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시즌2 인물관계도

비밀의 숲 시즌2 인물관계도

드라마 보는 것 좋아하시나요? 얼마전에 친구가 알려준 킹덤2를 조금 보았고 영화 '살아있다'도 보았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올해는 휴가도 안가고 집에서 블로그 하면서 TV 예능과 드라마를 자주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 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드라마 덕후까지는 아닌데요. 재미있는 것은 조금 보는 정도 입니다. 작년 여름에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드라마를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시즌1도 다시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여기저기서 비밀의숲 비밀의숲 하기랠 조금 어떤 배우들이 나오고 어떤 스토리일까 살짝 보려고 하였는데 그냥 빠져버리게 되네요. 사이코지만괜찮아가 끝이나서 이제 무엇을 볼까 생각해보았는데 바로 같은 채널에서 비밀의숲 시즌2 드라마가 이어집니다. 이런 드라마 너무 좋습니다. 제 취향에 아주 잘 맞아요. 범죄, 권력, 정치와 암투, 비리와 은폐, 그리고 사건과 진실, 약자와 강자..그리고 정의...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 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이에요. 
TVN 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에 합니다. 채널 고정...본방 사수 

황시목검사에 빠져서 이창준 검사에 빠져서 그리고 조승우와 유재명에 빠지게 되는데요. 배두나를 비롯한 조연들 연기도 엄청나네요. 탄탄한 줄거리에 정주행하게 됩니다. 유재명 아저씨 이번에 안나오는 것은 너무 아쉬운 부분이네요. 비밀의숲 시즌1에서 명장면은 이창준이 부장검사가 되는 날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지금 현실은 대다수의 보통사람은 그래도 안전할 것이라 심리적 마지노선마저 붕괴된 후다. 사회 해체의 단계다. 19년 검사로서 19년을 이 붕괴의 구멍이 바로 내 앞에서 무섭게 커가는 것을 지켜만 봤다. 설탕물 밖에 먹을 게 없다는 할머니나 내 앞에 끌려 온적이 있다. 고물을 팔아 만든 3천원이 전 재산인 사람을 절도죄로 구속한 날도 있다. 낮에는 그들을 구속하고 밤에는 밀실에 갔다. 그곳에는 말 몇마디로 수 천억을 빨아드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난 그들이 법망에 걸리지 않게 지켜보았다. 그들을 지켜보지 않을 때는 정권마다 던져주는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받아적고 이행하였다.
우리 사회가 적당히 오염되었다면 난 외면하였을 것이다. 모른척 할 정도로만 썩었다면 내 가진것을 누리며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내 몸에서 삐걱 소리가 난다. 더 이상 오래 묵은 책처럼 먼지만 먹고 있을 수는 없다. 

대한민국의 현실을 드러내는 대목입니다. 현재 상황에 주의를 주고 미래에 대해서 경고를 하는 메시지입니다. 

비밀의숲 시즌2 에서는 황시목(조승우)가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검사와 1계급 특진한 한여진(배두나)이 검경 수사권 조정이라는 수사에서 '은폐된 진실'을 쫒게 됩니다.비밀의숲 시즌2 드라마는 tvn에서 8월 15일 시작하여 10월 4일까지 방송하는데요. 매주 주말 밤 9시에 합니다. 총 16부작이에요. 박현석 감독(함부로 애틋하게/땐보걸즈), 작가 이수연 (비밀의숲 시즌1), 출연진 조승우, 배두나, 전혜진, 윤세아, 최무성, 이준혁
비밀의숲 드라마는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받았고, 극본상, TV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잘만들어진 히트 드라마 입니다.

2017년에 화제작이었던 비밀의숲 드라마의 시즌2 입니다. 시청률이 아주 높지는 않았지만 잘만들어진 구조와 흥미있는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작 비밀의숲은 국내와 국외에서 잘 만들어진 드라마로 손꼽히는 괜찮은 히트 드라마인데요. 그동안 비닐의숲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드라마였습니다.

비밀의숲 시즌2 줄거리

비밀의숲 최종회를 살펴보면 한조 그룹의 비리가 담긴 문서를 황시목에게 이창준(유재명)은 자살을 하였고 황시목은 남해로 좌천되고 10여 개월 후에 마지막 엔딩에서 황시목은 특별검사로 새로 임명되면서 희망찬 앞날에 대한 여운을 남기고 비밀의숲 시즌1이 끝이 났습니다.

한여진(배두나)는 1계급 특진을 하면서 검찰로부터 완전히 독립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파견 근무중 입니다. 하나의 살인사건을 계기로 수사권을 놓고서 검찰과 경찰이 직접 논의하여 새로운 개혁안을 내자는 명분 아래 서로 막강한 대립을 예고하는데요. 여기에 검찰과 경찰을 대변할 인물로 황시목과 한여진이 지목되면서 두 사람은 2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됩니다.

비밀의 숲 시즌2 등장인물 관계도 / 인물소개

비밀의 숲 시즌2 황시목 역 / 조승우 (형사법제단 소속)

감정이 없는 아주 냉철한 원칙주의의 검사, 사건을 해결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천직 검사역에 조승우가 나옵니다.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부장검사로 잇는 우태하(최무성)가 있는 팀에 합류하게 된 황시목인데요. 부장급들이 버티고 있는 법제단에서 제일 막내가 된 10년 차 검사 황시목입니다. 수사권 독립을 목표로 우태하(최무성)와의 대립과 갈등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냉철하고 원칙주의자인 황시목은 이들 부장급들 사이에서 어떤 소신으로 헤쳐나갈 지 큰 관전 포읹트가 될 것 입니다. 

비밀의 숲 시즌2 한여진 역 / 배두나 (경찰청 수사구조혁신단 주임)

정의감이 앞서는 마음이 아주 따듯한 행동파 형사로 "안개는 막을 수 없지만 진실은 밝혀야죠."
마음 따듯한 내면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모두 가지고 있는 한여진 형사입니다. 현재 수사구조혁신단의 주임으로 경찰청 파견 근무 중인 한여진은 롤모델인 정보 부장 전혜진(최빛역)과의 연기도 기대해보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비밀의 숲 시즌2 우태하 역 / 최무성 (형사법제단 부장검사)

검찰권 수호의 선봉에 선 검찰 내 최고 엘리트 코스만 밟아온 형사법제단 부장검사 우태하입니다. 법제단의 책임자로서 항상 최고만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정의를 외치는 원칙주의자 황시목과 독립적 검찰의 권위를 외치지만 두 사람에게 검찰의 힘은 다른 의미일 것 입니다. 서로 도우면서도 갈등을 자아내는 우태하와의 대립되는 연기로 긴장감을 항상 보게 될 것 입니다. 최무성은 시즌1이 워낙 고퀄 드라마여서 다시 캐스팅이 되었을 때 마음 뿌듯함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조회장 이연재 역 / 윤세아 (한조회장)

한조그룹 대표이사에서 회장직에 오른 이연재 입니다. 남편 이창준을 떠나보내고 한조 그룹을 이끌고 나가야 합니다. 무소불위의 권력과 냉철함을 가지고 있으며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의 여성입니다.

서동재 역 / 이준혁 (의정부 지방 검찰청 형사 1부 검사)

버리지 못한 출세욕과 양심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생활형 검사 서동재 입니다. 부장 승진에 대한 욕심과 대검찰청 형사법제단을 눈여겨보면서 자신에게 올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처세술에 능한 생활형 검사로 무너지는 하늘에도 솟아날 구멍을 만들어내는 재주가 뛰어난 인물입니다. 이상으로 비밀의 숲 시즌2 인물관계도 줄거리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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