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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모든것에 대한 리뷰 사이트인 REVU(http://www.revu.co.kr)에서 J-김재섭의 '미쓰리' 리뷰를 작성하고 나서 '정진철-숨을 참아도 가슴은 뛴다' 프론티어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 남성 솔로 가수 '조은'의 '그리워진다' 싱글 앨범 이후 오랜만에 레뷰에서 남성 솔로 가수의 음반 리뷰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가수 이름은 '정진철' 입니다. 발라드 가수에요. 레뷰에서 택배가 배송되어 왔는데.. 포장박스의 색상이 분홍색이네요.

 포장박스안에는 REVU 스티커와 블로그 글빨업 전략 책한권, 그리고 정진철 CD 앨범과 레뷰와 도브의 깜짝이벤트 안내서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레뷰와 도브가 함께 준비한 깜짝 이벤트 선물이에요. 도브의 이벤트에 참여하여 달콤한 초콜릿의 행운을 차지하려면 이벤트 설명을 잘 보고 응모하면 되겠죠.
이벤트 참여시에는 블로그에 HTML 입력란에서 게시글 작성시 '트래킹 코드'를 삽입해주면 된답니다.

 책 표지가 두터운 '블로그 글빨업 전략' 책이 들어있었어요. 그런데..신기하게도 새책인데...책에 잉크 냄새가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정진철의 일번 1집 데뷔 앨범보다 책에 더 눈길이 가는데요. 필자가 남자인 관계로 여자 가수를 더 좋아하는 것은 어쩔 수 없거든요.

 허걱..이럴수가...책표지를 펼쳤더니..그 안에 DOVE 초콜릿바 2개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블로그 '글빨업(UP) 전략이었네요. 이럴수가...oh my gooooood...소사소사 맙소사..!!!!
글빨업 전략은 바로 'DOVE' 초콜릿이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블로깅을 하고 있을때 도브 초콜릿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실크처럼 부드러운 도브 초콜릿이 입 안에 가득 휘감기며, 나만의 순간을 그 누구도 상상못할 행복감으로 가득 채워줍니다. 그런데 글빨은 그렇게 UP 되지는 못했는데요...기분이 UP되고...배가 UP 되는 것 같아요...
기분이 UP 되니 당연히 글빨도 UP되겠죠. 도브 초콜릿의 달콤함이 과연 블로거들의 글발을 업 업 업 시켜줄까요?

 책의 뒷표지에는 파워 블로거님들의 한줄 서평이 적혀있었습니다.

"많은 예비 파워블로거들이 혼자 블로그에 글을 쓸때 더욱 의미있고 행복하게 글 쓰는 방법을 물어보곤 하는데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 요리 블로거 우진맘-

"혼자 블로그에 글을 쓰는 시간을 더 행복하게 느끼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을 애타게 찾는 블로거들에게 과감히 추천하고 싶다"  -인테리어 블로거 상은홈-

"이 책은 나의 블로그 글쓰기 실력을 정말 <업(UP)> 시켜주었다. 이제는 예전과 달리 블로그 글쓰기에 더욱 빠져들게 된다." -패션블로거 엣지-

도브 초콜릿이 나의 블로깅에 글쓰기 능력을 업시켜주었으니 나는 도브 초콜릿에 UP드려 절이라도 해야겠다. 정말 도브 초콜릿이 있어 오늘 블로깅 할때 유이 싱글 앨범 리뷰를 마치고, 정진철 음반리뷰어로도 선정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내일 이후에는 파인드라이브 스타일 3D 내비게이션의 장착기와 아틀란3D 맵의 UI와 메뉴, 기능도 리뷰를 작성해야 하는데...도브 초콜릿 두개는 왠지 부족한 느낌이다. 그렇다면..

 블로그에 도브 서프라이징 이벤트 포스팅하시고, 부드러운 도브 초콜릿 한박스도 받는 이벤트에 또 응모하면 되겠다. 응모 사이트 주소는 http://www.dovechocolate.co.kr 이다.

 도브 초콜릿의 포장지를 뜯었다. 향기마저 달콤하다. 도브 초콜릿이여..신선한 아이디어다..책을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글쓰기 전략 아이템으로써 초콜릿을 선물로 주다니..놀라운 발상이다...

 한입 베어 물었다. 입에서 녹았다. 이젠 나의 초코릿 바는 DOVE로 결정하고 싶다.

 DOVE 초콜릿이 있으니 정진철의 1집 데뷔앨범 리뷰도 조금은 글빨이 붙을 것 같다. 3등안에 들면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레뷰 프론티어....

 나비 넥타이가 인상적인 앨범 표지다.

 뒷면에는 11곡 수록곡 리스트와 정진철의 부드러운 브이라인의 턱선이 살아있는 옆모습을 볼 수 있다.
쿠키처럼 달콤한 노래를 들려주는 발라드 가수 정진철...앨범을 받기 전에 미리 음원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들어보았는데...앨범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편이다.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가수이다. 정진철...기억하자.

 앨범 전체적으로 '로모효과' 짙은 사진들이 인상적이다. "숨을 참아도 가슴은 뛴다" 캬아하~~ 가사 한번 예술이다.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인 손톱깎이는 노래 제목도 예술이다.

 얼굴도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는 가수 정진철이다.

 싸이월드 팬까페 http://club.cyworld.com/luvjjc
네이퍼 팬까페 http://cafe.naver.com/luvjjc

 

2009년 연말 어떤 남성 노래가 들을만 할까? 남성 그룹에는 2PM이 화려하게 퍼포먼스 댄스와 노래를 들려주고 있고, 샤이니가 샤방샤방하게 활동하며, SS501이 여전히 굳건하게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활동하고 있고, 2AM이 예능활동과 함께 멋진 발라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원로가수 신승훈이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제곡도 부르고 『 러브어클락』싱글 앨범을 발표하였고, 연애를 무척 하고 싶어하며 군대를 제대하자마다 바로 『 사랑비』라는 히트곡을 부른 김태우는 최근 『 꿈을 꾸다』라는 멋진 발라드로 늦가을과 초겨울을 가슴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김태우는 다른 뮤지션들이 Featuring으로 함께 하고 싶은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보컬이다. 그리고 12월 초, 중견 가수 박진영이 『No Love No More』라는 타이틀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였다. 발라드 노래를 부르는 남성 솔로 가수중에는 『 날도 추운데』라는 싱글앨범을 발표한 고니, 역시 감미로운 발라드 곡 『군대 가는날 』을 발표한 김종욱, 예전 만큼 인기가 유지되지는 않는 홍경민이 드라마 '멈출 수 없어'의 OST곡 『 기억』을 불렀다.
그나마 가장 주목을 받은 남성 솔로 가수는 케이블 방송 슈퍼스타 K에서 엄청난 경쟁율을 뚫고 발탁된
서인국이 『 부른다』, 『 달려와』라는 감각적인 발라드와 R&B 노래를 들려주어 귀추가 주목되는 남성 솔로 가수이다. 그리고 반가운 가수 『 테리우스』 신성우가 영화에서 부르기도 한 노래로 '여행스케치'의『 옛친구에게』라는 커버곡을 정말 멋지고 중후한 바이브레이션으로 영화 주제곡을 불렀었다.
지난 여름 레뷰 프론티어로 참여한 조은의 『 그리워진다』 싱글앨범은 필자가 아직도 즐겨 듣는 남성 솔로 발라드 노래이다. 어서 빨리 군대를 제대하고 정규 앨범을 발표하여 왕성히 활동하면 좋을 것 같은 가수이다.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의 가요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남성 솔로 가수들은 몇 명 안되는 것 같다.. 아이돌 보이그룹과 아이돌 걸그룹들이 정말 많이 활동하는 것 같다. 
최근에 필자는 여성 재즈 보컬 Norah Jones의 신보, 스팅의 신보, J-POP과 북유럽의 음악, 그리고 드라마 OST 앨범을 즐겨 들었었고, 여전히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f(X), 2NE1, 소녀시대, 카라의 음악을 즐겨듣고 있다. 인디씬에서는 3호선 버터플라이가  정말 오랜만에 싱글 앨범 『 Nine Days Or A Million 』발표하고, 여전히 우울함을 이어가고 있다. 3년전에 보았던 3호선 버터플라이의 공연모습도 정말 우울한 음악과 우울한 무대 매너의 극치였다. 그래도 팀해체하지 않고 계속 활동하고 있으니 다행이다. 짙은, 이대나온여자, 아이유, 타루 등의 여성 신인 가수도 눈에 띄인다.
이번에 레뷰 프론티어로 참여하여 앨범을 들어보게된 가수는 '정진철'이라는 남성 솔로 발라드 가수이다. 앨범명은 『 숨을 참아도 가슴은 뛴다 』이고, 타이틀곡은 곡제목과 가사가 좋은 『 손톱깍이』이다.
남성 솔로 가수 '정진철'은 2009년 봄에 『빛과 빛의 만남』이라는 싱글 앨범을 발표한적이 있었다.
이때는 솔로가 아닌 '정진철&만남'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하였었다. 『 만남』이라는 경쾌한 발라드와 『 영원한 만남』이라는 애절한 발라드 노래를 들려주었었다.
자! 그럼 이제 정진철의 『 숨을 참아도 가슴은 뛴다』솔로 데뷔 1집 앨범을 감상해보자.
이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트랙리스트-
1. 손톱깍이
2. 심장없는 남자
3. 가슴은 내 말을 듣지 않는다.
4. 눈물만
5. Free Day - 재즈풍의 발라드
6. 주사위
7. 오늘은 - R&B 발라드
8. Unbelieve
9. I Will 
10. Go On - 펑키 & 소울 비트가 강렬한 Rock 음악
11. 오늘은 (피아노 솔로 버젼)
12. 손톱깍이 (MR)

Executive Producer : 스타소닉 엔터테인먼트
Co-Executive Producer : 오원택
Producer : 정진철, 최창민, 양동옥, 김영재
Compose : 정진철, 최창민, 양동옥, 김영재
Lyrics : 정진철, 최창민, 양동옥
Arrange : 최창민 The Grand
String Arrange 최창민 신상우 The Grand
Strings : The Strings, 최송아
Guitar : 노경환, 이근형
Bass : 이태윤, 최원혁, The grand
Piano : 최태완, 이송이
Drums : 강수호, 이상민
Chorus : 김현아, 정진철
Mixing : 나용희, 홍성준, 최창민
Recording Studio - Mojo, O'Range, Vibe Studio
Mastering Studio - Sonic Korea 전 훈
Photo : 우제훈

타이틀곡 『 손톱깍이』는 정진철의 애절하고 감미로운 발라드로, 가사의 내용도 꽤 참신하고 좋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감성발라드의 전형적인 곡의 전개이다. 약간 홍경민을 닮은 외모에 감미로운 보컬로 멋진 발라드를 들려준다.

"이별의 아픈 추억 은 지우려해도 손톱처럼 자라난다."

손톱을 잘라내도 계속 자라나는 것 처럼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과 기억도 손톱처럼 자라나 잊을 수 없다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늦가을이 다 가는 시기에 이별에 아파하는 분들에게 공감가는 가사 내용과 감성적인 선율과  정진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추천하고 싶은 남성 발라드 노래이다. 늦가을만 되면 주로 이별에 관련된 노래 가사가 많은 것 같다. 여성 R&B 솔로 가수 '알리'도 이별에 대한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명한 실력파 뮤지션과 세션, 코러스가 참여한 이번 정진철의 데뷔앨범은 정규앨범으로는 3년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음악적으로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어지는 두번째 곡인 『 심장없는 남자』는 이별을 슬퍼하는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풍부한 현악기 사운드와 코러스, 그리고 피아노와 기타 선율로 들려주고 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애절하게 들려주는 전형적인 발라드 노래『 가슴은 내 말을 듣지 않는다 』, 비트박스가 가미되어 느리게 진행되는 R&B 스타일의 발라드 노래로, 코러스 파트가 더 슬프게 들리기도 하는  『눈물만 』, 리드미컬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여 매우 부드럽고 감미로운 재즈스타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재즈풍의 발라드 노래『 Free day』, 내겐 선택이라는 의미가 없는지와 인연과 이별에 대해 '주사위'를 비유하여 애절하게 들려주는 전형적인 발라드 노래  주사위』, R&B 발라드로 겨울철이지만 까페의 창가로 내리비치는 햇볕 사이로 누군가를 기다리며 예전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 오늘은 』, 뛰어난 발라드 가수 성시경처럼 부드럽고 감미로운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발라드 곡으로 이별의 현실을 믿기 어려운 감정을 그대로 들려주는 『Unbelieve』,  낭만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어 기타 'String' 음이 감미로운 R&B 발라드 노래로 이별을 당당하게 이겨내려는 의지가 느껴지는 노래 『 I Will  』은 귀에 친숙한 멜로디가 좋다.  펑키&소울 스타일의 곡으로 비트가 강렬하고, 정진철의 강렬한 Rock 보컬 스타일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Go On 』은 이별의 슬픔을 이겨내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기분을 UP 시켜주는 노래이다. 앨범의 마지막 수록곡에는 『오늘은  』의 피아노 솔로 버젼과 『손톱깍이 』의 MR 버젼으로 이번 정진철의 3년만의 솔로 데뷔 앨범은 끝을 맺는다.

-Epilogue-
2009년 연말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하여 슬픈 하루하루를 견디고 계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정진철의 감미롭고 애절한 발라드 노래가 정성스럽게 담겨져 있는 『 숨을 참아도 가슴은 뛴다 』앨범이다. 남성 발라드 노래의 경우 여성팬들이 많아야 오래오래 앨범도 발표하고 노래할 수 있는 것 같다. 지난 여름 감동적으로 들은 조은의 『 그리워진다』와 함께 이번 정진철의 『손톱깍이』, 『 심장없는 남자』라는 두곡을 추천하고 싶다. 정진철도 제2의 성시경으로 한국 가요계에서 남성 발라드 솔로 가수로 굳건히 자리잡으면 좋겠다. 정진철의 『손톱깍이』는 애절하고 감성적인 발라드이지만, 필자의 귀에는 달콤한 '쿠키'처럼 달콤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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