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시기, 순서, 나이, 우선순위
2월 26일부터 코로나에서 벗어나기 위한 희망인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대통령을 시작으로 전국에 백신이 배달되어 각 지역마다 1호 접종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1년하고도 37일만의 일입니다. 너무 길었어요.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 시기, 나이 우선순위 등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대상은 전국민 이에요. 단 백신 개발과정에서 임상시험에 포함되지 않은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접종대상에서 빠지나 추가적 임상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비용은 완전 무료 입니다.
4월, 5월, 6월 2분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 첫날에는 전국 213개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5,266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행됩니다.
백신 1호 접종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렸지만 질병관리청은 2월 26일 오전 9시에 접종자는 모두 첫번째 접종자라며 1호 접종자를 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의 접종 계획은?
접종계획은 코로나 취약계층부터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부터 얀센 · 모더나는 2분기부터 화이자는 3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 이고 아스트라제네카는 2월 말에 식품의약품 안전처 허가와 국가출하 승인된 이후 150 만회분이 우선 공급될 예정입니다.
백신 선택권은 없어요. 여러 종류의 백신이 순차 공급되는 상황에서 방역적
의학적 접종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접종이 됩니다. 선택권이 없어요. 미국, 유럽 등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나라에서도 백신 선택권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분기 접종 주요대상으로는 만 65세 이상 일반인, 만 75세 이상 고령자, 유치원교사, 경찰, 소방, 군인, 승무원 이런 분들도 5월에서 6우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국내 코로나 예방접종 시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국내 첫 접종이므로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이후 3개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중부, 호남, 영남 권역 감염병전문병원)로 확대 시행하면서, 개별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배송하여 의료 기관에서 자체 예방접종을 진행합니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이 경우 의료기관은 자체 예방접종하되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하여 방문 접종을 시행합니다.
중증환자의 이용이 많은 의료기관의 보건 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대상을 확대합니다.
2분기에는 만 65세 이상 국민들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858만 3천명이 됩니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364만명 정도 이고 65세에서 74세 까지 어르신은 약 494만명 입니다. 생년월일은 기준으로 하면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하신 분부터 입니다.
4월 5일부터 지역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정부에서 들여오고 있는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65세에서 74세까지 494만명은 5월과 6월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합니다.
만 65세에서 74세 기준연도는 1947년 1월 1일부터 1956년 12월 31일 출생자입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이렇게 두 분류로 나눈 이유는 70대 이상에서 중증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접종을 한다고 합니다.
1분기에 의료계 종사자들이 먼저 접종을 하였는데 1분기 대상에서 빠졌던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38만 5천명, 그리고
경찰과 해경, 소방, 항공 승무원 등 121만 4천명도 5월과 6월에 병원과 보건소에서 나눠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합니다.
노인 재가, 복지시설과 장애인, 노숙인 이용자 및 종사자 67만명이 4월 첫주부터 백신을 맞습니다.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등의 15만 8천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나머지 입소자는 전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접종을 진행하는 기관은?
접종후 중요한 30-3-3- 법칙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꼭 지켜야 할 행동 수칙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맞은 다음 접종 부위가 붓거나 근육통, 두통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보다 피곤하거나 열이 나고 구역질을 할 수 있고, 이런 증상들은 접종 후 가볍게 지나갈 수 있지만 아나팔락시스라고 불리는 급성 쇼크가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후 30분 정도는 접종 기간에서 머물려야 하고 문제가 없어 집에 갔다고 해도 3시간은 주의 깊게 몸 상태를 살펴봐야 하고, 몸이 괜찮다고 해도 최소 3일은 더 주의하며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그리하여 30분, 3시간, 3일 30-3-3 법칙이네요.
만약 이 기간 동안 몸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특히 고령층은 증상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권고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및 부작용 피해보상도 알아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증 이상반응 위험군 선별, 집종 후 15~30분 이상반응 관찰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문제가 생기면 국가가 보상해 준다고 합니다.
1. 역학조사, 피해 사례 조사 후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예방접종 피해 보상 전문위원회' 심의 후 보상을 결정합니다.
2. 피해보상 기준은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인정되는 피해 사례는 기존 '예방접종피해보상제도'를 준용하여 국가가 보상 합니다.
보상금액은?
진료비: 본인이 부담한 금액(30만원 이상 부담 시)
간병비: 3만원/일
정제비: 30만원
사망시: 월 최저임금×240
장애시: 사망보상금의 55%~100%
궁금한 사항
Q :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보상 받을 수 있나요?
A :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면 심의 뒤에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Q : 아스트제네카 백신은 안전한가요?
A : 식품의약품안전처 3중 검증 절차를 가쳐 허가가 되었고,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접종 받고 있습니다.
Q : 의사 1인당 하루에 몇 명을 접종 할수 있나요?
A : 의사 1인당 100명 이내로 접종해야하며,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의 경우 150명 이내로 접종 할 수 있다고 합니다.
Q : 코로나 예방 접종은 어느 부위에 접종하나요?
A : 상완의 삼각근에 근육 주사를 놓습니다.
Q :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나요? 불가능하다면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진행해야 하나요?
A : 단독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안정성과 유효성 자료가 부족하여 다른 백신 접종 전, 후 최소 14일 간격 유지를 권고합니다.
Q : 코로나 예방 접종에서 제외해야 할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A :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는 겅우, 격리중인 코로나 환자 및 접촉자, 발열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 임산부와 18세 미만 소아, 청소년
Q : 코로나 확진자 였다가 회복된 경우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사람도 예방 접종이 가능한가요?
A : 회복 이후 예방접종은 가능합니다. 허나 간섭효과를 피하기 위해 최소 90일 이후 예방 접종 시행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Q : 각 백신의 접종 간격은 어떻게 되나요?
A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간격, 모더나 백신은 28일 간격, 화이자 백신은 21일 간격 접종을 권고합니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만 접종하면 됩니다.
Q : 변이 바이러스에도 백신 효과가 있을까?
A :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개발된 백신 대부분이 충분한 방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남아프리카 변이주에 대해서는 중화항체 방어 능력이 좀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백신의 기능은 면역을 생기게 하는 것이 하나 있고 또 하나는 내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중증도로 가는 것을, 즉 아프지 않게 막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중증, 더 심한 상태로 가는 것을 막아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큰 걱정하지 말고 내 순서가 오면 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Q : 코로나 백신 안전한가요? 이상 반응이 걱정돼요
A : 지금까지 백신의 이상 반응이 타 백신 사용 시에 경험했었던 이상 반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주사로 맞는 백신은 주사 부위가 붓거나 아프거나, 몸살 기운이 돌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반응은 대부분 경증이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형태의 이상 반응입니다.
다만 우려되는 건 백신 구성 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그리고 이에 의한 급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다른 백신은 10만 명~100만 명당 1건 정도의 아나필락시스 발생이 일반적인데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은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빠르게 진단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면 잘 넘길 수 있고, 실제 미국의 이상 사례들에서도 적절한 조치로 사망 사례는 없었습니다.
중증 알레르기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방지를 위해 예진 과정에서 약물과 백신, 여러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를 잘 말해야 하고 접종 15~30분 정도 알레르기 반응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이상 반응 피해가 백신에 의한 것이라면 대한민국 국가가 보상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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