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3 구경만 해도 기분~좋아! 옛장터의 정취 간직한 '보물창고' 경동시장 구경만 해도 기분~좋아! 옛장터의 정취 간직한 '보물창고' 경동시장 전통을 자랑하는 재래시장... 우리는 흔히 전통 시장을 재래 시장이라고도 부른다. 전통시장과 재래 시장은 어떻게 다를까? 전통 시장이란 우리 나라에서 예전부터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시장을 말한다. 재래 시장 역시 예전부터 있던 시장을 뜻하지만 특별히 오늘날 새롭게 생겨난 백화점 따위의 현대식 상점과 구별하는 뜻으로 주로 쓴다. 그래서 재래시장은 1980년 이전에 세워져 시설이 낡고 현대화가 필요한 시장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쓰일 때도 있다. 재래시장은 장점은 싱싱한 채소나 어류 등을 비교적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둘러보며 가격을 알아본 뒤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살 수도 있다. 무엇보다 가격을 흥정하는 재미가 있다. 뿐.. 2012. 1. 17. 경동시장 주변 볼거리 알싸한 한약 냄새가 풀풀~ 서울시 한방 거리 약령시 약전골목 이리 저리 부대끼는 삶에 지쳤다 싶을 때면 무언가 내 몸을 위해 특별한 것을 먹어줘야 할 것만 같은 마음이 된다. 그럴 때면 생각나는 골목이 있으니 바로 제기동 경동시장 옆에 있는 약전골목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때까지 약전골목에서 살았기 때문에 오랜만에 가본 약전골목은 한약냄새가 여전했다. 학창시절 근처 한약상가에서 한약 배송 아르바이트도 해보았던 곳이기도 하다. 버스를 타고 도착하여 경동시장에 내려서 먼저 약령시부터 구경하기로 했다. 길가에는 많은 노점들이 있었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커다란 호박과 겨울살이였다. 제기동 약전 골목에 닿으면 알싸한 한약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상점마다 커다란 자루에 수북이 쌓여 있는 약재들은 오미자, 둥글레, 헛개나무, 영지, 감초 등 눈에 익.. 2012. 1. 16. 어릴때 먹던 그 맛 경동시장 맛집 토성옥(설렁탕, 갈비탕, 도가니탕) 경동시장 옆에는 서울시 한방 거리인 약령시가 있다. 약령시에 왔다면 꼭 이 맛을 봐야할 것 같다. 지하철 1호선 제기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서울 약령시 1-1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 골목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토성옥' 이라는 유명한 설렁탕집이 있다. 점심시간 거의 자리는 꽉찼지만 다행히 자리하나가 비어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다. 토성옥은 이곳에서 30년 동안 상인들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설렁탕집이다. 24시간 동안 펄펄 끓여낸 설렁탕 육수와 아삭한 김치, 깍두기가 맛있다. 국물이 뻑뻑할 정도로 고기가 들어간 갈비탕과 도가니탕도 인기가 매우 좋다. 선농단과 설렁탕 서울 약령시에서 10분 거리에 선농단이 있다. 선농단은 중국에서 농사와 인연이 깊은 신농씨와 후직씨를 모시고 풍년들기를.. 2012.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