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시장4 [석관시장] 만원의 행복으로 소개하는 전통시장 [석관시장] 만원의 행복으로 소개하는 전통시장 성북구 장위동은 아직 재개발이 되지 않았지만 옛골목의 정취가 그대로 남겨져 있어요. 강북구 미아삼거리도 아파트와 백화점이 들어선 현대화된 마을과 함께 아직 재개발이 되지 않고 80년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마을 근처에 숭인시장이 있는데요. 석관시장은 더 오래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골목시장이자 마을 시장이었습니다. 1980년대 골목을 뛰놀던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어 다시 방문하게 되면 골목길이 굉장히 좁아보이는 느낌이 드는데요. 석관시장은 그런 옛골목의 정취와 인심이 그대로 남아있는 재래시장이에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었습니다. 아직 꽃샘추위도 남아있지만 봄옷을 시장에서 구매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물론 츄리닝, 양말, 속옷도 포함해서요. 다음에.. 2012. 3. 2. 내가 뽑은 석관시장 최고의 추천가게 - 총각네 과일가게 이번에 석관시장에 방문하면서 꼭 과일을 사기로 생각했었습니다. 다른 시장에서는 딸기를 구매해보지 않았었는데요. 석관시장에는 가게 이름에 '총각네' 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가게가 많더라구요. ㅋㅋ 석관시장을 방문하여 시장길을 따라 쭉 들어가다보면 반찬가게와 전부치는 가게, 야채가게 옆에 '총각네 과일' 가게가 있었습니다. 정말 남자 주인이 젊은 총각인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목소리는 아주 우렁차고 큰 목소리였습니다. 마르고 작은 체형의 젊은 총각이 목소리는 40-50대 아저씨처럼 쩌렁쩌렁하게 물건판매하는 목소리를 내니 지나가던 손님도 과일을 꼭 사고 싶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봄에는 역시 봄나물과 딸기, 그리고 쭈꾸미가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일 듯 합니다. 꿀딸기 500g 한팩이 4천원이더라구요. 조금 .. 2012. 3. 2. 내가 뽑은 석관시장 최고의 먹거리 떡볶이와 순대, 새벽길 고추장 독에 푹 빠진 빨간 오뎅 분식집 석관시장 입구에 들어서기전 큰 길가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시장안에서 먹는 분식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석관시장에서 유명한 떡볶이집을 찾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석관시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석관시장에는 특히 분식집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옛날 장터치킨집의 모습입니다. 2마리에 15,000원의 가격이 끌리긴 하였지만 떡볶이집을 찾아나선 터라 다음기회로 미루었네요. 시장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다 보면 간판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 시장 떡볶이집이 있더라구요. 분식집의 모습을 전혀 하고 있지 않아서 처음 석관시장을 찾았을때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서 나오는 길에 발견한 떡볶이집이에요. 시장을 방문하기전 인터넷으로 석관시장에서 꽤나 유명한 떡볶이집이라고 알게되어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포장판매만 하는 아.. 2012. 3. 2. 시장만의 인심과 골목마다 느껴지는 아련한 추억 속의 여행이 될 석관시장 가는 길 시장만의 인심과 골목마다 느껴지는 아련한 추억 속의 여행이 될 석관시장에 방문하여 보았습니다. 최근에 자주 지나던 길이었는데요. 후배 직장이 돌곶이역에 있어서 예전에 가보기도 하고, 다른 후배가 사는 동네도 근처에 있어서 자주 지나던 곳이었네요. 석관시장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근처에 동덕여대도 있고, 북서울 꿈의 숲도 있습니다. 지하철역은 6호선 돌곶이역이에요. 돌곶이역 6번 출구에 내려서 직직하다가 천주교 석관동교회 골목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시장 상인들이 무척 친절하셔서 잘 알려주시더라구요. 다른 시장과 다르게 시장 표시가 잘 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쌍문시장 처럼 주택가 골목에 있는 시장이라서 옛골목 정취가 더욱 많이 느껴지는 석관시장.. 2012.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