첵스 파맛 후기

첵스 파맛 후기
첵스 파맛이 출시되었습니다.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최근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고 다양하게 우유 말고 다른 곳에 넣어서 드시는 분도 있던데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므로 호불호가 많이 갈릴 첵스 파맛 으로 생각됩니다.

첵스 파맛

아침에 간단히 시리얼에 우유 부어서 먹고 출근하는 편인데요. 다양한 시리얼이 있는데 주로 쿠팡에서 구매해서 먹고는 합니다. 어느날 아들 녀석이 쿠팡에서 첵스 초코맛과 첵스 파맛을 사달라고 해서 온라인 주문해서 먹어보았어요. 

켈로그에서 첵스파맛과 파맛첵스가 드디어 출시가 되었는데요. 출시되자마자 정말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들이 아니면 첵스파맛을 굳이 사먹을 일은 없었을 것 같은데요. 아들이 사먹겠다고 하니 안사줄 아빠, 엄마 있을 까요? 정확하게 2004년에 첵스나라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그때 체키와 차카가 출마를 했었는데요. 선거 후에 첵스에 파를 넣겠다던 차카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졌고 정마로 첵스 파맛을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드디어 나왔네요.

드디어 16년이 지난 지금 정말 대파가 들어간 첵스 파맛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켈로그에서 정말 유쾌하게 잘 출시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지금 아들 덕분에 구매해서 먹어 보게 되었네요. 아들이 아니었다면 다른 맛으로 구매해서 먹었겠죠. 파는 떡볶이를 해먹거나 라면 먹을때가 넣어서 먹으니까요. 굳이 과자를 파맛으로 먹을 일은 없으니깐요. 구매는 쿠팡에서 구매하였어요. 로켓와우 회원이라서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아침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파가 들어가서 그런지 색상도 약간 파 색상이에요. 대파가 무려 31.0% 나 들어갔어요. 전체 용량이 350g 이고 총 1342kcal 인데요. 옥수수가루, 밀가루, 쌀가루, 통귀리가루, 보리가루, 혼합야채분말 등도 들어 있습니다. 

첵스 파맛

우유 넣어서 먹지 않고 그냥 과자처럼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첵스 파맛에 들어간 파도 여주산 파를 사용하였습니다. 파의 효능도 나중에 블로그에 포스팅해봐야겠어요. 양파, 마늘, 파, 피망, 고추 다 좋아하거든요. 광고를 보면 태진아씨가 진짜 첵스 파맛 들고 미안미안해...늦게 나와서 미안해 이러는데 너무 웃기더라구요...정말 센스있게 만든 CF 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뜯어보면 일단 파향이 조금 나긴 합니다. 색상은 정말 파나 풀 색상 이에요. 연두색 색상의 첵스 파맛 입니다. 

첵스 파맛의 모습은 기존에 첵스 과자랑 똑같은 모습이에요. 바삭하게 잘 만들어놓기는 했네요.

다른 분의 후기를 보니 우리 과자 야채타임의 연한맛이라는 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최근에 야채타임 과자를 안먹어봐서 저는 잘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시리얼은 맛이 좋아서 한봉지 금새 먹게 되는데요. 한번 먹으면 또 먹고 싶어지는 것이 시리얼이에요. 여러가지 영양소도 들어있어서 먹기 전에 영양소를 보고 먹으면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시리얼이에요. 

그릇을 준비하고 적당량을 부어줍니다. 이제 흰우유를 준비해서 적당히 잠길정도로 부어주면 되겠죠.
파로 만든 시리얼인 만큼 향을 한번 맡아보면 파향이 나긴 합니다. 그러나 완전히 똑같은 파향은 아닌 것 같아요. 파향에 약간 고소한 향이 더해진 느낌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꽤 맛있어 보이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첵스 파맛이에요. 좋아하는 분도 계시고 맛없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저도 처음에는 첵스초코맛과 섞어 먹어서 먹을만 했는데요. 두번째 먹을때는 맛이 별로더라구요. 근데 몇번 자주 먹으니 그런데로 먹을만 하네요..근데 저는 또 사먹지는 않을 것 같네요. 단맛이 보통 많은 시리얼인데 첵스 파맛은 단맛보다는 짠막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우유랑 첵스 파맛이랑 그렇게 잘 어울리거나 매치되는 맛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먹기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첵스 초코맛은 흰우유를 부어서 건더기 다 먹고 나면 흰우유가 초코맛 우유가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첵스 파맛이 어떤 맛일지 기대하는 분들이 많으니 판매량은 일단 좋아보입니다. 쿠팡에서 구매는 쉽게 가능하더라구요. 쿠팡 로켓와우 회원이라서 주문하자 마자 다음날 아침에 바로 배송이 되었죠. 시리얼하면 첵스를 아는 분들이 참 많고 드시는 분들도 참 많죠...첵스 초코맛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에요. 첵스 파맛 신제품이 출시되었으니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끌것 같네요. 

첵스 파맛은 건더기를 다 건져 먹으면 약간 풀색 느낌의 우유가 되버립니다. ㅋ 양파맛도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뭐 다른 시리얼과 섞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파가 들어간 시리얼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네요. 우유랑 그렇게 잘 어울리는 맛은 아니지만 파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고 야채를 잘 안먹는 아이들에게 야채를 먹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 것 같아요. 박스를 버려서 영양정보는 사진에 담지를 못하였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나트륨과 탄수화물은 8% 정도 이고, 지방은 2%네요. 단백질은 4% 이구요. 그리고 비타민, 엽산, 철분, 아연, 칼슘도 들어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시리얼보다 우유에 금방 불더라구요. 다른 분의 후기를 보니 설탕을 좀 넣어서 먹으면 괜찮다는 분도 계시네요. 그냥 생으로 먹으면 좀더 괜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켈로그가 소비자들과 약속을 지킨 것은 정말 멋있는데 판매량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판매량이 저조하거나 후기가 별로면 어느 기간 이후 더이상 생산하지 않을까 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출시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첵스 파맛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사실 인것 같아요. 온라인 판매가 시작하자 마자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 글을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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