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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써포터활동57

경동시장 주변 볼거리 알싸한 한약 냄새가 풀풀~ 서울시 한방 거리 약령시 약전골목 이리 저리 부대끼는 삶에 지쳤다 싶을 때면 무언가 내 몸을 위해 특별한 것을 먹어줘야 할 것만 같은 마음이 된다. 그럴 때면 생각나는 골목이 있으니 바로 제기동 경동시장 옆에 있는 약전골목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때까지 약전골목에서 살았기 때문에 오랜만에 가본 약전골목은 한약냄새가 여전했다. 학창시절 근처 한약상가에서 한약 배송 아르바이트도 해보았던 곳이기도 하다. 버스를 타고 도착하여 경동시장에 내려서 먼저 약령시부터 구경하기로 했다. 길가에는 많은 노점들이 있었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커다란 호박과 겨울살이였다. 제기동 약전 골목에 닿으면 알싸한 한약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상점마다 커다란 자루에 수북이 쌓여 있는 약재들은 오미자, 둥글레, 헛개나무, 영지, 감초 등 눈에 익.. 2012. 1. 16.
어릴때 먹던 그 맛 경동시장 맛집 토성옥(설렁탕, 갈비탕, 도가니탕) 경동시장 옆에는 서울시 한방 거리인 약령시가 있다. 약령시에 왔다면 꼭 이 맛을 봐야할 것 같다. 지하철 1호선 제기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서울 약령시 1-1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 골목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토성옥' 이라는 유명한 설렁탕집이 있다. 점심시간 거의 자리는 꽉찼지만 다행히 자리하나가 비어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다. 토성옥은 이곳에서 30년 동안 상인들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설렁탕집이다. 24시간 동안 펄펄 끓여낸 설렁탕 육수와 아삭한 김치, 깍두기가 맛있다. 국물이 뻑뻑할 정도로 고기가 들어간 갈비탕과 도가니탕도 인기가 매우 좋다. 선농단과 설렁탕 서울 약령시에서 10분 거리에 선농단이 있다. 선농단은 중국에서 농사와 인연이 깊은 신농씨와 후직씨를 모시고 풍년들기를.. 2012. 1. 16.
회사어로 말하라: 성공하는 1% 직장인을 위한 회사생존 매뉴얼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글쓰기가 매우 중요하다.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서 좋은 글을 쓴다면 블로그에 방문하는 손님도 많아지고, 블로그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회사원들이라면 대인관계와 회사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말하기다. 필자도 발표력이나 표현력이 부족하고, 소심하고 내성적인 A형 성격이라서 말하기에 무척 신경을 쓰지만, 역시 끊임없는 말하기 연습을 통해서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다. 회사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 중요한데, 역시 그러한 성격은 말하기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회사원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로 좋은 책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책 제목은 '회사어로 말하라: 성공하는 1% 직장인을 위한 회사생존 매뉴얼' 이고, 저자는 김범준이다... 2011. 11. 9.
소울푸드 Soul Food 지친 삶의 허기를 채워주는 영혼의 레시피 위드블로그에서 오랜만에 도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동안 음반 캠페인은 많이 참여하였는데, 도서 캠페인은 정말 오랜만이다. 음식 캠페인에도 많이 참여하고 싶은데 위드블로그 초창기에 쌀 체험을 한 뒤로 음식 관련 캠페인에는 잘 선정이 되지 않아서 아쉽다. 90년대 중반 이후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콜렉티브 소울의 음악을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소울푸드라는 제목으로 영혼을 울리는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참여한 작가로는 성석제, 이우일, 김창완, 김어준 등이 있는데, 산울림의 김창완과 딴지총수인 김어준을 제외하고 아는 작가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유명한 작가의 소울푸드였으면 바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인생의 순간에 겪었던 음식에 대해서 작가들의 음식 .. 2011. 10. 19.