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 백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화요일 '오늘 아침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등록되었다' 며 백신 개발 경쟁에서 승리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는 러시아의 백신 개발이 지침을 지키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의학계, 약학계나 미생물학계에서는 밤을 지새우며 정말 열심히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었을 텐데요. 러시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식을 전한 사람은 바로 러시아 대통령 푸틴입니다.
백신은 인간을 비롯한 동물에 특정 질병이나 병원체에 대해서 후천성 면역을 부여하는 의약품인데요. 백신은 주로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병원체의 항원인식부위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지만 병원체와는 달리 병원성이 없습니다. 백신 접종을 맞으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서 앞으로 침범하게될 병원체에 대해 우리 몸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이 직접 러시아에서 최초로 코로나 19 백신이 공식적으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는데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사실을 내각회의를 통해서 전하였습니다. 러시나 코로나 백신 발빠르게 먼저 개발하다니 대단한데요. 원격으로 내각회의를 진행중인 러시아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러시아에서 러시아 코로나 백신 등록을 마쳤고 코로나 백신의 효능 또한 상당히 신뢰도가 높다고 말하였습니다. 면역력을 지속적으로 형성 가능하다는 말도 하였습니다. 코로나 백신은 현재 다양한 병원체에 대한 다양한 종류의 백신이 개발 중에 있을 텐데요. 선진국에서는 광범위한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이 형성되고 이를 통해 천연두와 같은 특정 질병은 사실상 지구 상에서 사라지기에 이르렀는데요. 러시아 코로나 백신으로 빨리 코로나도 종식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백신이 필요한 모든 검증 절차를 거쳤다' 며 상당히 효율적으로 기능하고 지속적인 면역을 형성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백신은 모스크바에 있는 가마레야 국립 전염병, 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말레야 센터는 러시아 국부펀드인 '직접투자펀드'의 투자를 받아 국방부와 함께 백신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모스크바의 세체노프 의대오 부르덴코 군사병원에서 각각 38명씩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임상 시험이 지난달 중순 마무리 되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백신을 의료진과 교사 등 수백만 명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모두가 접종할 수 있는 백신 대량 생산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국립 바이러스 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에서 개발 중인 백신도 곧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백신은 6월 27일 임상 1상을 시작하였습니다. 한편 WHO는 러시아의 백신 개발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며 우려를 하고 있는데요.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지난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떤 백신이든 임상 시험과 검사를 거쳐야 한다며 러시아 백신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통보를 받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앞서 미국의 감염병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알레그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러시아가 사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백신을 개발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였는데요. 그는 러시아가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 실제로는 검사를 하고 있기를 바란다며 사전 검사를 거치지 않고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였다고 주장한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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