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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써포터활동57

100년 민심 그대로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일산시장 가는길 100년 민심 그대로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일산시장 가는길 위드블로그에서 정말 좋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번 수유시장, 경동시장, 의정부 제일시장에 이어서 이번에는 일산에 있는 일산시장을 방문해보았다. 일산시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일신을 대표하는 5일장으로 3일, 8일, 13일, 18일, 28일에 장터가 열린다. 4월만 되면 일산킨텍스에서 하는 모터쇼를 구경하러 자주 지나다니던 길가에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서울역에서 경의선을 갈아타고 도착한 일산역.. 필자는 1사단 15연대 3대대 9중대 1소대 출신으로 군대에서 휴가를 나오면 신촌역까지 경의선을 타고 오곤 하였다. 오랜만에 경의선을 타보았는데 많이 바뀐 모습이었다. 문산 파주에는 막내 고모님이 살고 계시고, 금촌역에는 할아버지 산.. 2012. 2. 15.
일상의 티타임 즐거운 티타임 시간,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일상에 작은 활력을 전해 주는 나만의 티타임 이야기. 일상의 티타임 즐거운 티타임 시간,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일상에 작은 활력을 전해 주는 나만의 티타임 이야기. 난 역시 커피로 편안한 티타임 시간을 갖는다. 맥심 아라비카 100 커피믹스가 나에게는 가장 입맛에 맞는 커피이다. 맥심 아라비카 100 커피믹스는 11000원대이다. 지금 먹는 맥스웰 하우스 커피믹스는 같은 100개지만 7200원이다. 거의 4000원의 차이지만 고급스런 진하디 진한 커피맛을 좀더 맛 볼 수 있다. 외국 미녀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놀라웠던 것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에는 커피믹스가 있다는 것이다. 커피사고, 프림사고, 설탕사고 대형할인마트에서 설탕 찾으려면 한참 헤매야 하는데~~ 흑설탕 살지, 백설탕 살지 선택의 기로에 서야 하는데~~ 티스푼으로 커피 타고, 프림 타고, 설탕 타려.. 2012. 2. 5.
[수유시장 단골집] 내가 뽑은 이 시장 최고의 추천가게와 먹거리 [수유시장 단골집] 내가 뽑은 이 시장 최고의 추천가게와 먹거리 수유시장에서는 전문식당가가 있다. 크지는 않지만 몇가지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비슷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식당이 6군데 자리잡고 있었는데 '혜영이네' 식당에서 '비빔냉면'을 주문해서 먹었다. 한그릇에 5천원이다. 그 옆에는 돈까스집도 있지만 손님은 없었다. 한그릇에 5천원 하는 비빔냉면인데 곱배기보다 더 많은 양이 담겨져 있어서 깜짝 놀랐다. 맛은 일반 분식집에서 먹는 맛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양이 어마어마하여서 수유시장의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수유시장에는 홍어회집에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홍어회무침이 정말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삼각산과 가깝다는 이유하나로 등산객들의 뒷풀이 장소로 수유시장을 찾아 홍어와 막걸리 집들은 꽤나 .. 2012. 1. 22.
[수유시장] 간판, 노점상, 반찬가게, 아저씨 패션이야기 [수유시장] 간판, 노점상, 반찬가게, 아저씨 패션이야기 간판은 물건을 상상하게 한다. 전복이나 미역을 살 때면 '완도생선'에 가야 될 것 같고, '목포김치'라는 간판만 봐도 전라도 김치의 감칠맛이 입안에서 감돈다. 그리고 '용닭'이란 이름을 들으면 얼마나 실하면 용닭인가 싶어 한번 더 기웃거리게 되는 간판의 위력. 예전과 달리 시장에는 아케이드 공사도 이뤄지고, 새로운 모습이 간판이 늘어섰다. 제각각이던 크기와 모양은 통일감 있게 정비된 모습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시장의 간판은 간판고유의 기능면에서는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아케이드의 좁은 통로 양편에 꽤나 높이 달린 간판은 걷는 사람의 눈에는 잘 띄지 않는다. 게다가 시장 좌판물건은 아래에 있으니 웬만해선 위쪽까지 눈이 가지 않는다. 시장에서 간.. 201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