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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사망 원인 재산

 

세계적인 축구선수 전설인 마라도나가 사망하였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많은 축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라 불리는 인물인데요. 

마라도나는 지난 3월 경막하혈종 으로 뇌수술을 받았고 11일 퇴원 이후 통원치료를 받았지만 퇴원 2주만에 생을 달리하였습니다. 

마라도나가 겪었던 경막 하혈종이란 무엇일까요? 뇌를 감싸고 있는 뇌 경막 아래에 혈종이 고이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주치의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했지만 결국 2주만에 사망을 하여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마라도나는 1960년 생으로 올해 나이 61살 입니다. 1976년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에 입단하며 축구선수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마라도나는 펠레, 메시와 함께 1인자를 놓고 다툰 대단한 선수 이기도 합니다.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에서 본격적으로 축구 선수로 주목받아며, 1982년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 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와 ssc 나폴리에서 10년 가까이 프로 선수 생활을 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마라도나는 은퇴이후 지도자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 2다008-2010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지난해 9월 부터는 아르헨티나 축구팀 힘나시아 라 플라타 팀 감독을 맡았습니다.

마라도나는 미국 월드컵을 하던 중 도핑 테스트에 적발되어 중도 하차하기도 하였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마약 복용, 알콜 중독, 비만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는데요. 마라도나가 사망한 이후 재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마라도나가 라플라타의 감독을 맡으며 받은 연봉이 무려 20억원이며 40년간 축구계에 몸을 담근 마라도나의 보유한 재산은 최소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라도나는 죽기전에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또한 이혼한 아내 클라우디아 비야파타 사이에서 태어난 큰딸 달마와 둘째 딸 지안니나는 불화로 인해 상속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라도나의 자녀는 총 8명 인데요. 달마와 지안니나를 비롯해 여자친구 베로니카 오헤디와 사이에 태어난 1명 또 다른 두 여성에게 2명을 낳았습니다. 이후 지난해 3월 쿠바에도 3명의 아기가 있따고 공식적으로 알려졌는데요.

마라도나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자식간들의 갈등이 시작되었다고 언론사는 보도하기도 하였으며 재산이 사회에 기부되었는지는 아직 확인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