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이네요. 그냥 별생각 없이 지나가는 하루로 생각했을 삼일절인데 이 테스트를 해보고는 잠시 생각에 잠겼네요.
내가 독립운동가라면? 만약 내가 1919년에 살고 있었다면 3월 1일 오후 2시 어떤 선택을 했을까? 재미있는 테스트를 연구하는 방구석연구소와 우리은행이 만든 테스트입니다. 우연히 1919년 3월의 어느날로 돌아가게 된 당신. 3월1일 오후2시 종로 파고다공원에 모여달라는 쪽지를 받게 됩니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장면에서 왠지 모르게 뭉클하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마치 현장에서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기분이더라구요.
그리고 테스트결과- 저는 헌신적으로 조국을 깨운 지식인 #최용신 으로 나왔네요. 하지만 실제 그때 그날로 돌아간다면 나는 과연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수 있었을까...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최용신이라는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이 밖에도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계시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기억하_길 캠페인은 3월까지 한달간 인스타그램에 결과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할 때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해 1000원씩 후원된다고 해요. 저도 인스타에 공유했어요.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함께 참여했으면 해서 블로그에도 공유해봅니다. 우리은행에서 삼일절을 맞아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오는 3월31일까지 고객 참여형 SNS 캠페인 '내가 독립운동가라면?'을 실시하네요. 이 캠페인은 방구석연구소가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형식의 심리테스트로,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해요.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나와 닮은 독립운동가 테스트'에 참여한 뒤 SNS에 공유하면, 우리은행과 방구석연구소가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운동가를 위한 사업에 1건당 1천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해요.
INTJ (전략가) : 박영희
ESFJ (지식인) : 최용신
ESTJ (변호사) : 김병로
INFJ (문학가) : 이상화
ISTP (결사대 행동대장) : 안경신
ENFP (비행사) : 권기옥
ENFJ (외교 특파원) : 서영해
INTP (기자) : 최은희
ESFP (예술가) : 한형석
ISFJ (간호사) : 박자혜
ISFP (민족운동가) : 조만식
ESTP (학생대표) : 윤창하
ENTJ (대동단 리더) : 이신애
ISTJ (밀정) : 최근우
ENTP (교사) : 김란사
INFP (타짜) :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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