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파스텔 뮤직 홈페이지(http://www.pastelmusic.com/newmain.php)를 방문하면 올라퍼 아르날즈의 이번 앨범을 미리 감상해볼 수 있다.
이제 두번째 EP 앨범인 'Found Songs' 앨범을 감상해보자.
2009년 4월, 올라퍼 아르날즈는 웹사이트 http://foundsongs.erasetapes.com/ 에서 7일간 매일 24시간 내에 한 곡씩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기획된 작품을 공개한다. 오리지널 영국반에는 이레이즈드 테입스 레이블의 컴필레이션 샘플러를 다운받을 수 있는 쿠폰이 동봉되어있다. 트위터(Twitter)와 플리커(Flicker)를 통해 올라퍼 아르날즈는 팬들에게 앨범 아트웍을 기부 받았다고 한다. 앨범 부클릿 페이지에는 곡의 제목과 악보, 그리고 사진들이 한 장씩 있는데, 이 사진들이 바로 제공받은 이미지 소스들이다. 앨범의 크레딧에는 이 '기증자'들의 이름이 각각 적혀있다. 인터넷을 통한 음원 업로드, 아트웍의 다운로드와 같이 매우 현대적인 제작방식이지만, 그가 들려주는 사운드는 매우 전통적이다.
<올라퍼 아르날즈 이미지출처 - http://www.last.fm/music/%C3%93lafur+Arnalds/+images>
올라퍼 아르날즈와 Similar Artists 는 http://www.last.fm/music/%C3%93lafur+Arnalds/+similar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올라퍼 아르날즈가 업로드는 비디오 영상은 http://www.facebook.com/olafurarnalds?v=app_5179614317에서 볼 수 있다.
올라퍼 아르날즈와 Similar Artists 는 http://www.last.fm/music/%C3%93lafur+Arnalds/+similar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올라퍼 아르날즈가 업로드는 비디오 영상은 http://www.facebook.com/olafurarnalds?v=app_5179614317에서 볼 수 있다.
Found Songs EP 앨범에 씌인 앨범 아트웍을 기증 받은 곳은 http://www.flickr.com/groups/foundsongs/ 이다.
<Found Songs> EP 앨범 감상
피아노 : 올라퍼 아르날즈
바이올린 : Margret Soffia Einarsdotter
첼로 : Podur Gudmundur Hermannsson
<Epilogue>
지금까지 올라퍼 아르날즈의 포스트-클래시컬 연주곡들을 들어보았다. 총 12곡의 이번 EP 합본 앨범은 너무 만족스런 느낌의 앨범이다. 마치 단편 영화 한편이나 옴니버스식으로 짧은 영화 몇 편을 꿈 속에서 본 듯한 느낌이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서정적이고 애절한 현악기 음과 올라퍼 아르날즈가 연주하는 기교를 전혀 부리지 않는 간결한 피아노 음에 잘 어울리지는 않을 것 같은 무미건조한 전자음과 잡음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음악으로 아이슬란드의 멋진 풍경이 생각나는 아름다움도 담고 있는
듯하고, 아이슬란드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와 같은 환상적인 자연 경관의 경이로움도 담고 있다. 그러나, 왠지 삶과 죽음의 모호한 경계에 있는 듯한 불김함도 내포하고 있는 듯 하다. 북극의 푸르스름한 만년설이나 절대 녹을 것 같지 않은 얼음의 투명함처럼 연주되는 간결한 올라퍼 아르날즈의 멜로디는 북유럽 음악 매니아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음반이 아닐 수 없다.
북유럽의 클래시컬 고딕 음악이나 약간은 어둡고 괴상한 앰비언트류의 음악을 즐겨 들었던 분들에게도 올라퍼 아르날즈의 일렉트로닉 소스가 가미된 클래시컬 음악에 바로 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음악은 안개 낀 아침의 호숫가에 외롭게 떠있는 배 또는, 안개 낀 아침에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 있는 나무 한 그루처럼 외롭고 쓸쓸하지만, 하늘에서 짝을 이루어 힘차게 날아가는 두 마리의 새처럼 작은 기쁨과 희망이 있는 음악이다.
지금까지 올라퍼 아르날즈의 포스트-클래시컬 연주곡들을 들어보았다. 총 12곡의 이번 EP 합본 앨범은 너무 만족스런 느낌의 앨범이다. 마치 단편 영화 한편이나 옴니버스식으로 짧은 영화 몇 편을 꿈 속에서 본 듯한 느낌이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서정적이고 애절한 현악기 음과 올라퍼 아르날즈가 연주하는 기교를 전혀 부리지 않는 간결한 피아노 음에 잘 어울리지는 않을 것 같은 무미건조한 전자음과 잡음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음악으로 아이슬란드의 멋진 풍경이 생각나는 아름다움도 담고 있는
듯하고, 아이슬란드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와 같은 환상적인 자연 경관의 경이로움도 담고 있다. 그러나, 왠지 삶과 죽음의 모호한 경계에 있는 듯한 불김함도 내포하고 있는 듯 하다. 북극의 푸르스름한 만년설이나 절대 녹을 것 같지 않은 얼음의 투명함처럼 연주되는 간결한 올라퍼 아르날즈의 멜로디는 북유럽 음악 매니아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음반이 아닐 수 없다.
북유럽의 클래시컬 고딕 음악이나 약간은 어둡고 괴상한 앰비언트류의 음악을 즐겨 들었던 분들에게도 올라퍼 아르날즈의 일렉트로닉 소스가 가미된 클래시컬 음악에 바로 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음악은 안개 낀 아침의 호숫가에 외롭게 떠있는 배 또는, 안개 낀 아침에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 있는 나무 한 그루처럼 외롭고 쓸쓸하지만, 하늘에서 짝을 이루어 힘차게 날아가는 두 마리의 새처럼 작은 기쁨과 희망이 있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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