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박첼라의 원맨밴드 Ponytail 의 음악을 듣다.
트랙리스트
01. OohWhoo
02. My Girl
03. 그대가 내게 온 순간 (Ft.아날로그소년)
04. Ready Go
05. Love Vibration
06. Musiq
07. 18t
08. Mr. Someday
09. What’s Your Flavor?
10. 너가 떠난 뒤 (Space Mix)
11. Ponytail
신촌과 홍대, 마포에 존재하는 모든 음악을 김박첼라의 방식대로 해석한 원맨밴드 Ponytail 이라고 있네요. 조랑말의 꼬리? 처음 들어본 음악의 느낌은 자장보다는 짬뽕을 좋아하는 필자에게 그렇게 마음을 끄는 매력이 별로 없는 많이 구린 음악 스타일입니다. 김박첼라의 보컬 스타일은 허스키한 스타일인데, 꽤나 부자연스럽네요. K-POP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요즘 아이돌 남자 보컬 스타일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 같기도 하고, 음악 프로듀싱도 전혀 마포스럽지 못하고, 압구정동을 많이 흉내내는 것 같습니다. 원맨밴드의 연주력도 그렇게 듣는이를 감동시킬만한 것이 부족해보이네요. 곡을 만들거나 악기 연주 능력은 어느정도 선에 올라섰다고는 하지만, 보컬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객원 보컬을 두거나 노래 연습이라도 많이 하여 다음 앨범에서는 기어들어가지 않고 축축 쳐지지 않는 그의 음악을 들으면 좋겠습니다. 랩 연습도 더 많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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