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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솔로 가수 중에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스프링쿨러라는 록밴드 출신이어서 신인 아닌 신인이지만, 명동 프리스비 매장에서 아이밴드와의 공연 1,2차를 보고, 이번에 홍대 V-Hall 쇼케이스 공연까지 보았네요. 같이 공연보기로 한 일행이 3명이었는데,  그 중 한분이 3명을 더 데려와서 저 포함 총 7명이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인가수를 알게 되는 경우는 공중파 TV에서 볼 수 있는 가요프로그램이나 오락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오는 뮤직비디오, 그리고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게 되었을 경우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중파 TV와 케이블 TV외에 라디오나 인터넷 음악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인가수를 알게 됩니다. 위드블로그(http://withblog.net) 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인가수의 앨범을 미리 접해볼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인데, 최근에 중견가수인 이승환과 이은미 음반에 대한 소식을 접하였고, 요아리라는 신인가수의 공연소식을 접하게 되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아이폰의 악기어플을 이용해 연주하는 아이밴드와 가창력이 뛰어난 요아리의 동영상 UCC를 보니 관심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트위터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가 되고 있고, 직접 공연도 보고 나니 실력있는 가수라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명동 프리스비 1,2차 공연과 인기걸그룹 브아걸이 함께하는 요아리 쇼케이스 후기까지 정리해봅니다.

2009년 말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빠른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200 만명이 넘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아이폰은 단순한 스마트폰을 넘어 젋은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잡혔습니다. 아이폰을 이용하여 음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은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었지만, 실제로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는 모습은 요아리와 아이밴드의 공연이 처음이네요. 요아리와 아이밴드의 공연을 명동 프리스비에서 처음 만나 보았는데, 국내 최초 아이폰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요아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공연이어서 좁은 공간에서도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 오랜만에 명동을 가보네요. 명동 지하철역 6번출구에서 250미터 걸어가면 Frisbee 매장이 있더라구요. 요아리와 아이밴드의 첫 공연이 있었던 곳입니다.

▲  캐논500D+탐론18-270mm VC 1/160S F5.6 ISO 400 초점거리 109mm flash off.
2007년에 스프링쿨러 1집 앨범 [Dreamer]로 데뷔한 적 있는 여가수인데, 작곡가 윤일상이 키우는 가수입니다. 노래를 정말 잘하는 신예 여성 솔로 가수로 4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윤일상 작곡가와 동고동락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날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요아리라는 이름으로 아이밴드와 함께 비욘세의 'Sweet Dreams' 라는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네이버 팬까페 주소는 http://cafe.naver.com/yoarifan.cafe (중독아리) 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모나리자녀로 유명했던 '요아리'라는 가수가 아이밴드 멤버들과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연주하는 동영상입니다. 노래는 비욘세의 'Sweet Dreams'라는 곡입니다. 원곡과 연주하는 분위기도 비슷하고, 노래를 정말 잘하는 가수네요. 덕분에 비욘세의 'Sweet Dreams'라는 노래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아이폰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아이밴드의 모습은 매우 진지하였습니다. 꼭 문자 보내거나 게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 명동에 있는 프리스비 매장에서 2010년 6월 11일 7시에 첫 라이브 공연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크랜베리즈의 '좀비', Avril Lavign의 'Complicated', 자우림의 '일탈', Kelly Clarkson의 'Since U Been Gone', 비욘세의 'Sweet Dreams' 등의 노래를 멋지게 들려주었습니다. G. 고릴라의 프로젝트 밴드인 '스프링쿨러'의 객원보컬 출신이고, 요아리의 싸이월드를 방문해보면,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이라는 곡을 정말 멋지게 불렀더라구요. 음색이 굉장히 맑고 가창력이 정말 뛰어난 가수입니다. 최근에 이은미의 새로운 앨범 '소리 위를 걷다 Pt.2' 앨범에서 싱어송라이터인 '유해인'이라는 가수(작곡가)를 알게되어 좋았는데, '요아리'라는 신인가수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은미도 유해인의 앨범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고,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SG 워너비의 '광', 다비치의 '여성시대', 티아라의 '거짓말' 등을 작곡한 '조영수' 작곡가도 '숙희'라는 신인가수를 키우고 있습니다. 히트곡이 더 많은 윤일상 작곡가는 이번에 신인 가수인 요아리의 제작자와 작곡자로 나서고 있네요. 요아리는 그룹 '스크링쿨러'의 멤버였지만, 윤일상 작곡가를 만나면서 아이밴드와 함께 프로젝트 음악 활동도 하고  '저기요'라는 타이틀곡으로 솔로 데뷔 앨범도 발표하였습니다. 윤일상이 작곡한 곡 중에 히트곡으로는 터보의 '회상', 쿨 '해변의 여인', '애상', DJ DOC의 '겨울이야기',  이은미 '애인있어요', 김범수의 '보고 싶다'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 알게된 신인가수 중에 '나비'라는 여자 솔로 가수도 있더라구요. '눈물도 아까워'라는 곡을 뮤직비디오로 잠깐 본적이 있는데,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의 세트 플레이였습니다. 월드컵에서 기성용 선수와 이정수 선수의 세트 플레이로 2골이나 넣었는데, 아이유의 '잔소리'라는 곡도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세트플레이로 요즘 인기가 높은 편이죠.  가수 요아리도 윤일상 얼짱 작곡가와 김이나 얼짱 작사가의 세트 플레이가 아주 일품입니다. 윤일상 얼짱 작곡가와 김이나 얼짱 작사가의 세트 플레이로 '요아리'라는 멋진 골(?)이 탄생했습니다. 그럼 명동 프리스비 1차 공연 때 담아 본 동영상을 보실까요. 런닝타임이 짧습니다.  
 


 ▲ 크랜베리즈의 좀비

 ▲ 켈리 클락슨의 Since U Been Gone

 비욘세의 Sweet Dreams
예전 여자 가수 중에 '박혜경'처럼 모던록 스타일도 잘 소화할 것 같고,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였던 '리아'라는 가수도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모던록밴드 뷰렛의 여성 보컬인 '문혜원'도 생각나기도 하였습니다. 노래를 잘하니 관중이 많지 않아도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여자 가수 였습니다. 여자 아이돌 가수가 대중가요계를 점령하고 있는 시기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활용한 독득한 음악 기획과 실력있는 작곡가와 실력있는 가수의 만남은 주목해야 할 여성 보컬입니다. 비쥬얼보다는 실력있는 오디오형 가수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하는 대중가요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6월 11일 1차 공연에 이어 2차 공연도 보았습니다. 한국의 크렌베리즈, 에이브릴 라빈, 켈리 클락슨이 있었습니다. 바로 요아리라는 가수로 음색과 가창력도 일품이고, 고음처리도 엄청나더라구요. 노래 잘하는 가수인 것은 확실합니다. 관객들의 반응도 무척 좋았습니다.



▲ 명동 프리스비 2차 공연 때의 가수 요아리와 작곡가 윤일상님의 모습입니다. 1차 공연을 한 뒤라 그런지 2차 공연은 조금 더 여유있는 모습이에요. 다른 공연 스텝들의 모습도 1차 공연 때와  같았습니다. 가창력 쩌는 신인 아닌 신인가수... 한국에도 켈리 클락슨, 에이브릴 라빈, 크랜베리즈가 있었네요. 앞으로 많은 공연이 기대가 됩니다. 감성적인 발라드보다는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가수랍니다. 노래 참 잘합니다. 박수~~~ 짝짝짝...~~~~
2차 공연에서도 요아리의 가창력이 그대로 느껴지는 The Cranberries - Zombie, Beyonce - Sweet Dreams , Avril Lavign의 Complicated, 켈리클락슨(Kelly Clarkson)
의 Since U Been Gone
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차 공연 때에는 '자우림'의 '일탈'이라는 노래도 하였는데, 2차 공연 때에는 '에이브릴라빈'의 '앨리스'라는 노래를 불렀고, 신곡으로 상큼하고 맑고 청아한 요아리의 음색을 느낄 수 있는 '나비'라는 곡과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저기요'라는 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에이브릴라빈'의 '걸프렌드'라는 노래를 좋아하는 데, 나중에 라이브 공연을 다시 볼 기회가 생긴다면 더 좋겠습니다.
자..그럼 동영상 3개를 보실까요...노래를 정말 잘하는 가수인데, 카메라 마이크로 잘 담겨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흔들리고 화질도 조금 부족하지만 잘 봐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요아리 = 공연이 달인+라이브의 퀸+한국의 크렌베리즈+한국의 에이브릴라빈+한국의 켈리클락슨인 것을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꺼에요. 


 

▲ 음악동호회에서는 요아리를 알고 있는 음악매니아들이 꽤 많았습니다. 고음이 일품인 가수이고, 최고라는 평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는 알게된지 2주 밖에 안되었지만, 확실히 4옥타브는 우습게 넘나들 것 같아요. 스틸하트의 She's gone을 불러도 좋을 듯 한 느낌... 매력적이고 실력이 검증된 요아리는 한국의 크랜베리즈로 G.고릴라가 발굴해서 연습생도 안거치고, 바로 자기밴드 보컬을 시켰다고 합니다. 실력은 뭐 말할 것도 없었겠네요. 이번에 '아이유' 노래 중에 '레인드랍'도 G.고릴라가 작곡 했는데(휘성에게 먼저 줬지만), 이 노래가 요아리에게도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이미 'G. 고릴라'가 요아리 곡이라고 말했던 적도 있고, 실제로 '아이유' 버전의 가이드도 요아리가 했다고 합니다.  록음악 동호회에서도 요아리라는 실력있는 가수를 아는 분들이 꽤 많았고, 록밴드 보컬 출신이니 이번 요아리 앨범의 타이틀곡도 락발라드로 예상하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요아리 명동 프리스비 2차 공연의 시작은 'The Cranberries'의 빅히트곡 'Zombie'로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들을 수록 크렌베리즈의 보컬과 음색이 같고, 가창력도 좋아서 아주 시원시원하게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크렌베리즈, 앨라니스 모리셋, 4 Non 블론즈가 영향을 준 여성 보컬들도 꽤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인터넷 뉴스를 보니 최근에 요아리 관련 뉴스 내용이 검색어 1위에 기록되기도 하고, 원래 '브아걸'의 초기 멤버였다는 내용이 나오네요. 작년 9월부터 필자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다카다브라'라는 히트곡 때문에 브아걸을 무척 좋아하고 있었는데,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멤버를 한명 더 보강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요아리는 '브아걸'의 가이드 보컬로도 활동을 했었다고 합니다. 작곡가 윤일상님은 요아리의 노래 실력을 매우 극찬하고 있습니다. 2차 공연때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이번 2차 공연에서 들을 수 있었던 솔로 데뷔곡 '저기요'는 작곡가 윤일상과 '브아걸'의 최대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작사한 롱다리 미녀 작사가 김이나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윤일상과 김이나의 멋진 세트 플레이로 좋은 노래가 나왔고, 훌륭한 가창력으로 드라마틱한 곡구성을 감정을 잘 살리며 노래하는 '요아리'라는 '결승골'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요아리 팬까페(중독아리)에서도 공연보러 오시고, 요아리의 음악을 알고 오신 분들이 많아서 공연장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두번째 곡으로는 '에이브릴 라빈'의 '앨리스'라는 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역시 고음이 일품이고, 록음악 장르에 더 잘 어울리는 요아리의 음색입니다. 그리고 윤일상 작곡가가 아이밴드 소개와 아이밴드가 사용하고 있는 악기 어플도 소개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연주하는 100% 라이브이고, 요아리도 100% 라이브 공연입니다. 공연장에는 '일상이꺼'라는 티셔츠를 입고 계시는 윤일상 작곡가의 와이프도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 두번째 동영상에서는 '에이브릴 라빈'의 'Complicated'라는 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곡은 'Beyonce'의 '달콤한 꿈' 입니다. 요아리의 노래로 듣는 'Beyonce'의 '달콤한 꿈'을 들으니 요아리의 달콤한 꿈도 곧 이뤄질 듯 합니다. 동영상을 보시면서 가볍게 'Body Move'하시면서 보면 좋겠죠. 노래 잘해요!...인정...!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곡은 신곡으로 '나비'라는 제목의 노래인데, 상큼하고 경쾌하며, 동화 속에서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일렉트로닉 모던록 스타일의 곡입니다. 그다음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저기요'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틱하고 긴장감이 느껴지는 곡의 진행에 매우 섬세한 요아리의 파워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이었습니다. 보통 신인가수들이 댄스 아니면 감성 발라드인데, '저기요'라는 뉴웨이브 록음악 장르의 신곡은 요아리의 보컬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좋은 곡이었습니다.
이번 공연 2차에서는 신곡으로 2곡을 들을 수 있었는데, 타이틀곡 '저기요'는 뉴웨이브 록음악 장르로 작곡가 윤일상이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가사 내용은 대한민국 특권층에 대한 원망을 담은 독특한 내용을 담았으며, 곡의 후반부 고음 파트에서는 대단한 열창이었습니다.


 ▲ 요아리의 이번 2차 공연에서 마지막곡은 '켈리 클락슨'의 'Since U Been Gone'을 불렀습니다.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로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시원시원한 가수였습니다.


 6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 홍대 V-Hall에서는 요아리의 '저기요' 뮤직비디오 시사회와 쇼케이스가 있었습니다. 브아걸과 조PD가 게스트로 참여하였고, 많은 기자와 관객들이 멋진 공연에 함께 하였습니다.

홍대 V-Hall 요아리 쇼케이스의 시작은 브아걸의 춤과 노래로 시작되었습니다.  인기 걸그룹의 노래로 공연장의 열기는 금새 달아올랐습니다. 요아리의 쇼케이스는 모두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브아걸+조PD가 함께한 요아리 첫 쇼케이스 01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히트곡인 '아브라카다브라'를 들려주었고, 이어서 최근 싱글곡을 발표한 '조PD'와 '제아'의 '랄라랜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조PD'의 짧은 공연이 끝나고 윤일상 작곡가의 인사로 요아리 쇼케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요아리의 데뷔곡인 '저기요'의 뮤직비디오 부터 보여주었습니다. '저기요' 뮤직비디오는 중간 편집 과정없이 촬영되었고, Take 4(버전 1), Take 5(버전 2)를 연달아 보여주었습니다. 요아리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어 애절하게 노래를 들려줍니다. 타이틀곡 '저기요'는 요아리만의 독특한 보이스와 조화를 이루어 드라마틱한 곡 구성으로 락+피아노+현악기의 조합으로 헤어짐의 애절함을 가사에 담아내어 이별을 경험한 이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음악이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TV 브라운관을 두드리며 애절하게 노래하는 요아리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충격적으로 머리를 자르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저기요~ 말 좀 물을게요~'라는 멘트로 끝이 납니다. 주변의 반응은 '소름끼친다'는 반응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One Scene, One Take'의 독특한 형식의 뮤직비디오에서 요아리는 삭발 투혼을 보여주며  가수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 브아걸+조PD가 함께한 요아리 첫 쇼케이스 02
'저기요' 뮤직비디오 시사회가 끝나고, 요아리가 들려주는 '저기요'를 다시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신인 여가수들의 데뷔는 감성 발라드곡 아니면, 상큼 발랄한 댄스 음악이 많았었는데, 요아리의 데뷔곡은 윤일상 작곡가의 드라마틱한 뉴웨이브 록음악 장르로 감동적인 곡이었습니다. 싱글 앨범의 두번째 트랙인 `나비'를 다음곡으로 들을 수 있었는데, '나비' 는 윤일상 작곡+ 김영아 작사 콤비의 곡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의 멜로디에 세상의  모든 이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상큼발랄한 느낌이라서 신인가수 요아리의 보이스와도 잘 맞는 곡이었습니다. 타이틀곡 '저기요'가 20대에서 40대까지의 음악매니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곡이라면, 두번째곡 '나비'는 10대와 20대에 잘 맞는 곡이었습니다. 싱글 앨범에서 '저기요'와 '나비' 두곡을 부르고, 이어지는 공연은 먼저 명동 프리스비 공연에서 들었던 외국곡들을 노래하였습니다. '에이브릴라빈'의 '앨리스'라는 곡이 이어지고, 그 다음 곡을 부르기전 맨발의 디바 '이은미'처럼 신발을 벗고, 맨발로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화장을 가볍게 하고, 밝은 이미지의 의상을 입고, 신발을 벗고 야외 공연에서 자유분방하게 노래한다면, 크렌베리즈처럼 자연친화적인 가수로도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브아걸+조PD가 함께한 요아리 첫 쇼케이스 03
이어지는 곡은 '에이브릴라빈'의 'Complicated' 라는 곡으로 요아리가 공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폰 악기가 아닌 록밴드의 연주에 맞춰서 노래하는 요아리의 모습은 록음악을 특히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꽤 마음에 드는 공연이었고, 실력있는 여자 솔로 가수를 알게 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연에 빠져들게 되네요. 그다음으로 이어지는 곡은 '크랜베리즈'의 '좀비'입니다. 이어지는 '비욘세'의 'Sweet Dreams'는 먼저 명동에서 보았던 모습 그대로 아이폰 악기연주와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록밴드와 함께 외국곡인 켈리 클락슨의 'Since U Been Gone'을 불렀습니다.


 ▲ 브아걸+조PD가 함께한 요아리 첫 쇼케이스 04
브아걸과 조PD도 함께한 요아리의 첫 쇼케이스의 마지막 영상입니다.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그녀의 타이틀곡 '저기요'를 다시 들려주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윤일상 작곡가의 사회로 공연 스텝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김이나 작사가는 '요아리'라는 가수에 대해 가슴으로 노래하는 진심이 느껴지는 가수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요아리'라는 가수에 대해서 감동한 분들이 꽤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쇼케이스 현장이었습니다. 

 
▲ 요아리의 '저기요' 뮤직비디오 영상 http://yoari.kr/

인터넷 음악 사이트에서 요아리를 검색하면 뮤직비디오와 신곡 2곡을 다운로드 받아 감상할 수 있네요.


곰 TV 차트에서 5위로 랭크되어 있는 요아리의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뮤직에서도 찾아보면 최신 뮤직비디오에 요아리의 저기요 뮤직비디오가 올라와 있습니다.

다음 뮤직에서도 추천 뮤직비디오 리스트에 요아리의 '저기요' 뮤직비디오 영상이 올라와 있네요.

멜론 뮤직에서도 최신 뮤직비디오에 요아리의 신곡 뮤비를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음원 다운로드는 http://www.melon.com/svc/studio/album_info.jsp?p_albumId=931257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월드컵 16강이 확정된 아침에 요아리의 신곡 '저기요'가 멜론 차트 18위에 올라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