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수유시장, 의정부제일시장, 일산시장에 이어서 이번에는 동두천 중앙시장에 다녀왔습니다. 4호선 미아삼거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창동까지 간 다음 1호선을 갈아타고
도봉산, 의정부를 지나서 도착하였습니다.
Daum 지도를 살펴보면 동두천 중앙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동두천 중앙역은 1호선 보산역과 지행역 사이에 있어요. 양주역에서 출입문이 고장나는 바람에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전철로 갈아타고 도착하였답니다.
소요산은 소요산 락페스티벌도 열리고, 동두천은 8월만 되면 동두천 락페스티벌도 열리는 곳인데요. 동두천 중앙역은 처음 와보네요.
지도를 보니 꽤 가까운 거리로 보입니다. 시외버스터미널 옆이라서 찾기는 쉬워보입니다. 동두천 중앙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다가 사거리가 나오면 왼쪽으로 걸어 가다보면 중앙시장 표시가 보여요.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길 왼편에 동두천 중앙 시장 입구가 보입니다.
중앙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중앙시장이 나옵니다.
중앙시장 입구의 모습이에요. 가로등 공사중이기도 하고 주변이 조금 복잡해보이더라구요. 도로 확장공사도 하고 있었고,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는 건널목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차들이 많지는 않아서 교통은 복잡하지 않았어요.
농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 현수막이 보이고, 유명한 속초 닭강정 현수막도 보이네요. 점심 시간 전이라서 속초 닭강정 집은 아직 오픈하지 않았더라구요. ㅠ.ㅠ.
중앙시장 입구는 전후좌우에 각각 있더라구요. 한가한 시간대라서 시장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의정부 제일시장에서는 주차장 요금이 있어서 불만이었는데요. 동두천 중앙시장은 주차장 시설도 잘 되어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화장실 시설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 있는 동두천 중앙시장.
동두천 중앙시장 방면이 아닌 중앙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양키시장이라는 곳이 나오더라구요. '청소년금지구역'인 곳인데 술집, 모텔, 각종 유흥가가 있는 곳입니다. 입구 근처에 미용실도 많은 편인데요. '청소년금지구역'이라고 하는데 미용실에 청소년들 많이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흠.~~ 지하철 비용이 150원 인상되어서 4호선 미아삼거리에서 1호선 동두천 중앙시장까지 1600원정도 지하철 요금이 나왔네요. 처음 가본 동두천 중앙시장은 우선 주차장시설이 잘 되어 있고, 무료라는 점이 마음에 드는 시장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