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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45

[동두천 중앙시장] 추천맛집! 만두냉면 전문점 '원조 으뜸 만두분식집'에서 먹은 비빔냉면 . . [동두천 중앙시장] 추천맛집! 만두냉면 전문점 '원조 으뜸 만두분식집'에서 먹은 비빔냉면 . . 난 시장마니아는 아니다. 종종 마트에도 간다. 현란한 재미에, 항상 외치는 '최저가'에 혹해 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마트에 다녀오면 기운이 빠져 침대와 일심동체가 되는 신비한 마법에 걸린다. 반면, 시장은 즐거움을 조금씩 내주는 것 같다. 깨닫는 것도 늦다. 도시민이라면 먹고 살려고 다닐 수밖에 없는 무언가를 파는 그곳, 언제나 오가는 정이 있고 운좋으면 덤까지 얻을 수 있는 시장으로 간다. 동두천 중앙시장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닭발이나 부대찌개 재료를 판매하는 곳도 있고, 분식집은 기본적으로 있고요. 유명한 순대국집도 있습니다. KBS 6시 내고향에 출연한 중앙시장 40년 전통의 순대국집도.. 2012. 2. 27.
동두천 중앙시장 가는길 .. 동두천 중앙시장 가는길 경동시장, 수유시장, 의정부제일시장, 일산시장에 이어서 이번에는 동두천 중앙시장에 다녀왔습니다. 4호선 미아삼거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창동까지 간 다음 1호선을 갈아타고 도봉산, 의정부를 지나서 도착하였습니다. Daum 지도를 살펴보면 동두천 중앙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동두천 중앙역은 1호선 보산역과 지행역 사이에 있어요. 양주역에서 출입문이 고장나는 바람에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전철로 갈아타고 도착하였답니다. 소요산은 소요산 락페스티벌도 열리고, 동두천은 8월만 되면 동두천 락페스티벌도 열리는 곳인데요. 동두천 중앙역은 처음 와보네요. 지도를 보니 꽤 가까운 거리로 보입니다. 시외버스터미널 옆이라서 찾기는 쉬워보입니다. 동두천 중앙역.. 2012. 2. 27.
100년 민심 그대로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일산시장의 볼거리 100년 민심 그대로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일산시장의 볼거리 일산시장에는 3일, 8일, 13일, 23일, 그리고 28일날 장터가 열린다. 장날이 되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일산시장의 모습이었다. 처음 가본 일산시장이지만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도 다녀온 뒤라 그런지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은 시장의 모습이다. 정리정돈이 잘 된 의정부 제일시장과는 달리 시장의 모습이 조금 어수선해보이기는 했지만 갖출 것은 모두 갖춘 전통 재래시장이었고, 점포수는 조금 적은편이어서 한바퀴 모두 둘러보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다. 역시 시장에서 빠지지 않고 볼 수 있는 작업복의 모습이다. 작업복은 보통 1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결정되는 까닭에 백화점에서는 볼 수 없다. 이것이 '진정한 시장표'다. 물론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픈마.. 2012. 2. 15.
100년 민심 그대로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일산시장의 먹거리 100년 민심 그대로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일산시장의 먹거리 일산시장에는 과연 어떤 맛이 담겨져 있을까?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네 식문화에서 반찬은 결코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위치다. 요즘은 싱글족이 많아졌다. 식당에서 혼자 사먹는 것도 궁상스럽다. 싱글족이 '라면'과 '햇반'을 뿌리치고 반찬을 해먹겠다는 건 정말 큰 맘을 단단히 먹은 것이다. 이럴 때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시장의 반찬이다. 시장 곳곳에 반찬가게들은 이제 주부들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젊은 사람들이 주로 구입할 것이란 생각과 달리 요즘은 어르신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반찬가게를 지나던 중 3팩에 5천원이라는 문구를 보고 바로 3팩을 구매하였다. 옆에 참기름 1병이 8천원이고, 깨소금 작은 봉지가 2천원이었는데, 1천원을 .. 201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