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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 소개 -
넘실거리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 이모적인 감성코드를 적절히 결합하는 대중적인 펑크 밴드, 심플 플랜이 정규 4집 [Get Your Heart On!] 을 발매한다.

캐나다 몬트리올(Montreal)에서 결성된 심플 플랜은 2002년 데뷔 앨범 [No Pads, No Helmets... Just Balls] 가 200만장 이상 판매된 것을 비롯해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3장의 싱글 [I'd Do Anything], [Addicted], [Perfect] 를 빌보드 차트 탑 10에 올려놓는 성공을 거두었다. 플래티넘을 기록한 미국에서의 반응은 곧 아시아로도 이어졌고, 일본에서조차 이들의 데뷔 앨범이 골드를 기록함에 따라 세계적인 펑크 밴드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2004년에 발매한 [Still Not Getting Any...] 앨범은 빌보드 앨범차트 3위로 데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300만장이 넘게 팔렸고, 캐나다의 주노(Juno) 어워즈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일본, 미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골드를 기록,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2005년에 접어들었지만 두 번째 앨범의 인기는 식지 않고 이어져 밴드는 주노 어워즈에 무려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러한 심플 플랜의 인기는 2008년에 발표된 3집 [Simple Plan] 까지도 이어지며,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비롯하여 전세계 10개국의 내셔널 차트에서 탑 10안에 드는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이번에 발매된 [Get Your Heart On!] 은 밴드의 네 번째 정규 앨범으로 1집과 2집의 요소에 신선하고 새로운 성향을 그들 사운드의 기본 베이스 위에서 만들어 냈다. 클래식 펑크와 모던 팝 사운드의 조화라고 정의 내릴 수 있는 이런 시도는 약간 진부하다고 평가받을 수 있지만 사실 심플 플랜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신나고 멜로딕하며 때론 감성에 호소하는 면이 있는 심플 플랜의 새 앨범 [Get Your Heart On!] 은 그만큼 복합적이고 일관된 작품이다. 이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 브라이언 하우스(Brian Howes)는 아메리칸 그런지 밴드 퍼들 오브 머드(Puddle of Mudd)와 파워팝 밴드 보이즈 라이크 걸스(Boys Like Girls)와 함께 했던 경력의 소유자로서 밴드의 음악을 적절히 컨트롤해주었다. 트위터와 공연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제공한 팬들의 관심 또한, 이 앨범을 완성하는데 영감을 제공해주었다.

오프닝 트랙 'You Suck at Love' 는 캐치한 멜로디와 경쾌한 코러스가 함께 하는 곡으로 전형적인 스트레이트 팝펑크를 들려준다. 초기 뉴 파운드 글로리(New Found Glory)에 필적할 만한 'Can't Keep My Hands Off You' 는 대선배격인 위저(Weezer)의 리버스 쿠오모(Rivers Cuomo)가 참여하고 그와 공동으로 작곡한 곡으로 월트 디즈니의 영화 [프롬] 에 사용되었다.

예상치 못한 재미를 주는 곡도 있는데, 영국 출신의 팝가수 나타샤 베딩필드(Natasha Bedingfield)가 참여한 첫 싱글 'Jet Lag' 이다. 이 곡은 설탕을 잔뜩 묻힌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업템포의 팝 록으로 멤버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곡으로 꼽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심플 플랜의 기대작 [Get Your Heart On!] 은 그린 데이와 블링크 182와 같은 선구자들의 발자취 위에 패닉! 엣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와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가 선보인 팝음악의 변종을 더욱 매끄럽게 융합한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단계적으로 발전한 심플 플랜의 성숙한 면모가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심플 플랜의 정규 4집 [Get Your Heart On!] 은 6월 22일 국내 발매된다.

앨범 소개 출처 - http://withblog.net/campaign/1255 위드블로그


Simple Plan - Get Your Heart On! from withblog on Vimeo.


위드블로그에서 오랜만에 정말 좋은 록음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 이름은 바로 심플 플랜...앨범 커버가 아주 인상적이다. 침대에 어느 여성이 누워서 심플플랜의 음악을 들으며 심플 플랜이 나오는 잡지를 보고 있는 모습...그만큼 심플 플랜의 음악은 아주 편안한 느낌이다. 강렬하지만,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네오 멜로딕 팝 펑크음악....벽에는 심플 플랜의 멤버들 프로필 사진과 앨범 이미지가 붙여져 있다. 심플플랜의 열혈 팬인가 보다.

캐나다 A급 펑크 록밴드 심플플랜(Simple Plan)이 새로운 앨범 'Get Your Heart On' 앨범을 발표하였다.
간단히 감상해보았는데 역시 A급 펑크 록음악을 들려주어서 기분이 UP되는 좋은 음악이었다.
이전 앨범에서 한곡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에서 경기가 종료되고 나서 하일라이트 경기장면을
보여줄때 배경음악으로 나오기도 하여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이 있을 것이다.
이들이 캐나다 출신이라는 것은 몰랐는데, 밴드 소개를 보니 'Sum41'과 함께 캐나다 출신의 펑크락 밴드라고
한다. 이번에 발매된 앨범은 4집 앨범으로 위저(Weezer)의 리버스 쿠오모(Rivers Cuomo)와 공동작업한 곡도
있고, 영국 출신 여성 팝가수 나타샤 베딩필드(Natasha Bedingfield)가 참여하기도 하여서 밴드명처럼
심플한 계획의 펑크록음악이 아닌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추천 펑크록 앨범이다.

앨범의 뒷면에는 멤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꽤나 핸섬한 멤버들의 모습이다.

시디 케이스를 열면 시디 알맹이 위에는 앨범 타이틀인 'Get Your Heart On' 의 약자가 표기되어 있고, 부클릿에는 빈틈없이 많은 영어가 표기되어 있다. 가사인지....뭔지..정확히는 모르지만...그래도 썰렁한 부클릿보다는 좋은 것 같다.

멤버 구성은 피에르 부비에(보컬), 척 꼬모(드럼), 데이빗 데로지에(베이스), 세바스티앙 르페브르(기타), 제프 스팅코(리드기타) 이렇게 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impleplan.com 이다. 그들은 2002년
에 데뷔하였다.

멤버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담겨있는 부클릿과 시디 알맹이, 그리고 앨범 소개글이 따로 들어있었다. 팝컬럼리스트 '권범준'이라는 분이 앨범 소개글을 작성하였다.

앨범 부클릿에는 멤버들이 조금 우스꽝스러운 의상과 포즈로 프로필 사진을 담고 있었다. 핫팬츠를 입은 심플 플랜의 모습...ㅋㅋ

체크무늬 남방을 입은 심플플랜의 모습....복고적인 느낌이다.

힙합 뮤지션처럼 트레이닝복과 커다란 목걸이를 하고 있는 심플 플랜의 모습...

80년대 록밴드의 모습으로 사진을 찍은 심플 플랜...


심플플랜 Biography



캐나다를 대표하는 A급 펑크록 밴드 '심플 플랜'

트랙리스트
 1.   You Suck At Love
 2.   Can`t Keep My Hands Off You
 3.   Jet Lag 
 4.   Astronaut
 5.   Loser Of The Year
 6.   Anywhere Else But Here
 7.   Freaking Me Out 
 8.   Summer Paradise 
 9.   Gone Too Soon 
10.   Last One Standing
11.   This Song Saved My Life

이번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자! 그럼 앨범을 감상해보자. !
첫번째 트랙 'You Suck At Love'는 귀에 잘 감기는 멜로디와 매우 경쾌한 코러스가 함께 하는 곡으로 전형적인 스트레이트 팝 펑크 음악을 들려준다. 두번째 트랙은 'Can`t Keep My Hands Off You'로 초기 'New Found Glory'가 생각나는 멜로디러스한 팝펑크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곡에는 위저(Weezer)의 리버스 쿠오모(Rivers Cuomo)가 참여하고 그와 공동으로 작곡한 곡으로 월트 디즈니의 영화 '프롬'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펑크 음악은 헐리웃 영화의 OST 로도 정말 잘 어울리는 음악스타일이다.
3번째 트랙에는 'Jet Lag'라는 곡이 등장하는데, 영국 출신의 팝가수 나타샤 베딩필드(Natasha Bedingfield)가 참여하여서 멋진 하모니를 들려준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심플 플랜의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기도 하다. 위에 뮤직비디오로도 감상할 수 있다.


(Natasha Bedingfield)
노래는 잘하지만...외모는 좀 별로인것 같다. 차라리 우리나라 아이돌 걸그룹 중에서 시크릿의 지은, 씨스타의 효린, 보라, 소녀시대의 티파니, 제시카, F(x)의 크리스탈, 루나  중에서 한명 선택해서 같이 불렀다면 우리나라, 동남아시아, 일본에서 더욱 대박을 터트리지 않을까?
심플 플랜의 5집에서는 한번 기대해본다.
 
5번째 트랙은 'Loser Of The Year'라는 곡으로, 영국의 그린데이가 연상되는 팝 펑크 스타일에 힙합 스타일의 랩 코러스가 가미된 곡이다.  4번째 트랙 'Astronaut '은 고독한 인생을 사는 사람을 우주에서 미아가 된 우주비행사에 빗대어 담아낸 심플 플랜식의 펑크 발라드 곡으로 여성 팬들이 좋아할만한 발라드 넘버로 신나게 손을 흔들면서 달리다가 잠시 쉬어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6번째 트랙 'Anywhere Else But Here'도 매우 팝스런 느낌이다. 7번째 트랙 'Freaking Me Out'은 심플 플랜의 이전 앨범 히트곡 'Take my Hand'가 생각나는 신나게 달려나가는 스타일의 곡이다. 8번째 트랙 'Summer Paradise '에서는 랩퍼 케이난(K'naan)이 참여하고 제이슨 므라즈 스타일의 어쿠스틱 레게 음악이 생각나는 여름느낌의 매우 시원한 곡으로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선탠하며 듣기에 매우 좋은 곡이다. 정말 시원한 느낌이 든다. 물냉면의 육수와도 같은 느낌이다. 2PM의 Put Your Hands UP 또는 HeartBeat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후반부 랩퍼 케이난의 맥주맛나는 랩은 정말 맛깔스럽다. 그러나 우리나라 걸그룹 2NE1의 랩보다는 조금 못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만큼 필자의 귀에는 국내 걸그룹의 댄스음악과 랩에 중독되어 있는 느낌이다.
어제도 우리나라 걸그룹 에이핑크와 5Dolls의 음악을 들으며 잠이 들었다.
9번 트랙 'Gone Too Soon'은 여성 팬들이 좋아할만한 슈게이징스러운 이모코어 스타일의 팝펑크 발라드 록 넘버로 역시 매우 시원시원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들린다. 10번 트랙 'Last One Standing '은 심플플랜 스럽게 정말 열심히 달리는 팝펑크 음악이다.
마지막 트랙 'This Song Saved My Life '은 다시 발라드다. 펑크 록밴드이고,펑크 록음악이라고 해서 첫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가지 스타일로 열심히 달리는 펑크 음악이 아니라 적절한 발라드 넘버와 인맥을 활용한 다른 장르의 뮤지션들의 참여...그리고 심플 플랜이지만 그들의 팝 음악은 단순하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방방뜨는 업텝포의 펑크 록음악으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영국의 그린데이와 블링크 182와 같은 선배들의 발자취 위에 패닛! 앳 더 디스코와 풀 아웃보이가 선보이고 있는 멜로딕 네오 팝펑크의 변종을 더욱 매끄럽게 혼합하여 멋진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장마가 끝나면 곧 더운 여름이 오고, 록페스티벌의 계절이 온다. 우리나라에서 심플 플랜의 라이브 공연을 볼 날도 그렇게 멀지는 않은 것 같다. 맥주 마시며 열심히 방방 뛰는데 있어서 심플 플랜의 음악은 정말 멋진 계획이다.

 


심플플랜의 네오 멜로딕 팝펑크 음악 스타일은 정말 단순하지 않으며 물냉면의 시원한 얼음 숭숭 띄어져 있는 육수와도 같은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