP3 리스트를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듣던 락음악 개인방송과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채팅도 하면서 방송에 더욱 빠져들려면, 스튜디오로 들어가면 됩니다.

나이드신 직장인들이 퇴근후에 하는 방송국의 경우에는 CJ멘트가 그렇게 개성이 있지는 못합니다.. CJ가 직접 방송멘트로 멘트만 안해도 자기 방송은 중간만 간다는 말도 하네요...ㅋㅋ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CJ, 다른 청취자와 함께 듣는 것도 바로 세이케스트 음악방송의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신청곡과 사연을 하나 올렸더니 바로 CJ님이 준비해준다는 답글이 올라오네요.. 역시 빠릅니다.. CJ의 내공도 높아야 방송을 오래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최근에 소장하고 있던 CD음반들 중에서 일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어도 잘 듣지도 않고, 너무 공간을 많이 차지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방안 정리도 하면서 오래전부터 사모았던 CD음반들을 한장 한장 리스트를 만들어서 중고장터에서 다른 음악매니아에게 저렴하게 양도하고 있어요. 락, 메탈 까페내에 있는 장터에서 리스트를 올려놓았더니 정말 옛날 음반들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음악매니아들이  참 많이 있고, CD음반으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찾아 듣는 매니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1998년에 종로 음반 도매점에서 구한 어떤 음반은 희귀음반이 되어 1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앨범을 구하시는 매니아들이 많았고, 물론 어떤 프로그레시브락 음악은 20년이 넘어도 여전히 찾는 매니아들이 많더라구요. 세이캐스트는 인터넷으로 음악을 즐기는 보편화된 방법이지요. 4만개의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24시간 무료로 청취할 수 있으며, 최신 인기가요를 비롯하여, 각 장르의 TOP20 음악을 무료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장르별 음악 방송국에서는 더욱 매니아 취향적인 음악도 찾아 들을 수 있으므로, 최신 인기음악부터 전문 매니아 취향적인 음악 장르까지 모두 들을 수 있는 인터넷 음악방송입니다. 개성만점의 CJ들과 직접 채팅도 나누고, 물론 전문 DJ 뺨치는 목소리와 멘트를 하시는 CJ님들도 있죠. 해외 음악매니아들과 채팅을 하고 있다면, 세이케스트의 방송주소를 알려주신다면,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의 멋진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겠는데요. 필자는 오늘 하루도 세이캐스트의 음악방송을 들으며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