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2 100년 민심 그대로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일산시장의 먹거리 100년 민심 그대로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일산시장의 먹거리 일산시장에는 과연 어떤 맛이 담겨져 있을까?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네 식문화에서 반찬은 결코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위치다. 요즘은 싱글족이 많아졌다. 식당에서 혼자 사먹는 것도 궁상스럽다. 싱글족이 '라면'과 '햇반'을 뿌리치고 반찬을 해먹겠다는 건 정말 큰 맘을 단단히 먹은 것이다. 이럴 때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시장의 반찬이다. 시장 곳곳에 반찬가게들은 이제 주부들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젊은 사람들이 주로 구입할 것이란 생각과 달리 요즘은 어르신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반찬가게를 지나던 중 3팩에 5천원이라는 문구를 보고 바로 3팩을 구매하였다. 옆에 참기름 1병이 8천원이고, 깨소금 작은 봉지가 2천원이었는데, 1천원을 .. 2012. 2. 15. [수유시장 단골집] 내가 뽑은 이 시장 최고의 추천가게와 먹거리 [수유시장 단골집] 내가 뽑은 이 시장 최고의 추천가게와 먹거리 수유시장에서는 전문식당가가 있다. 크지는 않지만 몇가지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비슷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식당이 6군데 자리잡고 있었는데 '혜영이네' 식당에서 '비빔냉면'을 주문해서 먹었다. 한그릇에 5천원이다. 그 옆에는 돈까스집도 있지만 손님은 없었다. 한그릇에 5천원 하는 비빔냉면인데 곱배기보다 더 많은 양이 담겨져 있어서 깜짝 놀랐다. 맛은 일반 분식집에서 먹는 맛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양이 어마어마하여서 수유시장의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수유시장에는 홍어회집에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홍어회무침이 정말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삼각산과 가깝다는 이유하나로 등산객들의 뒷풀이 장소로 수유시장을 찾아 홍어와 막걸리 집들은 꽤나 .. 2012.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